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비대면 IRP 고객 수수료 무료 혜택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수료 무료 대상은 새롭게 비대면 IRP 계좌를 개설한 고객과 기존 비대면으로 IRP 계좌를 개설하고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비대면 신규 IRP 계좌 개설 후 타사의 IRP 계좌를 계약이전해 오는 고객도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는다. 하나금융투자는 비대면 IRP 계좌의 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기념해 내달 29일까지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비대면 IRP 계좌를 신규 개설 후 30만원 이상 입금시 1만원, 타사 IRP 계좌 계약이전 고객은 이전 금액 1000만원부터 5000만원 이상까지 금액에 따라 1만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제공된다. 김미숙 하나금융투자 연금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하나금융투자를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절세 방안을 마련해 고객들의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될 자산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운용사 최초로 TDF(타겟데이트펀드) 수탁고가 3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월 수탁고 2조원을 돌파한 지 반년 만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 TDF는 3조 219억원이다. 올해 1조 2,799억원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선제적으로 TDF를 출시했다. 2018년말 3,755억원규모였던 미래에셋 TDF는 2019년 11월 1조원을 돌파했으며, 2021년 2월에는 2조원을, 8월에는 3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TDF 시장 점유율 43.7%에 달하는 국내 최대 TDF 운용사다. 미래에셋 TDF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으로, 특정 목표시점(Target Date)에 맞춰 투자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DF 출시부터 글라이드패스를 자체 설계해 운용한, 국내 최초 TDF 독자 운용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산배분 TDF와 전략배분 TDF의 총 13가지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배분 TDF는 주식, 채권, 부동산 및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며, 전략배분 TDF는 기본수익전략(시중
코람코자산신탁이 LF로 대주주가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부동산신탁업계 매출액 1위에 오르며 경영안정화와 함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1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코람코자산신탁 영업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약 77% 성장한 1176억 원으로 전체 부동산신탁사 14곳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리츠와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부문으로 구성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가 코람코의 강점”이라며 “부동산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각 사업부문 비중을 조정해 수익을 높이고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회피했던 노력이 성과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람코자산신탁에 이어 한국토지신탁이 매출 1008억 원으로 1천억 원을 넘겼으며 한국자산신탁(855억), KB부동산신탁(814억), 하나자산신탁(726억) 등이 영업수익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적인 부동산신탁업계 매출규모도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국내 부동산신탁사 영업수익 합계는 78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신규 수주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반기 기준 1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2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부동산신탁업계는 각 사별 경쟁력을 갖춘
토스증권(대표 박재민)은 오는 15일 수요일까지 ‘테크(tech) 직군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토스증권은 올해 말까지 약 80명 안팎의 인력 채용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테크 직군 공개채용’에선 최대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토스증권 ‘테크(tech) 직군 공개채용’에는 개발 직무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서버개발자, 프론트엔드개발자, 원장개발자를 비롯해 데이터분석가, 제품디자이너, 보안엔지니어 등 총 18개 직무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학력과 전공 제한은 없고, 각 직무에 맞는 경험과 역량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이번 채용을 통해 모바일 증권서비스의 기술적 우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토스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는 고객 중심의 새로운 주식거래 서비스라는 평가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토스증권은 MTS 출시 세 달여 만에 350만 계좌개설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자본시장에서도 그 사례를 찾기 힘든 폭발적 성장으로, 올 3월부터 5개월간 개설된 국내 총 주식계좌 1천만개의 약 40% 수준에 달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은 ‘고객의 모든 투자순간을 혁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일부터 TIGER ETF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 타이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스마트 타이거를 통해 TIGER ETF 상품 정보뿐만 아니라 ETF 투자자를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TIGER ETF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 타이거 오픈을 통해 기존 콘텐츠 뿐만 아니라 기초에서 심화과정까지 투자자를 위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한다. 스마트 타이거는 신규 상장하는 TIGER ETF 소개부터 ETF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뉴스, 글로벌 ETF 시장 점검, ETF 전문가가 전하는 최근 투자 트렌드 등을 초보 투자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전달한다. 이 밖에 ETF 투자대상 기업들의 제품이나 서비스, 이벤트에 대한 리뷰부터 ETF 개념과 투자 상식 등 핵심 개념을 간결하게 설명하는 ETF 강의까지 주기적으로 업로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 권오성 상무는 “TIGER ETF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 타이거 오픈으로 투자자들이 ETF 투자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
