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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벤처투자–SBI인베스트먼트,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공동 결성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 글로벌 유니콘 육성 본격화

IBK벤처투자와 SBI인베스트먼트가 손잡고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출범했다. 이번 펀드는 양사의 특화된 역량을 결합해 한국 초격차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IBK벤처투자는 IBK금융그룹 계열 신기술사업금융사로, 창업 지원 플랫폼 ‘IBK창공’을 비롯한 그룹사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초기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IBK그룹의 여러 상품 및 지원을 통해 투자 이후에도 스타트업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넘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일본 SBI 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거점에 걸친 금융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한다.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축적한 투자 경험과 200여 개 기업을 상장으로 이끈 트랙레코드는 한국 초격차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안착하는 데 강력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특히, SBI 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 사업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경험을 통해 금번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투

넷마블,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글로벌 CBT 성황리 종료

이용자 93%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의향”… 그래픽·전투·스토리 전반 호평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이 글로벌 이용자 대상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에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BT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7일간 북미·유럽·아시아 등 다양한 권역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PC(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으로 제공됐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별 최적화, 콘텐츠 완성도, 서비스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CBT 참가자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의향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그래픽, 스토리, 전투 등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주요 콘텐츠 전반에서 85%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높은 재현도▲오픈월드의 퀄리티 및 탐험 재미▲세계관 몰입감을 강화하는 스토리▲ 태그 액션과 스킬 연출▲액션성 등에 대해 호평했다. 파티 플레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다른 이용자와 필드에서 함께 돌아다니는 점이 새롭다”, “오픈월드에 멀티 요소가 녹아져 있어 몰

LG유플러스, 우수 파트너사와 2025 성장 비전 공유

“고객가치 실현 최전선 기업파트너와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을 만들어 더 큰 도약”

LG유플러스는 기업 고객 비즈니스의 핵심 대리점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2025 기업부문 파트너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기업파트너사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우수 영업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컨벤션에는 전국 주요 기업파트너사 대표 70여 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청 강연과 성과 리뷰, 시상식, 만찬,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은 도전과 혁신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은 끊임없는 실험과 실행에서 비롯된다”며 “고객의 변화를 기회로 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연평균 30% 매출 성장을 달성한 ㈜비플 이상범 대표가 기업파트너 대상을, 교육시장 고객사 확보에 앞장선 ㈜온파워네트웍스 송종희 대표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수상자에게 ‘마스터스 재킷’을 모티브로 한 특별 시상을 진행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또

롯데하이마트 “쌀쌀한 날씨 이어지며 최근 2주간 난방가전 매출 70% 증가”

롯데하이마트, 오는 30일까지 난방가전 행사상품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 최저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난방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최근 2주간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판매한 난방가전(히터류, 요장판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 통상적으로 11월 중순부터 초겨울 날씨가 시작되는만큼 당분간 난방가전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2022~2024년)간 판매한 난방 가전 매출을 살펴보면, 11~12월의 매출 비중은 연중 약 60%를 차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난방가전 행사상품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대표 행사상품은 쿠쿠 '카본매트(더블)' 38만 9,000원, 국일 '극세사 전기요(더블)' 12만 9,000원, 파세코 '캐비닛히터' 29만 8,000원, 신일 '에코히터' 18만 9,000원, 한일 ‘선풍기형 히터’ 6만 2,900원 등이다. 자체브랜드(PB) 상품 ‘PLUX(플럭스)’의 가성비 높은 난방가전도 선보인다. ‘PLUX 전기 히터’는 1만 9,900원 가성비 상품으로, 넘어졌

