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코어무브먼트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지주 주식회사와 에트리홀딩스㈜로 부터 4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코어무브먼트는 세계 최초 수중 EMS 트레이닝 제품을 개발한 헬스케어 피드백 하드웨어 제조 전문기업으로, 미세전류를 통해 근육의 회복과 강화를 돕는 EMS 기술을 활용해 재활, 트레이닝, 바스케어 등의 다양한 목적과 공간에서 헬스케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멀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지수 주식회사, 에트리홀딩스㈜가 참여했다. 코어무브먼트가 내세우는 ELMUS 서비스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전자통신 연구원은 ELMUS 서비스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고도화된 확장 서비스를 창출해내고자 약 1억 원의 가치가 있는 보유 기술을 코어무브먼트에 이전했다.
코어무브먼트는 프리시리즈A 투자금을 활용해 제품생산을 위한 공장구축과 원자재 구입, 임상 연구, 제품 인증, 신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코어무브먼트가 제안하는 사업화에 대하여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고령화 시대에 차별화된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어무브먼트는 착용자의 동작 의도를 반영해 근육을 제어, 보조하는 시스템인 웨어러블 재활 의료기기 솔루션(웨어러블 슈트)과 AI기반의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생체신호를 분석하고 해당 데이터를 통해 알맞은 원격 의료서비스가 가능케 하는 스마트 바스 헬스케어 솔루션(M-WAVE)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화를 통해 TIPS와 시리즈A의 추가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확보 시 해외 시장 진출과 5년 이내 국내 보행 재활 시장의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 해당 사업이 장기적으로는 개인의 건강 진단 서비스로, 사회적으로는 의료비 지출 부담을 줄이고 고령화 시대에 유용한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활용되어 재활 의료서비스 및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긍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포부를 전했다.
이번 투자유치 외 제품의 확신성과 고도화를 높이기 위해 부경대 창업보육센터, 부산시 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ETRI, 서울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 주식회사 팸텍, 국립재활원, 신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기관 및 각 분야의 기업과 대학교, 대학병원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부산에 위치하고 있는 코어무브먼트는 부산 기관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