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정보 신뢰도 강화를 위해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 커뮤니티 탭을 신설, ‘국민 증권 커뮤니티’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투자 판단에 참고해야 할 핵심 정보들의 확인과 실제 투자가 증권플러스 하나의 앱에서 가능해진다. 증권플러스 커뮤니티에서는 실제 주주들의 생생한 의견을 한 데 모아 볼 수 있다. 핵심은 ‘주주 인증’ 기능이다. 주주 인증을 거친 작성자의 게시글에는 인증 마크가 노출된다. 작성자의 선택에 따라 주식 보유수량과 수익률까지 공개될 수 있다. 신뢰할 수 없는 정보가 혼재된 여타 주식 커뮤니티와 차별화된 지점이다. 인증된 주주들의 투자 경험담과 종목 의견은 주식 투자자라면 꼭 확인해야 할 ‘진짜’ 정보이자 다양한 투자 판단에 대입할 수 있는 참고서가 된다. 참여와 소통이 강화된 메뉴들도 눈에 띈다. ‘주제 투표’는 현재 주식 시장 이슈에 대한 증권플러스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인기 종목 토론방’에서는 실시간으로 증권플러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과 게시글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투자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 콘텐츠밸류팀에서 직접 뽑은 주식 시장 이슈인 ‘증권플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가 10조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2010년말 1.2조원 규모였던 연금펀드가 10여년만에 8배 이상 성장했다.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1일 기준 업계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는 36.9조원이다. 올해 4.5조원 증가했다. 미래에셋은 연금저축 등 개인연금 펀드가 4.2조원, 퇴직연금 펀드가 5.9조원으로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가 10조원이 넘는다. 전체 및 개별 연금펀드 수탁고 모두 운용사 중 1위다. 올해 TDF를 비롯한 다양한 유형에서 1.6조원 자금이 유입되며 연금펀드 시장을 주도했다. 미래에셋 연금펀드 성장을 견인한 상품은 ‘미래에셋 TDF 시리즈’다. 업계 최대 규모인 미래에셋 TDF(Target Date Fund) 시리즈는 올해 8300억원 자금이 유입됐다. 업계 전체 TDF에 1.6조원 자금이 유입된 점을 감안하면, 절반은 미래에셋 TDF 시리즈로 유입됐다. TDF 시장점유율도 작년말 41%에서 5월말 45%로 4%p 상승했다. 미래에셋 TDF 시리즈는 목표시점에 원금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기간 등을 고려해 글로벌 ETF와 검증된 미래에셋 펀드를 활용, 자산배분 및 전략배분을 통해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PSX, 대표 김세영)가 최근 선보인 ‘서울거래소 비상장 블록딜’ 서비스를 통해 총 10억원 규모로 국내 VC와 홍콩계 PE의 비상장주식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 ‘서울거래소 비상장 블록딜’은 벤처캐피탈이나 자산운용사 등 기관들의 자금 회수와 투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최소 단일 거래 1억원 이상의 거래를 원하는 매도자와 매수자를 빠르게 매칭시켜 준다. 대규모 거래가 필요한 기관 및 법인 고객들을 위해 지난달 피에스엑스가 새롭게 런칭했다. 이번에 성사된 블록딜은 국내 최초 창업투자회사로 잘 알려진 SBI 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펀드 등이 홍콩계 자산운용사의 관계사에게 약 10억원의 ‘빗썸코리아’ 주식을 매도하는 조건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는 자본거래 외환업무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서울거래소가 보유한 외환관련 전문 인력의 지원으로 원활한 거래가 가능했다. 국내 최초 0% 수수료 시대를 연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지난해 말 정식 런칭 이후 가파르게 성장하며 출시 4개월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20만명을 돌파했다. 비상장주식 거래의 대중화를 이끌며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모든 해외 주식 투자자에게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무료 제공, 프리마켓 주문 시간 확대, 스탁콘 종류 확대 등 해외 주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나스닥 거래소와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고객은 나스닥 산하 4개 거래소에 취합된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AMEX에 상장된 종목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주식 프리마켓 주문 시간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오후 9시부터 정규장 개시 전(오후 10시 30분, 서머타임 해제 시 오후 11시 30분)까지 프리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었으나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서머타임 해제 시 오후 6시)부터 정규장 개시 전까지 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 주식 상품권인 ‘스탁콘’ 종류를 추가했다. 기존 4100원권, 1만2000원권, 2만5000원권, 3만원권에 더해 1만원권과 5만원권을 추가 판매한다. 이번 판매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은 더 편리하게 해외 주식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PSX, 대표 김세영)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정부가 진행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자격은 업력 7년 이내 창업한 기업으로, 누적 투자실적이 20억이상 100억 미만인 기업이 대상이다. '아기유니콘'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신시장 개척과 발굴을 위한 시장개척자금 3억 원을 비롯해 최대 50억 원의 기술보증 우대지원, 최대 100억 원의 정책자금 지원, 기술개발(R&D) 신청 시 우대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비상장주식 거래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든 혁신성을 인정받아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장외시장의 활성화 및 비대칭성 해소라는 비전 아래 2020년 12월에 정식 출시된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수수료 무료 혜택과 안전거래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
