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1월 발표한 총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1,994억 규모의 '공통 프로그램'을 실시 중인데 이어, 1,563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은행 자체 프로그램' 938억원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을 포함한 625억원 규모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나은행의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생활비 지원(300억원 규모, 2024년 2월 지급완료) ▲고효율 에너지기기‧디지털기기 교체 지원 ▲경영컨설팅 비용 지원 ▲보증기관 보증료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청년 스타트업 대상 임차료 지원 ▲청년 및 고령층을 위한 생활안정자금 1인당 20만원 지급 ▲금리 4% 초과분에 대한 최대 300만원의 대출이자 캐시백 ▲신용회복 성실 상환자 20만명 앞 신용‧체크카드 발급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연합회가 은행권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스타트업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며 우수 기업들에게 입주공간제공, 투자연계, 글로벌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와 '서울창업허브' 상호간 △유망기업 추천, △NH계열사 밋업, 멘토링 등 협업·투자기회 확대 △서울오픈이노베이션얼라이언스(SOA) 참여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은“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해 스타트업에 더 많은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4일까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중에 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혁신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 스타트업 기업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창업 7년 이내 유망창업·유망서비스·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이다. 농협은행은 7억원의 보증료를 재원금으로 출연하여 총 500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공급하고, 고객부담 보증료를 전액 지원(최대 2년)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성장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death valley) 상태에 빠지지 않게 금융지원을 확대하여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