국제

스마트랜드 플랫폼, 전세계 가상화폐 투자자들에 농업 분야 개방

 

(핀테크경제신문 국제팀) 블록체인 솔루션과 농업3.0(Agriculture 3.0) 개념에 기반한 농업자산의 토큰화(tokenization)를 위한 스마트랜드(Smartlands) 플랫폼 설립자들이 프로젝트의 ICO를 발표했다.

스마트랜드 플랫폼 설립자들은 농업 시장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의 목적은 농업 분야에서 수익성 높은 실질 자산이 보장되는 새로운 차원의 저위험 토큰을 창출하는 것이다.

현재 자산기반토큰(asset-backed tokens, 이하 ABT)는 다양한 산업(부동산, 금융 등)에서 사용되지만 농업 시장, 특히 원예농업은 높은 마진과 낮은 위험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투자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ABT는 위험을 최소화한 자산에 기반한다고 정의되지만 스마트랜드가 발행하는 ABT는 또한 주식투자와 같은 기대수익을 제공한다.

토지와 나무는 장기적인 자산이며 단기적인 가격 변동이 적은 편이다. 동시에 스마트랜드는 첨단기술 및 IT 솔루션 활용을 극대화해 최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달성한다.

드미트리 루치키(Dmitriy Ruzhickiy)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총괄은 "우리 플랫폼은 안전하고 정직하며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투자 유치를 위해 일관되고 이해할 수 있는 규칙을 만들어낸다”며 “사실 우리는 현재 대규모 기업에서만 가능한 IPO(기업공개)의 혜택을 중소기업들에게도 제공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개념의 증거로서 이 플랫폼은 프로젝트 팀의 실제 자산에 구현될 첫 번째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대상은 50헥타르 면적에 위치한 5000그루의 산업용 호두 농장이다. 이 프로젝트는 딜로이트(Deloitte) 및 USPA의 감사를 거쳤다.

스마트랜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은 2016년 말에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농업 시장을 개방하고 전세계 농공 단지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 작업은 금융, 농업 및 블록체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적 그룹이 주도했다. 이 플랫폼의 시험 프로젝트는 호두 농장이다.

 

핀테크경제신문 국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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