카카오페이, 연말 해외여행객 위한 글로벌 결제 프로모션 진행...첫 결제 ‘반값’ 혜택

해외에서 카카오페이로 오프라인 첫 결제 시 50% 즉시 할인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해외 오프라인 결제 고객을 위한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여행지에서 카카오페이로 첫 결제만 해도 50% 할인되고 일본 돈키호테에서는 금액 할인도 적용 돼 카카오페이의 혜택 많고 편리한 해외결제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 먼저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해외결제를 처음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50%(최대 3만 원)가 할인된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쿠폰을 미리 다운로드해두면 처음 결제할 때 다른 절차 없이 즉시 혜택이 적용된다. QR 결제와 NFC(Tap&go™)결제에서 모두 가능하고, 대상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베트남,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등 총 11개국이다. 일본 방문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일본 전국 돈키호테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QR 결제로 15,000엔 이상 결제하면 1,500엔이 즉시 정액 할인된다. ‘첫 결제 50% 할인’과 중복 적용할 수 있어 더욱 합리적으로 쓸 수 있다. 결제 방법과 프로모션 정보는 카카오페이 결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앱 결제탭 상단의 지구본 아이콘에서 ‘해외결제 안내’를 선택하면 첫

넷마블, 콩스튜디오 신작 ‘프로젝트 옥토퍼스’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지난 5일 넷마블 지타워 사옥에서 조인식 진행..국내·외 서비스 판권 확보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콩스튜디오와 신작 게임 ‘프로젝트 옥토퍼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조인식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지타워 사옥에서 지난 5일 진행됐으며, 김병규 넷마블 대표, 석광원 콩스튜디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옥토퍼스’는 ‘가디언 테일즈’ IP를 활용한 2026년 신작으로, 도트 그래픽 기반의 캐주얼 액션 로그라이크 RPG로 개발 중이다. 장르적 특성을 극대화해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다양한 전투 빌드를 만들 수 있으며, ‘광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넷마블은 ‘프로젝트 옥토퍼스’의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축적된 퍼블리싱 노하우를 기반으로 폭넓은 마케팅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콩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새로운 IP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넷마블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콩스튜디오의 독창적인 개발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완성도 높은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광원 콩스튜디오 대표는 “풍부한 퍼블리싱

에코프로, 4개 분기 연속 실적 성장 …인니 2단계 투자 본격화

3분기 연결 매출 9597억, 영업익 1499억…전기比 영업익 824% 증가

에코프로가 올해 3분기 인도네시아 투자 이익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되며 4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말부터 인도네시아 2단계 투자인 IGIP(인터내셔널 그린 산업단지) 투자가 본격화하며 이익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3분기 실적 호조…인도네시아 투자 효과 본격화 에코프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 9597억 원, 영업이익 149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9317억 원 대비 3%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162억 원 대비 약 10배 수준으로(824%) 증가했다.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세를 이어갔다. 에코프로의 실적 개선에는 인도네시아 1단계 투자인 IMIP(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 투자 성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2022년부터 IMIP에 위치한 니켈 제련소 4곳에 약 7000억 원을 투자해 왔다. 올해 그린에코니켈(GEN)과 ESG제련소 인수가 마무리되며 투자 차익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지주사 에코프로의 자체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것도 그룹 실적

씽크프리, AI 에이전트 기능 공개… 지식 검색 넘어 업무 자동화 지원

구글 챗·슬랙 등 협업 도구에서 지라·노션 등 연동 앱에 직접 명령 가능

웹 기반 생산성 도구 및 AI 설루션 전문 기업 씽크프리가 업무용 AI 플랫폼 ‘리파인더(Refinder)’의 에이전트 기능을 공개했다. 리파인더는 AI를 통해 연동된 업무용 앱과 사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엔터프라이즈 검색 기능에 더해 업무 자동화를 돕는 AI 에이전트 기능이 추가됐다. 새 에이전트 기능은 MCP(Model Context Protocol) 표준을 적용, 지라, 노션,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다양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앱과 연동해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제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복잡한 워크플로 설계 없이 슬랙이나 구글 챗 채팅창에서 자연어 명령 한 줄로 연동 앱의 업무를 실행할 수 있다. 개별 앱에서 처리하던 업무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슬랙에서 ‘마케팅 팀과 회의 일정 잡아줘’라고 명령하면, 리파인더 에이전트가 참석자들의 구글 캘린더 일정을 확인해 최적의 시간을 제안한다. 나아가 일정을 생성하고 초대 메일을 발송하는 일까지 수행한다. 또 지라와 연동해 프로젝트 현황을 요약하거나 이슈를 추적하고, 노션과 결합해 문서를 작성하거나 페이지를 업데이트하는 작업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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