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열두번째 파트너적금, '26주적금 with 제주항공, 롯데면세점'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6주적금 with 제주항공, 롯데면세점'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제주항공의 여행 혜택과 롯데면세점의 쇼핑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2개 파트너사와 제휴한 파트너적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입 기간은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26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제주항공의 멤버십 포인트와 항공운임 할인 쿠폰, 롯데면세점의 온·오프라인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제주항공 여행 혜택 중 하나로 최대 2만 5천원 상당의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를 제공한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되고 항공권 구매, 사전 좌석 선택, 기내식 주문 등이 가능한 제주항공의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추가로 제주항공 온라인몰 제이샵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과 제주항공 항공운임 10% 할인(국제선 전 노선 왕복)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 쇼핑 혜택으로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쿠폰처럼 사용 가능한 50달러 상당의 리워드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개인 손님 전용 비대면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인 '베네핏(Bene-Fit) 해외송금'의 대상 국가를 영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미국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영국까지 확대한 '베네핏(Bene-Fit) 해외송금'서비스는 송금 금액과 관계없이 건당 5천원의 수수료만으로 송금이 가능하고, 미국 및 영국 내 수취인은 해외은행 추가 수수료 차감 없이 송금인이 보낸 원금 전액을 수취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영국 베네핏(Bene-Fit) 송금 서비스는 국내 은행 최초로 영국 ‘Faster Payments Service(FPS - 영국 내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에서 사용하는 지급결제 네트워크)’ 망을 이용해 송금 당일에 수취인 계좌로 입금되며, 영국 휴일에도 송금액 수취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으로 손님의 만족도를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베네핏(Bene-Fit) 해외송금'은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또는 송금전용 앱 ‘Hana 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미국은 시간 제한없이 송금이 가능하고 영국의 경우 은행 영업시간 중에 송금이 가능하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ESG 실천 사업인 ‘2023 Swith(Shinhan with) Global CSR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 ‘Swith Global CSR 프로젝트’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20개 국가로 확장한 신한은행이 시야를 넓혀 주한 유학생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더함(+)’과 나눔(÷)’의 CSR활동을 통해 사회의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한 ESG 실천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더함(+)’ 활동으로 글로벌 주요 진출 국가 중 베트남·캄보디아의 미래 인재인 주한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더 큰 성장을 응원했고 선발된 장학생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국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에게 전달 할 추석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또한 나눔(÷)활동에는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협업한 베트남·캄보디아 주한 대사관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이 다문화 가정에게 전달되고 선발된 장학생들이 더함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
태국 중앙은행이 대한민국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를 26일 오후 찾았다. 케이뱅크는 태국 중앙은행 로나돌 놈논다(Ronadol Numnonda) 부총재 등 태국 중앙은행 관계자를 만나 인터넷전문은행 1호 혁신성과를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케이뱅크 서호성 은행장, 장민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케이뱅크는 대한민국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만들어온 혁신성과에 대해 전달했다. 우선 케이뱅크가 이끈 비대면 금융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20년 업계 최초 100%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인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전자상환 위임장을 도입해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대출 소요시간을 단축한 성과를 공유했다. Tech 혁신 측면에서도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인터넷(오픈 API) 기반 펌뱅킹 서비스를 도입한 점에 대해 논의했다. 인터넷 기반 펌뱅킹 도입을 위해 ‘기업·은행 간 상호 인증’, ‘256bit 이상 메시지 암호화 기술’ 등 강화된 네트워크 보안기술을 적용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한 성과도 전달했다. 또한 채널계 시스템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시스템 가용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인 IT
