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4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함께 30명의 취업준비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가구 청년들의 취업준비를 위한 수도권 정주비, 학습공간 이용비 등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한금융희망재단 진옥동 이사장과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의 소감과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취업지원 방안 모색 및 조언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를 연사로 초청해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용노동부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포함해 다양한 취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과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진옥동 이사장은 “오늘 접한 취업준비 청년들의 여러 애로사항들을 ‘신한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김민승·최윤영 연구위원을 공동 리서치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민승 센터장은 2021년 코빗에 합류해 정석문 전 센터장(現 코빗 리서치센터 고문)과 함께 코빗 리서치센터를 설립한 주역이다. 현재 코빗 리서치 보고서 검수 및 발간을 비롯해 금융 당국 등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맡고 있으며, 다수 언론에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관련 칼럼도 연재 중이다. 김 센터장은 코빗 입사 이전인 2018년부터 이미 여러 블록체인 스타트업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블록체인 업계 근무에 앞서 약 5년 동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경력도 보유하고 있어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의 비즈니스, 시장, 기술적인 측면을 두루 이해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최윤영 센터장은 2022년부터 코빗에서 근무하면서 코빗 리서치 기획 및 집필 업무를 비롯해 금융 당국과의 커뮤니케이션 등도 담당하면서 여러 가상자산 관련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 최 센터장은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예측이 강점이다. 미국 스미스대학교(Smith College)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미국 미시간 주립대 금융공학 석사, 서울대학교 경영대
ABL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ABA금융서비스는 신임 대표에 안성진 현 ABL생명 BA&EB(방카슈랑스채널 및 인터넷보험사업부)실장을 4월 1일자로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안성진 신임 대표는 1994년 ABL생명의 전신인 제일생명에 입사해 약 30년 간 영업, 영업 관리, 영업 교육, 마케팅 관련 업무를 두루 거친 보험전문가다. 신임 안 대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ABL생명의 PA채널 실장과 BA&EB실장을 역임하며 전속설계사 조직 관리, 제휴 보험 영업과 디지털 보험 사업 등에 대한 전문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갖췄다. ABA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안성진 신임 대표는 오랜 기간 보험 시장에서 쌓아온 전문적인 경험과 보험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기반으로 ABA금융서비스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심혈관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 오스템카디오 주식회사(이하 ‘오스템카디오’)는 박근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근진 신임 대표이사는 1978년생으로 대학에서 방사선학과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21년 간 혈관 중재술(Vascular Intervention) 분야의 비즈니스 경험을 축적했다. 박근진 대표는 ‘솔빛메디칼’을 거쳐 ‘애보트메디칼코리아’에서 약 16년간 근무하며 상무를 역임했다. 오스템카디오는 "박근진 대표는 혈관 의료기기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검증된 영업력, 회사 비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심혈관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당사가 뇌혈관 및 말초혈관을 포함한 혈관 의료기기 분야의 강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확보와 신사업 추진 등 전략적 판단력과 경험이 필요하다. 박근진 대표는 회사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갈 리더십과 경영 혁신 마인드를 갖춘 적임자로서,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템카디오의 주요 제품은 약물 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센텀(CENTUM™)’이 있으며, 2021년에는 “국산 1호”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약물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이 2023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약 16억원으로, 14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315억원에 달한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향후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 미래에셋희망재단은 박현주 회장이 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1998년 설립 이래 국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업 및 자기계발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현주 회장은 한국경제의 핵심인 과학기술 발전과 청년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23년말 박현주 회장은 향후 미래에셋컨설팅 주식을 25%까지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최근 박현주 회장의 여동생, 조카 등 가족들도 그 뜻에 동참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미래에셋컨설팅 주식(4.99%)을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했다. 박현주 회장의 기부는 현행 공익법인의 주식 보유와 관련
인피닛블록 정구태 대표이사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디지털자산 인프라 협의회에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임되었다. 디지털자산 인프라 협의회는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출범하였다.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협회 회원사 12곳을 비롯하여 전자지갑, 자산관리, 정보보안, 레그테크 등 디지털자산 산업 전후방에서 활동 중인 25개사가 참여하였다. 앞으로 협의회는 금융당국, 국회와 소통을 위한 채널을 마련하고 산업 내 정보공유 및 사업제휴를 위한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구태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외 디지털자산이 금융제도권으로 점차 편입되는 만큼, 신산업 포용을 위한 민관 소통, 협력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국내 디지털자산 생태계가 건강하게 발전하여 당당히 국가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공식 선임됐다. 토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한 뒤 지난달 이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선임 직후 토스뱅크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은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이를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을 첫 연간 흑자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고 동시에 천만 고객 은행으로서 고객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재무적 안전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DGB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며,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는 등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HSBC 홍콩 상업은행 CFO(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
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이 기업은행 본점 IBK열린도서실에서 직원 30여명과 ‘토크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 평소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 행장이 제안해 시작된 토크콘서트는 편안한 공간에서 직원들과 자유로운 주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신입부터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석해 “리더와 팔로워, 함께 걷는 IBK”를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 김 행장은 조직 내 리더와 팔로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이라 생각한다”며, “세대간・직급간 가치관의 차이를 존중하고, 서로 신뢰하는 마음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오늘 토크콘서트에서 우리 직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많이 듣고 싶었다”며 “향후에도 직원들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행복한 조직문화를 구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미그룹(회장 송영숙)은 27일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2000년대 말부터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 임성기 선대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임 회장 평생의 신념이었던 ‘R&D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해 임 선대 회장을 계승할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사내·외에서 받아왔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은 지난 26일 발표한 소회문을 통해 "임성기의 이름으로, 임성기의 뒤를 이을 승계자로 임주현 사장을 지명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5일 한미그룹 5개 계열사 대표와 한미약품 본부장 4명 등 '한미그룹 책임 리더'들도 임주현 부회장을 한미그룹의 차세대 리더로 추대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임주현 부회장은 임성기 회장과 송영숙 회장의 뒤를 이어 한미그룹의 DNA를 지키고 ‘신약개발 명가’의 위상을 더욱 높일 차세대 한미그룹 리더"라며 "한미그룹 임직원들도 한마음으로 단합해 통합 이후 펼쳐질 새로운 한미그룹 비전을 임주현 부회장과 함께
카카오페이가 25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원근(申元根, Won-Keun Shin, 만 46세)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원근 대표는 2022년 3월부터 카카오페이 대표로 임기를 시작해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증권 등 자회사의 견실한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책임 경영을 이행했다. 먼저, 신 대표는 첫 임기 동안 카카오페이는 사업 초기부터 그려온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청사진을 완성했다. 사용자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결제와 송금을 중심으로 대출, 투자, 보험 등 금융 영역을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신원근 대표 임기 동안 카카오페이는 별도 기준 연간 흑자를 2년 연속 달성했으며, 자회사도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가며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만의 철학을 담은 해외여행보험 출시 후 휴대폰보험과 운전자보험을 잇따라 선보이며 보험 시장에서 이례적인 속도로 빠르게 가입자를 늘리고 있으며, 카카오페이증권도 해외주식 거래 혜택 확대와 토론방 등 새로운 기능 강화로 MTS 거래 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또한, 핀테크 업계 최초로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립하며 ESG 경영을 선도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