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1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하는 ‘블록체인 미래 포럼(Future of Blockchain Forum)’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시장 현황에 대해 예측하고 분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암호화폐 VC인 ‘노드캐피탈(Node Capital)’과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 기업 ‘체인업(ChainUP)’을 비롯해 Johnwick CTO, CoinPhD CEO, EOSDAQ CEO, Coldlar COO, TVCC CEO 등 다양한 블록체인 오피니언 리더가 한곳에 모여, 한국과 중국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후오비 코리아에서는 엘레나 강 운영본부 실장이 행사에 참여한다. 엘레나 강 실장은 ‘한-중 패널 디스커션‘ 세션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와 STO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트렌드와 함께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엘레나 강 후오비 코리아운영실장은 “블록체인 미래 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블록체인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새롭게 해석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DS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의 데모데이 “Shinhan Future’s Lab Runway 2018”을 개최했다. 신한퓨처스랩은 잠재력 있는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의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금년 퓨처스랩 4기 21개 기업을 포함,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총 61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80억원을 직접투자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최신 트랜드와 사업모델을 한 눈에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SK그룹, 일본 미즈호 그룹 등 국내외 벤처투자자와 핀테크 업계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한퓨처스랩은 금융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융합된 상생의 플랫폼”이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새로운 꿈을 키우며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Shinhan Future’s Lab Runway 2018” 행사는 4기 퓨처스랩 참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대표이사 이석우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투명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디자인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기조발표자로 참석하여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거래소의 역할이 필수적이며, 좋은 거래소들의 선별을 위해 거래소 운영에 대한 기준과 자격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석우 대표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역할을 크게 r암호화폐를 통한 자금세탁방지 r과세자료 확보 및 제공 r글로벌 프로젝트 현황과 기술 동향 등 최신 정보 확보 r암호화폐 & 블록체인 프로젝트 다양한 검증 r이용자/투자자 보호로 나누어 설명했다. 특히 자금세탁방지와 관련하여 “해외의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에 직접 자금세탁방지 의무 규정을 적용하여 이에 필요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는데, 우리나라는 은행을 통해서 이용자들의 원화 거래기록만 보기 때문에 자금세탁방지에 한계가 있고, 거래소들도 법적 근거가 없어 고객확인의무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관련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 암호화폐 거래소가 사기, 해킹 등의 부정적인 꼬리표가 붙는 것에 대해 “거래소에 대한 설립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 정은승 사장이 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반도체소자학회(IEDM, International Electronic Devices Meeting)'에서 '4차 산업혁명과 파운드리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Foundry: Challenges and Opportunities)'를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섰다. IEDM은 ISSCC(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 Conference), VLSI(Very Large Scale Integration) 학회와 함께 세계 3대 반도체 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의 반도체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정은승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증하는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집적도를 높여 성능과 전력효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EUV 노광기술, STT-MRAM 등 첨단 파운드리 기술의 진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홈 등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반도체 기술이 필요하며, 향후 파운드리 사업은 반도체를 위탁 제조하는 기존의 역할을 강화
LG유플러스는 LTE보다 최대 20배 빠른 5G 서비스를 12월 1일 본격 개시하며,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29일 밝혔다. 5G는 초광대역(eMBB), 초저지연(URLLC), 초연결(mMTC)이 특징이다. 최대 전송 속도가 20Gbps로 4G LTE보다 최대 20배 빠르고, 지연 속도는 1ms로 LTE대비 100분의 1로 줄어든다. 이 같은 특성으로 5G 시대에는 UHD 초고화질 영상,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홀로그램 등과 결합하여 실감형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5G 전파를 발사한다. 5G 라우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우선 선보이고 내년 3월 이후에는 5G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B2B 분야에서는 중장비 및 농기계 원격제어, 클라우드VR, 스마트 드론, 지능형 CCTV, 자율주행 지도,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등에서 5G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B2C 분야에서도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와 같은 LTE 미디어 중계 플랫폼의 화질과 화면수, 타임슬라이스, VR
