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4일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동양과 ‘재건축정비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소재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은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와 ㈜동양 정진학 대표이사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자산신탁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재건축정비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관련팀을 신설하고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활발하게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도시정비지역의 안정적 주택개발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 노후시설 정비 등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국민주거 안정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는 “양사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국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국내 최초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2021년 1월 한 달간 인기를 끈 비상장 주식 키워드를 5일 발표했다. IPO 3대장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가 4개월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IPO를 예고한 유니콘 스타트업들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1월 관심종목 추가 및 조회수 1위는 카카오뱅크가 차지했다. 이로써 5개월 연속으로 두 개 부문 1위에 등극한 카카오뱅크는 작년 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8조6000억원으로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는 10~40조원 수준이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뜨겁다. 작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조2370억원, 영업이익 6813억원을 기록한 바 있는 크래프톤은 올 상반기 내에 상장 완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주가는 작년 3월 40만원에서 10개월 사이 4배 이상 뛰며 현재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17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 테마주 중 하나인 온페이스게임즈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케이바이오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탄소제로사회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클린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펀드인 ‘미래에셋클린테크펀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기후 변화를 비롯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대규모 재정정책을 통해 클린 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나라도 작년 7월 정부가 발표한 종합계획에 따라 디지털 뉴딜과 함께 재생에너지, 친환경차, 인프라 녹색전환 등의 그린 뉴딜정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클린테크(Clean Tech)는 에너지원에서의 클린 에너지, 운송체계에서의 클린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에서의 클린 라이프, 에너지 효율성 관리에서의 클린 IT 기업 등을 의미한다. 클린 에너지는 태양광, 풍력을 비롯해 수소경제 전반과 폐기물 처리까지 포함한다. 클린 모빌리티는 수소차와 전기차로 대표되는 친환경차와 2차전지와 전용 플랫폼 같은 관련 부품 산업이 해당한다. 클린 라이프는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과 언택트 및 공유 경제 확산 등 에너지 효율성 증대가 핵심이다. 클린 IT는 클린 산업 구현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 전반으로 반도체나 5G 통
하나금융투자는 미래 성장 주도 산업의 핵심 지수로 알려진 BBIG K-뉴딜 지수에 투자하는 '하나 KRX BBIG K-뉴딜 ETN'을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하나 KRX BBIG K-뉴딜 ETN’은 K-뉴딜에 투자하는 업계 최초의 상장지수증권(ETN, Exchange Traded Note)이다. 발행사인 하나금융투자가 직접 유동성을 공급(LP)하며, KRX BBIG K-뉴딜 지수에 연동해 수익을 지급한다. 하나금융투자가 선보이는 신규 ETN의 기초가 되는 BBIG K-뉴딜 지수는 2차전지와 바이오, 인터넷, 게임 4개 산업군에 속한 대표기업 총 12개로 구성되어 있다. 시가총액의 편중을 방지하기 위해 편입종목 비중을 모두 동일하게 가져가는 동일가중방식이 적용되며, 매년 2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정기 변경이 이루어진다. 한국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성장주들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다. 차기현 하나금융투자 주식본부장은 “‘하나 KRX BBIG K-뉴딜 ETN’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기술경쟁력과 시장수요를 확보한 성장 주도 섹터에 투자를 원하는 손님을 위한 새로운 지수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초지수 상품 및 혁신적인 금융 투자
