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 대표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가 유럽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퍼런스 ‘파리블록체인위크 2025(Paris Blockchain Week 2025)’에 연사로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파리블록체인위크는 2025년 4월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지하의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u Louvre)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개최 6회째를 맞는 파리블록체인위크는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대표 행사다. 기술, 투자, 정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리즈는 세션에서 ‘블록체인과 토큰화된 경제: 디지털 상호작용의 미래를 만들다 (Blockchain and Tokenized Economies: Building the Future of Digital Engagement)’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블록체인 활용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팬 경험을 혁신하는 방향성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칠리즈는 블록체인과 토큰화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법인 참여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28일부터 법인 회원 가입 신청을 시작했다. 빗썸은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 있는 법인을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빗썸은 고도화된 보안 시스템과 안정된 인프라, 차별화된 개인화 서비스와 다양한 종목 제공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으로 실명계좌 제휴 은행을 변경하면서 보다 탄탄한 금융권 연계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법인 회원 가입 서비스는 단순한 가입 절차를 넘어, 법인이 가상자산 투자 시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맞춤형 안내와 상담을 제공한다. 회원 가입을 신청하면 전담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관련 제도 안내 등 가입 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법인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건 거래소의 신뢰도와 투자 효율성, 그리고 파트너로서의 성장 가능성”이라며 “빗썸은 단기 거래를 넘어서, 기업의 전략적 자산 운용 파트너로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했다. 빗썸은 국내를 대표하는 가상자산거래소로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비롯한 보안 시스템과 가상자산사업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특허청과 손잡고 가전 사용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고객 경험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특허청과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특허청 목성호 차장, LG전자 IP센터장 조휘재 부사장,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활용해 가전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장애인 접근성 향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특히 LG전자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장애인 가전 사용 접근성 제고’를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포함해 가전 접근성에 대한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가려는 취지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팀 또는 개인은 내달 28일까지 ‘아이디어로’에 가전 사용 접근성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응모한 아이디어는 기술 타
GS 리테일이 유망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유통 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 2기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은 GS 리테일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진행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이다. △스튜디오랩 △틸다 △오아시스 비즈니스 △YesPlzAI △VESSL AI △라온데이터 등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으며, ‘GenAI’(생성형 인공지능), ‘DX’ 등 각 회사가 보유한 특화 기술을 GS리테일의 각 사업 분야에 적용하는 PoC(Proof of Concept, 사업실증화) 검증 등이 추진됐다. 지난 28일(금요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GS리테일 본사)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GS리테일 임직원들과 6개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6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지난 4개월간 진행한 협업 시너지에 대한 성과 공유가 진행됐으며 특히, 스튜디오랩과 추진한 커머스 상세페이지 자동 생성 협업, 틸다와 추진한 물류 효율화 활동 등이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연결 영업수익) 및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용자 기반 확대 바탕으로 사상 최대 매출 달성 2024년 말 기준 토스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onthly Active Users, MAU)는 와이즈앱 기준 전년 대비 29% 늘어난 2,480만 명을 기록했다. 활성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주요 서비스의 이용률도 함께 높아졌고, 이는 간편결제, 커머스, 광고 등 전반적인 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사용자 기반 확대에 힘입어 토스와 자회사의 매출을 포함한 연결 영업수익은 1조 9,556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42.7% 성장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토스의 주요 서비스와 함께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인컴, 토스인슈어런스 등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이 돋보였다. 토스는 ‘수퍼앱(Super app)’ 전략 하에 각 사업 부문별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컨슈머 부문 성장으로 연간 흑자 전환 첫 연간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연결 영업이익 907억 원, 연결 당기순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함께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출범을 기념하고,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제주문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 행정 고도화 및 AI 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 행정업무의 일하는 방식 혁신,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 공공서비스 발굴, ▲지역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RISE)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해 갈 계획이다. 특히, 한컴은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제주도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도민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 한컴싸인을 통한 디지털 문서 환경 구축,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으로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한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는 주민자치·복지·재무·환경 등 59종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전자민원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민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챗GPT의 효과적인 업무 활용을 위한'챗GPT를 활용한 퀀트투자전략 실습' 집합 과정을 개설하고, 4월 1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챗GPT를 활용하여 데이터 수집, 분석, 퀀트모델 개발 등 퀀트 투자전략을 구현해 볼 수 있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챗GPT로 마켓 데이터 기반 트레이닝 모델, 매크로 기반 투자 모델, 머신러닝 모델 구현 관련 업무처리 등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챗GPT를 활용하여 금융, 재무 데이터를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수립해 봄으로써 투자 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기간은 5월 13일(화), 5월 15일(목) 총 2일(8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야간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바이오텍의 글로벌 의료사업을 총괄하는 자회사 차헬스케어와 국내 최대 회계 법인인 삼일PwC가 시니어·헬스케어 분야 사업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추진 중인 각종 프로젝트에 그동안 구축해온 헬스케어 분야 전문성을 적용해 국가적 과제로 부상중인 고령화시대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차헬스케어는 ▲예방 의료 ▲맞춤 케어 ▲안티에이징 분야 역량을 집중해 시니어 주거와 결합한 헬스케어 서비스의 선진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방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In-Place)개념 중심의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에이징 인 플레이스는 원래 머무르던 익숙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내는 것에 대한 선호도를 말한다. 삼일PwC는 국내외 다양한 시니어 부동산 프로젝트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한국형 시니어 주거 및 케어 모델을 구축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차헬스케어 윤경욱 대표는 “차헬스케어는 차병원·바이오그룹이 보유한 국내외 병원을 포함한 헬스케어 운영, 시설관리, 인력육성, IT 및 인프라 역량 등을 토대로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나은 삶(Longe
디지털자산정책포럼(대표 임종인)은 오는 2025년 4월 2일(수)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디지털자산 패권 경쟁과 대한민국의 전략: 트럼프 행정부 정책과 기술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자산정책포럼과 국회의원 민병덕(안양시 동안구 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디지털자산 정책이 글로벌 시장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고, 대한민국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디지털자산 분야의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심층 토론으로 구성된다. 민병덕 의원과 임종인 디지털자산정책포럼 대표의 개회사와 주요 내빈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된다. 첫 번째 발제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김상배 교수가 '트럼프 행정부와 글로벌 패권 경쟁, 그리고 디지털자산'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종섭 서울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鐵의 전쟁 –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며,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류경은 교수가 '미국 디지털자산 동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임종인 대표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핀트의 디셈버앤컴퍼니가 로보어드바이저 퇴직연금 일임서비스 출시 초읽기에 나서면서, 퇴직연금 계좌의 자산 관리를 어려워하는 가입자를 위해 AI가 알아서 대신 관리해주는 개인별 맞춤형 로보 투자일임 서비스가 4월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오는 4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휴 증권사인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첫 선을 보이며, 타 주요 금융사들과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4월 4일 디셈버는 완성도 높은 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디셈버앤컴퍼니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 테스트(CBT)를 선제적으로 진행한다. 실사용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의 정밀 검증을 마친 후 바로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핀트의 퇴직연금 RA 일임 서비스는 퇴직금 관리와 노후 준비를 알아서 관리해주고 개인에 맞게 운용해주는 맞춤형 퇴직연금 투자 서비스이다. 퇴직연금의 RA 일임은 제도적 도입 초기 단계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처음 경험하는 영역인 만큼, 디셈버는 퇴직연금의 장기적인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