블록체인,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첨단 산업계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인사이드 핀테크 2018’이 29일부터 이틀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킨텍스와 미국 라이징 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지급결제, 빅데이터, 머신러닝, 외환송금, 챗봇, 보안, 인증 등 글로벌 핀테크 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컨퍼런스와 글로벌 기업 40곳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이뤄진다. 스토리체인은 블록 쇼케이스 프로그램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 스토리체인의 이준수 대표는 ‘스토리 비즈니스와 블록체인’을 주제로 스테이지 스피킹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스토리체인은 스토리 산업의 주인공인 창작자들의 불공정한 수익분배 문제를 블록체인의 특성을 통해 해결하고, 스토리 콘텐츠 사업자들이 더욱 가치 있게 스토리를 자산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토콜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스코웍의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스토리체인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블록시스템즈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드레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산업혁신 컨퍼런스’에서 애스톤 프로젝트 권용석 CTO가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 플랫폼’이란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권용석 CTO는 11월말에 공개될 다차원구조의 X블록체인(X.blockchain)의 테스트넷(TestNET) 출시를 앞두고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권용석 CTO는 애스톤 블록체인의 기술총괄 책임자이면서, 엑스블록시스템즈 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권용석 CTO는 “애스톤은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문서의 유통과 인증의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을 통해 제 3자의 신뢰 기간 없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전자문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차원 구조 블록체인인 X.blockchain 기반의 탈중앙화된 전자문서 플랫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애스톤의 핵심기술인 X.blockchain은 기존의 공개 블록체인과 같은 수준의 분산 구조를 유지하면서, 하나의 단일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 제출(발생)되는 모든 트랜잭션들을 유의미한 관계를 갖는 트랜잭션들의 집합으로 구성하고, 각각의 집합에 포함된 트랜잭션들로 이루어진 독립적이고 개별적인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신한카드 등 그룹 내 여성 부서장 이상 임직원과 여성 오피니언 리더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신한금융그룹 여성리더 쉬어로즈 컨퍼런스(SHeroes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컨퍼런스는 조용병 회장이 강조하는 그룹 내 여성 리더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하여 지난 3월 출범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 출범에 이은 두 번 째 여성 리더 역량강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 멘토링 프로그램이 종료된 ‘신한 쉬어로즈 1기’의 사내 여성 멘토 위촉, 전문가 강연, 여성인재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조용병 회장은 여성인재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하며 여성 리더들에게 HERO의 알파벳 H/E/R/O에 착안한 키워드를 통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H(Human) : 사람을 남기는 리더 ▷E(Expansion) : 리더로서 시선의 높이 확장 ▷R(Role model) : 후배들의 롤 모델 ▷O(Oblige) : 리더에게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 등을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멘토링 프로그램 활동이 종료된 '쉬어로즈 1기’ 29명과
한국나눔교육포럼과 나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8 나눔교육포럼’이 1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나눔교육의 새로운 트렌드, 협력, 확장’을 주제로 최근 나타나는 나눔교육의 변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세부적으로는 ▲한국 사회 나눔교육의 콘텐츠 분석 ▲한국 성인의 나눔행동과 나눔교육에 대한 인식 ▲주요 NGO의 나눔교육 콘텐츠 비교 분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수와 현장전문가들의 발제와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나눔교육포럼이 오는 12월 선보일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 ‘7분공감’의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7분공감’은 짧은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근 모바일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교수, 현장 전문가, 유명 인사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7분 분량의 영상에 담아 유투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연단에는 상담을 통해 공감의 중요성을 체험해온 김병석 단국대 상담학과 교수(‘가장 쉽고 가장 필요한 나눔’), 과학철학을 전공하며 인간의 초 사회성(ultra-sociality)을 연구하는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공감의 원심력과 나눔의 반경
“웹툰 작가들이 플랫폼에 종속되어 활동하는 시대는 끝나고, 작가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보다 많은 수익을 올리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입니다. 그리고, 블록체인이 그 토대가 될 것입니다.” 지난9일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 인재캠퍼스에서 열린 ‘2018 지능형 웹툰 진화 패러다임 심포지움‘에서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 배승익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세종대학교 융합콘텐츠산업연구원 주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은 웹툰의 미래 진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웹툰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기업, 관련 학회 및 협회 관계자가 참여하여 토크콘서트 형태로 열렸다. ‘픽션’ 배승익 대표는 “현재와 같이 웹툰 작가들이 플랫폼에 종속된 상황에서는 일부 5%의 작가들만이 작품 활동으로부터 안정된 수입으로 얻고 있다”며 “작가들이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신의 작품을 자유롭게 기획, 펀딩, 제작, 배포할 수 있는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인 창작 콘텐츠는 콘텐츠 시장에서 앞으로 더욱 대세가 될 것이다. 현재 1인 창작자들은 자신의 콘텐츠를 더 이상 특정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하는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유통시키며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