삼성선물은 이번달 1일부터 26일까지 ICE 거래소 달러인덱스 상품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수수료 무료 쿠폰과 스타벅스 기프티 카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 거래시 10만원 상당의 수수료 쿠폰을 받을 수 있고 10계약 거래시에는 추가로 선착순 25명에 한해 2만원권 스타벅스 기프티 카드를 함께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유료였던 ICE 거래소 시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러가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달러인덱스는 금융상품 거래시 유용하게 쓰이는 투자지표이며 글로벌 달러자산 직접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적합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글로벌 달러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료로 제공되는 시세와 수수료 혜택을 받고 직접투자를 시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 변동성 증가로 간접투자로 발생하는 괴리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직접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벤트 상세 및 기타 문의사항은 삼성선물 홈페이지 또는 리테일영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하 ‘행정공제회’)가 조성하는 3000억대 블라인드펀드 운용사로 최종 선정되어 금주 중 투자계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의 총 블라인드자금 운용금액은 에쿼티(자본금) 기준으로 3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대체투자 블라인드자금 운용 규모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이 행정공제회로부터 위탁받아 운용하게 될 블라인드펀드는 연평균 5%대의 배당과 IRR(내부수익률) 기준 7%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서울 및 분당권 업무지구 오피스빌딩에 투자된다. 운용기간은 총 13년이다. 행정공제회의 투자가이드를 기반으로 약정총액의 60%는 대형 오피스를 대상으로 Core전략(안정적 투자)을 구사하고 나머지는 미드사이즈(Midsize) 오피스위주로 Value-add(가치부가 투자) 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지만 코람코자산신탁의 구체적인 투자일정과 대상자산은 블라인드 상태다. 블라인드펀드란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금을 우선 모은 후 운용사의 판단 하에 투자처를 발굴해 신속하게 투자를 진행하는 능동적인 펀드다. 투자처를 정한 후 투자자를 모집하는 기존 프로젝트펀드 방식에 비해
신한금융투자가 국내 중소형주 위주로 투자하는 ‘VIP K-Leaders 자문형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VIP K-Leaders 자문형랩’은 VIP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시대흐름에 부합하는 성장주 섹터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랩서비스다. 이 랩어카운트 서비스는 친환경차, 신재생에너지 등의 성장섹터에 초점을 맞춘 종목 발굴과 유연한 시장 대응을 통해 수익률 극대화를 전략으로 한다. 신한금융투자 박임준 랩운용부장은 “VIP K-Leaders 자문형랩은 VIP의 박성재 스타매니저의 성장주 중심 종목 피킹 능력과 최근 시장흐름에 부합하는 섹터들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VIP K-Leaders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며, 수수료는 후취수수료 연 2.0%가 발생한다.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으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신규 고객 대상 계좌개설 이벤트를 오는 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비대면 신규계좌를 개설하는 고객 2만명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멤버십 포인트 ‘하나머니’ 1만원을 제공한다. 계좌를 개설한 후 이벤트 기간 내에 국내·해외주식 거래시 거래금액에 따라 ‘하나머니’를 최대 4만원까지 추가 지급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하나멤버스’, ‘하나원큐’ 및 하나카드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계좌개설 신청하기를 통해 할수 있다. 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이번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는 2021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주식투자를 하려는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투자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금융투자교육원은 '사모펀드(PEF)'집합교육을 3월 8일부터 개설하고, 1월 27일부터 2월 1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사모펀드 투자 및 분석업무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모펀드(PEF)관련 전문지식과 실제 거래 관련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국내외 사모펀드 시장동향 및 이슈, PEF 투자전략, Mezzanine및 Hedge펀드의 최신 운용기법을 학습할 수 있으며, 실무 전문가의 국내외 PEF 성공 및 실패 사례 분석을 통해 PEF에 대한 통찰력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3월 8일부터 26일까지, 총 9일(35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증권 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의 순자산이 총 2조1206억원을 기록하며, 국내에 설정된 해외주식형 펀드(ETF 제외) 중 순자산이 유일하게 2조원을 넘어서며 가장 큰 규모의 펀드로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펀드는 2015년 6월에 국내에 설정돼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기술주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펀드 중 하나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2월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서며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은 후, 팬데믹 상황에서 전세계적인 기술주의 강세와 함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24일 현재 최근 1년 동안 36.72%의 수익을 거뒀고, 설정이후의 성과는 205.04%에 달해 연평균 55.93%의 매력적인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펀드는 전세계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재, 유통, 금융 등 기술 혁신의 혜택을 받는 기업들 중 확신이 높은 약 40 ~ 60개 기업의 주식에 투자한다. 또한, 참조지수(MSCI AC World Tech. Index)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에도 투자해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 또는 ETF 와 달리 적극적으로 초과수익 기회를 추구한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