삼성선물은 6월 한달간 싱가폴 거래소의 신규상장 해외선물 종목을 대상으로 일정 거래량 달성시 선착순 50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 30~5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종목은 차이나H50 선물, 대만지수 선물, 미니위안화 선물, 미니원달러 선물이며 거래량 달성 조건은 신규 고객 30계약, 기존 고객 300계약이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최근 미중이 첨단 기술 패권 관련하여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 향후 양국의 대응에 따라 지수와 통화에 변동성이 생길 수 있는 상황, 신규 상장된 상품으로 이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선물 리테일영업팀으로 문의하거나 삼성선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브이아이금융투자(구 하이투자선물)는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중국선물일보(China Daily Futures)에서 주최하는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글로벌 실전 투자 수익률 대회에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실전 투자 수익률 대회는 중국의 증권시보 산하 선물일보에서 매년 주관해 열리는 대회로 올해가 8회째이다. 국내 투자자의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투자 대상은 모든 해외거래소 상품이며 수상은 대회기간 마감인 9월30일 이후 11월에 중국에서 이루어진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중국 초청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브이아이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재무금융 전공 연구자들과 업계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한국재무관리학회, 한국재무학회, 한국증권학회, 한국파생상품학회, 한미재무학회가 공동주최하고 한화자산운용이 후원한다. 2021년 재무금융 공동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학술대회로 개최된다. 1994년부터 시작된 재무금융 공동학술대회는 국내 학술적 성과의 개선과 확산, 학문 역량의 강화, 학문 후속 세대의 양성은 물론 국내 금융시장과 산업 나아가 국민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금융투자업계와 산학협력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기조연설은 금감원장을 역임한 윤석헌 숭실대 교수가 “지속성장을 위한 금융의 역할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하고, 주관학회인 한국재무관리학회의 전상경 학회장과 후원사인 한화자산운용의 김용현 대표의 축사,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기조연설 이후, 논문 및 박사과정 학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2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학술행사로 올해 발표되는 논문은 총 48편으로 작년 37편보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학술세션의 발표 및 토론
토스증권이 출범 후 신규 개설계좌가 300만좌를 돌파했다. 토스증권은 이로서, 국내 개인투자자 914만명(‘20년말 기준, 예탁결제원 보도자료)의 약 30%에 해당하는 계좌수를 보유하게 되었다. 지난 3월 15일 MTS를 전체 공개한 토스증권은 지난달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를 통해 170만명이 넘는 신규 고객을 유치한 바 있다. 이 이벤트는 초보 투자자들이 실제 주주가 되어 투자경험을 넓히고, 토스증권 MTS의 쉽고 편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토스증권은 고객들의 추가 요청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주식 선물받기’ 시즌 2를 진행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계좌 개설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참여 가능한 구조로, 27일까지 약 70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되었다. 한편, 토스증권은 최근 오픈 이후부터 청취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MTS의 투자컨텐츠 및 UX를 강화했다. 요청이 많았던 봉(캔들)차트가 새로 반영됐고, ROE(자기자본이익률), PER(주가수익 비율), PBR(순자산비율) 등 대표적인 기업 재무지표도 보강되었다. 또, 주문호가 창은 시세 화면에서 바로 볼수 있도록 접근성이 향상 되었다. 기존 UX를 선호하는 고객은
KTB금융그룹(회장 이병철)은 지난 25일 ESG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ESG경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고 26일 전했다. ESG위원회는 EGS이슈와 관련된 경영전략, 정책 등을 결정하는 기구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 및 전략 방향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SG위원회 위원장에는 KTB투자증권 최석종 부회장이 선임됐고, 각 계열사 별로 ESG 조직이 구성되고 대표이사 및 임원진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KTB금융그룹 이병철 회장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KTB금융그룹이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다짐했다. 또한 최석종 위원장은 ESG경영원칙 선언을 통해 그룹의 경영활동에 대한 행동수칙을 구체화했다. KTB금융그룹 관계자는 “ESG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ESG 관련 금융상품/서비스 개발 및 투자를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의 임직원 참여를 강화할 것”이라며, “ESG경영체계의 내재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