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Modex, ICO에 앞서 블록체인용 멀티 프로토콜 앱스토어 3월 15일 출시 예정

Modex가 블록체인용 앱스토어를 3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미하이 이바스쿠(Mihai Ivascu) Modex CEO가 ‘파리핀테크포럼 2018’에서 발표한 가상화폐공개(ICO) 전에 이루어지게 된다.

Modex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P2P 모바일 결제 앱인 Moneymailme 개발진이 구축한 스마트 계약 마켓플레이스로 신중하게 감사, 조사를 벌인 개발자들이 자신의 제품을 업로드, 판매할 수 있다.

전략적 의미에서 3월 28일로 확정된 Modex ICO는 30일 간 진행되며 목표 액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계속 진행된다. Modex ICO는 현재 사전 판매가 진행 중이며 스마트 계약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초기 투자자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에 대한 초기 반응은 고무적이다. 600명이 넘는 전세계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커뮤니티 가입 등록을 마쳤으며, Modex 직원들은 이미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계약에 대한 온보딩 절차를 진행 중이다.

Modex는 실생활 니즈에 기반해 기업과 블록체인 개발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는 전략적 스마트 계약을 갖춘 마켓플레이스 양성과 개발 인력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에 모두 중점을 두기 위해 핵심적인 스마트 계약용 유스 케이스 발굴을 토대로 진행된다.

Modex는 ICO 이후 ERC20 기반의 Modex 토큰을 발행할 방침이다. 이 토큰은 플랫폼 서비스 요금 지불용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분산형 거래용 API 전반에 걸친 액세스, 그리고 스마트 계약 구매가 가능하다.

미하이 이바스쿠(Mihai Ivascu) Modex CEO는 “블록체인 기술은 모든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라 할 수 있다. 파이낸싱, 자산 보유, 의료 기록, 스마트 인증, 제품 등록 및 전자 투표에 이르기까지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스마트 계약이 무한한 기회를 창출하고 모든 분야에서 일대 도약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Modex는 미래에 대변혁을 몰고 올 것이다”고 밝혔다.

이바스쿠 CEO는 Modex 창립자로 프로젝트 관리, 핀테크, 소프트웨어 개발 및 스타트업 컨설팅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소셜 임팩트 연쇄 창업가 겸 블록체인 창업가다. 2017년에는 IT와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리더로서 포브스 선정 30대 이하 30대 기업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바스쿠 CEO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미 블록체인 기술이 제안하는 가치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중 상당수는 여전히 도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Modex는 기업과 개발자 사이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통해 전세계적인 블록체인 도입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기업과 개발자 모두를 위해 개발된 Modex 마켓플레이스는 소비자 도입, 기업 비용 절감, 개발 툴, 커뮤니티 신뢰 및 참여 등 스마트 계약 생태계 구성에 필요한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Modex에 소속된 50명의 전문가 및 자문역들은 구글, 오라클, 테메노스, JP모건, 도이체방크, E&Y 등의 기업에서 뱅킹과 금융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담했던 고위직 출신이다. 또한 풍부한 스킬을 갖춘 마케팅 전문가와 스타트업 창업가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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