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이상 저온으로 인해 냉해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시와 경북 의성군 소재의 과수 농가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손해 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냉해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착과 불량 등의 피해를 입은 과수들을 살펴보고 농가에 신속한 피해 조사를 약속했다. 또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냉해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관련 제도 개선을 논의했다. 최문섭 대표는 “추운 날씨가 4월까지 지속되면서 과수 농가가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손해보험이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피해 최소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전체 4위 지닥을 운영중인 금융기술사 피어테크의 이용구 CTO는,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의 초청으로 “블록체인과 ChatGPT, AI” 특강을 했다. 이용구 CTO는 고려대학교에서 컴퓨터학을 전공, 동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 CTO는 글로벌 디파이(DeFi) 개발 및 런칭 경험을 기반으로, ‘지닥 디파이(GDAC DeFi)’를 포함하여 다양한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를 리딩한다. 지닥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파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디지털 자산 상품과 서비스를 런칭하며 독자적인 기술전문성을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이용구 CTO는 최근 글로벌 금융기술 산업 최대 관심사인 Open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인 'ChatGPT'와 ‘블록체인’에 대하여 강연했다. 강연 주제는 “ChatGPT를 중심으로 한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 및 받아들이는 자세” 로 구체적으로 ▲ChatGPT를 통한 인공지능(AI) 기술의 이해,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 개념 및 현황 파악, ▲ChatGPT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가능성 탐색,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받아들이는 올바른 자세와 사고
대한민국 핀테크 대표기업 ‘토스’와 글로벌 전자결제 기업 ‘페이팔’이 만났다.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미국을 찾은 이승건 대표가 현지 시각 25일 오전 ‘페이팔’의 댄 슐먼 회장(President and CEO)과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에 위치한 페이팔 본사에서 미팅을 가졌다. 앞서 페이팔 벤처스는 2017년 토스에 투자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는 페이팔의 대한민국 기업 첫 투자 사례로, 이후 토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2018년 후속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미팅에서 최근 사업 현황 및 글로벌 핀테크 동향 및 사업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양사 대표가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이번 미팅을 통해 토스와 페이팔 간의 공고한 신뢰 및 유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댄 슐먼 회장은 페이팔을 더욱 공고한 위치로 도약시킨 분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결제 기업 중 하나를 운영하는 리더로부터 경험과 지혜를 공유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미팅에 참여한 댄 슐먼 회장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부회장, 버진모바일 USA 대표, 프라이스라인 대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CEO 및 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윤리경영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윤경ESG포럼은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적인 민간포럼이다.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발족했으며, 최근에는 ESG경영 실천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조연설은 윤경ESG포럼 20주년을 맞아 지난 20여 년간 보험업계 대표 CEO로 윤리경영을 선도해온 신창재 의장의 경영철학을 듣고 싶다는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올해 포럼은 '기업가여, CEO(Chief Ethics Offier)가 되라'는 부제를 걸고 개최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신 의장은 2000년 대표이사 취임 당시 업계의 부실계약 관행으로 어려웠던 상황을 언급하며, 생존을 위해 한 차원 높은 윤리경영에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신 의장은 "금융업은 고객에게 돌려드려야 할 부채가 많은 만큼 남다른 책임의식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소극적 윤리경영을 넘어 '적극적 윤리경영'을 펼치는 것이 가장 전략적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기관 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 및 한일 양국 경제의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IR을 떠났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방일 기간 동안 투자자 미팅(IR)을 통해 신한금융을 비롯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일본 기관 투자자의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금융청을 방문해 신한은행의 현지 법인인 SBJ에 대한 지원 방안과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퓨처스랩 재팬’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 및 일본 스타트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진옥동 회장은 일본의 미즈호, SMBC, 일본은행(BOJ) 및 노무라 증권, 다이와 증권과 글로벌/디지털/ESG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고 양국 무역 정상화를 위한 수출입 기업 지원 등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교류가 다시 시작 되면 한일 양국의 관계는 더욱 빠른 속도로 회복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양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이 초석이 되어 투자, 무역 등 민간 영역의 교류를 활성화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팀장들을 대상으로 ‘CEO F·U·N Talk’를 열었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6번째다. 화두는 '리더십'으로, 팀장급 조직책임자 중 약 80%가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했고 리더십에 관심있는 구성원을 포함해 총 4천여 명이 참여했다. 조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선 팀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조 사장은 CEO F·U·N Talk을 시작하며 “저는 입사를 위해 면접을 보러 와서 당시 막 완공된 스마트 빌딩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보고서는 정말 말 그대로 반했다”며 “여기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열망처럼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36년간 스탭과 현장을 두루 거쳐 CEO에 올랐고, 그간의 생각한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 탁월한 리더십 발휘 위해선 전략적 사고·실행력·소통 등 자질 필요 조 사장은 “리더는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결정을 내리며, 조직을 움직여 성과를 창출하는 사람”이라며 리더가 발휘
안전문화는 조직 내부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노력하는 문화이다. 안전문화는 단순히 안전을 위한 규정 준수에 그치지 않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마음가짐과 행동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안전문화는 조직 내부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여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여 조직의 경제적인 손실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안전문화는 조직 내부의 모든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직원들 간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안정성 및 직원 만족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안전문화는 조직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를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안전문화는 조직 내부에서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문화를 말한다. 안전문화를 구축하면 직원들은 안전을 위한 규정이나 절차를 따르는 것뿐만 아니라, 스스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러한 안전문화는 사고 예방과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여 일자리 안정성 및 직원 만족도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2023 한국벤처창업학회 창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업가정신대상을 수상했다. 공격적 M&A와 벤처투자, 지속적인 R&D를 통해 한컴그룹을 빠르게 성장시켜온 김상철 회장은, 적극적인 산학연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 최초 국제해킹방어대회인 ‘코드게이트’를 창설해 14년간 후원해오며 세계 3대 해킹방어대회로 자리매김시켰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보안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사례로 주목을 받아왔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한국벤처창업학회 창업대상은 국내 창업분야의 진흥을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창업진흥과 창업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그 중 ‘기업가정신대상’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성공한 기업인을 선정한다. 한편 김상철 회장은 2020년에도 경영인으로서 기업을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2022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16억원으로, 13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298억원에 달한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인재 육성 프로그램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2000년 박현주 회장이 사재 75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박현주 회장은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로서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라는 경영이념을 토대로 대한민국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세계 속에서 지식 함양과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환학생 대상 장학사업이다.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전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영업현장방문, 중소기업과의 간담회 등 현장소통에 이어 지난 7일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직원 30여명과 함께 ‘토크 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김성태 행장이 업무적인 주제를 벗어나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삶’을 주제로 90여분 동안 진행됐다. 김 행장은 행복에 대한 생각을 묻는 사회자 질문에 “행복은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직원들에게 “직장에서 소소한 행복을 자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함게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직원은 “행복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김성태 은행장은 “직원들과 행복이라는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일터와 활기찬 조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