KB국민은행의‘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가 25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2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정기적으로 우수 금융상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 8월 출시된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 고객 전용 상품으로 걸음 수 조건 달성 시 우대이율을 제공해 저축과 건강관리를 함께 할 수 있는 적금이다. 시니어 고객 대상으로 특화 설계된 상품 전용 화면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시니어 고객도 쉽게 비대면 금융을 경험할 수 있다.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는 저소득층을 위한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고객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연 2%p의‘사랑나눔 우대이율’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 고령층을 위한 기부도 진행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취약계층 노인의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디지털 금융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고령층 고객님들이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를 통해 비대면 금융에 익숙해지고 금융혜택도 함께 누리셨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실효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소재 사우디 수출입은행(Saudi EXIM, Saudi Export-Import Bank)과 사우디아라비아 국가개발기금(NDF, National Development Fund) 본사를 방문하고, 사우디 수출입은행(Saudi EXIM)과 중동 지역 내 협력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국내 민간 금융회사 간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최초로, 이는 사아드 알 칼브(Saad Al-Khalb) 사우디 수출입은행 회장이 지난해 12월 하나은행을 직접 찾아 비즈니스 미팅에서 건넨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과 협력 사업 제안이 계기가 됐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사아드 알 칼브 사우디 수출입은행 회장, 박준용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행은 ▲중동 지역 내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발굴 ▲양행 글로벌 네트워크 대상 자금/Credit Line/보증서 지원 ▲양국 기업 대상 금융 솔루션과 노하우 제공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약식에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은행과 기금을 통해 국가 내부 개발을 추진해오고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베트남 내 기업의 지급 자금 관리 등 기업금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1일 VNPT EPAY 전자결제 주식회사(이하 VNPT EPAY)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 베트남 남부 호치민에 진출한 이후, 2019년 베트남 북부 하노이에 지점을 확장해 현재 베트남에서 두 점포를 운영 중이다. 거래 기업들에게 예금, 대출, 외환은 물론 지급결제 시스템,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내 전자결제 전문 기업 VNPT EPAY와 MOU로 기업들의 자금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해 더 양질의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VNPT EPAY는 베트남 전자결제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 결제 중계 업체 최초로 기업용 지급 이체 및 수납 솔루션을 베트남 시장에 적용했다.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와 한국 결제 기술의 장점을 결합해 VNPT EPAY는 2022년 베트남 500대 기업(VNR 500)에 올랐으며 전체 민간 기업 중 207위를 차지했다. KB국민은행과 VNPT EPAY는 양사간 첫 번째 협업으로 대형 유통 기업에 대한 지급 수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국민카드에서 발송하는 이용대금명세서를 KB스타뱅킹으로 받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21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금융권 최초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된 후 KB스타뱅킹을 통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증된 공공·행정·금융기관 등에서만 발송할 수 있고 민감 정보가 포함된 문서는 KB국민인증서 인증 후 열람할 수 있어 최근 기승을 부리는 안내문 위조 등의 피싱, 스미싱 사기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B스타뱅킹 알림 푸시를 통해 바로 열람하거나 KB스타뱅킹의 전자문서함에서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어 우편물 분실, 결제금액 미확인 등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고객은 21일부터 매월 수령하는 이용대금명세서를 KB스타뱅킹의 ‘전자문서’로 신청해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더해 기존에 서비스하던 체크카드 자동갱신안내문 외 48종의 전자문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금융계열사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공단, 국세청 등 공공기관 모바일 안내문도 전자문서로 제공하고 있으며, 발송기관을 지속해서 확장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타뱅킹을 통해 고객님들이 쉽고 편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오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 9억4000만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22일 오후, 본점에서 (사)부산국제영화제와 후원 약정식을 갖고 발전기금 5억원과 4억4000만원 상당의 전산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1996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영화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후원 규모를 확대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성장 과정에 부산은행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변함없는 파트너로서 지역문화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올해는 총 269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폐막작 ‘영화의 황제’를 비롯해 갈라프레젠테이션 3편, 온스크린 6편은 BNK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과 조달청이 혁신적 기술기업의 발굴·육성에 힘을 모은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혁신적 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적 기술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유망 기술기업 발굴, ▲공공판로 촉진, ▲대출·투자유치 등 맞춤형 금융지원, ▲해외시장 진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조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조달기업에게 공공판로는 물론 금융 분야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및 벤처나라(창업·혁신기업 전용몰) 지정 조달기업에게 대출금리 우대나 금융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은 환율 우대와 외국환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수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은행은 ‘혁신제품 지정제도’에 IBK창공 혁신기업 및 유망제품을 추천해 혁신제품의 다양성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은 공공조달시장의 혁신적 기술기업과 민간 스타트업에게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