유리자산운용은 8월말 기준으로 유리필라델피아반도체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이 10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펀드가 설정된 지 약 1년 8개월만에 달성한 수치로, 설정 이후 수익률(모펀드 기준)은 무려 71%에 달하고 있다. 동기간 미국 S&P500지수가 35%, 나스닥지수가 57% 상승한 것에 비해서도 월등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펀드는 글로벌 대표 반도체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로서, 글로벌 대표 반도체 3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엔비디아, 퀄컴, AMD, TSMC 등이 대표 종목이라 할 수 있다.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작년부터 제2의 반도체 빅사이클에 진입한 상태다. 5G로의 통신속도 개선에 따른 스마트폰 교체수요와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확충이 반도체 기업들의 매출을 급증시키고 있는 주요 원인이다. 심지어 전세계 바이러스 쇼크는 비대면 경제를 가속화 시켜, 코로나로 인한 대표적인 수혜주로 반도체 기업들이 언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거 반도체를 사용하지 않던 섹터까지 모든 산업에 반도체 활용이 늘어나면서, 반도체 쇼티지(공급부족현상)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리
미래에셋증권이 4년만에 지점을 신규 개설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에 신설된 잠실새내역WM 지점은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7·8번 출구 방면 소재 리센츠 상가 5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리센츠(5563세대), 엘스(5678세대), 트리지움(3696세대)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상가 등이 밀집해 자산가 고객이 많고, 인근에 로데오거리와 전통시장 등도 있어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신설 지점인 잠실새내역WM에 1대 1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에 적합한 독립된 상담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밝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몄다. 이봉숙 미래에셋증권 잠실새내역WM 지점장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와 토털 금융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고객 동맹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지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금융투자 고객 증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니즈 확대 등 투자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점포 대형화를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투자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VIP 고객 접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의 경우 점포 신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현금 없는 결제사회를 이끌 글로벌 리딩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인 키움 글로벌 차세대 페이먼트 증권자투자신탁(H/UH)[주식]을 출시했으며, 27일부터 키움증권을 통해 판매 개시한다. 현금 없는 결제는 이미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 및 동남아 지역의 성장세는 굉장히 가파른 수준이며, 현금결제 비중이 높은 편인 유럽과 미국 또한 점차적으로 비현금 결제 비중이 늘고 있다. 기존 트렌드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결제 선호가 더해지며 현금 없는 결제사회는 바로 코 앞까지 성큼 다가왔다. 이러한 페이먼트 혁신은 단순히 결제수단이 편리해지는 것 이상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가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도입 여부로 들썩이고 있으며, 메타버스(Metaverse)와 페이먼트 기술이 결합되며 가상세계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가상 부동산을 거래하는 등 여러 가지 수익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 금융업에 IT가 접합되어 금융의 전산화를 이루게 한 것이 핀테크 기술이라면, 결제수단에 IT가 융합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개개인의 삶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순자산 5000억원 돌파는 지난 7월 20일 상장 이후 25영업일만으로,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중 최단기간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솔랙티브) ETF 순자산은 5200억원이다. ETF는 7월 20일 상장 이후 25영업일만인 8월 24일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중 최단기간이다. 개인이 3927억원 순매수 하며 ETF 순자산 성장을 견인했다. 앞서 해당 ETF는 상장 나흘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SOLACTIVE ETF는 리튬 채굴부터 2차전지 배터리 및 완성차 업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배터리 관련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2차전지는 각국 친환경 정책을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배터리 핵심 소재 시장도 성장이 예상된다. 이중 리튬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 ‘백색 원유’로 불리며 대체 불가능한 원자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TF 추
하나금융투자는 미국의 뇌 질환 신약 개발 회사 세레신(Cerecin, Inc.)과 내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레신은 세계 최대 식품·헬스케어 기업인 네슬레 그룹이 약 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케톤 관련 뇌 신경계 의약품 개발 전문 바이오 회사다. 주요 경영진과 자문단은 아이큐비아(IQVIA), 노바티스(Novartis)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 경력을 갖고 있고, 회사는 알츠하이머 임상 3상, 편두통 임상 2상, 영아연축(소아 뇌전증) 임상 1상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박지환 하나금융투자 IB 그룹장은 “세레신은 노령인구의 증가 및 알츠하이머 치료에 대한 국가적 지원확대, 사회적 인식 확산 속에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하나금융투자는 세레신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