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법·정책 데이터 플랫폼 기업 코딧(CODIT)은 8월 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APEC 2025 디지털·AI 포럼’의 기업 전시에 참가해 AI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시연했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21개 회원국의 정부 및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딧은 행사장 내 전시 부스에서 한국 정책 동향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대시보드를 소개하고, APEC 핵심 의제 기반의 정책 정보 제공 기능을 직접 설명했다. 이날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APEC 각국 정부 관계자 및 ICT 전문가들이 코딧 부스를 찾아 플랫폼 기능을 살펴봤고, “정책 변화가 빠른 한국 시장에서 핵심 내용을 영어로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은 실무에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AI가 관심 이슈를 중심으로 법안, 보도자료, 언론 기사 등을 자동으로 분류·요약해 제공하는 기능이 큰 주목을 받았다. 코딧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AI 요약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의 정책 대응 역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과 미국 등 주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트래블로그에 하나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24시간 365일 은행 점검시간에도 중단 없이 이용 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 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22년 7월 출시된 트래블로그는 23년 1월부터 해외 체크 M/S 1위에 올라선 이후 30개월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 트래블로그 하나은행 계좌연결하면 은행 점검시간에도 중단없이 환전·결제·인출 OK 트래블로그에 하나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은행 점검시간에도 중단없이 이용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하루 한 번, 약 30분에서 1시간의 거래 점검 시간을 갖고있다. 이때 이체, 조회, 카드결제 등 일부 기능이 제한되어 불편함이 야기되고 있다. 더군다나 해외 여행 중엔 시차 때문에 이러한 은행 점검 시간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여행카드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트래블로그는 하나은행과 협업을 통해 손님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개선하며 그룹 내 시너지를 창출했다. 지난해 4월 오픈뱅킹을 통해 트래블로그 연결계좌를 토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의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HOR)는 오는 8월 7일 서울 강남 해시드라운지 20층에서 ‘코리아 이니셔티브(Korea Initiative): 디지털 G2를 향한 첫 걸음’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실행 과제를 도출하고, APEC 2025 KOREA 경주선언에 반영될 수 있는 글로벌 공동과제를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양자컴퓨팅 등 신기술이 몰고 온 기술 특이점(Singularity)에 대비하고, 디지털 시민권, 디지털 통화, 디지털 자산 플랫폼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심층 논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미래상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김서준 해시드 대표를 비롯해, 이종섭 서울대학교 교수,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황현일 법무법인 세종 디지털금융 파트너 변호사, 이건우 코인베이스 미국 본사 제품 총괄,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민병덕·안도걸 국회의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등 정계 인사들도
디지털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국내 주요 전자서명 인증서를 기반으로 한 2차 인증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보안 강화 조치로 기존 단방향 문자(SMS)를 활용한 방식 대신 전자서명을 통한 본인 인증 절차를 적용해 보안성이 대폭 향상됐다. 또한 이용자들은 본인이 가장 익숙한 인증 수단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2차 인증 수단은 넥스원소프트의 통합인증 서비스 ‘넥스비싸인’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이용 가능한 간편인증 수단은 △카카오톡 △네이버 △토스 △통신사패스(PASS) △삼성패스 △페이코(PAYCO) △뱅크샐러드와 주요 시중 은행의 인증서인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총 12종이다. ’넥스비싸인’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간편인증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클라우드 기반 방식으로 구현됐다. 이를 통해 인증 서비스의 안정성과 보안 신뢰도를 확보함은 물론 이용자에게 폭넓은 인증 선택권을 제공하고 더욱 견고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이번 통합인증 시스템 도입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스테이블코인의 온체인 사용 양상을 자산별·체인별로 심층 분석한 보고서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적 분화: 온체인 경제에서의 기능적 분업’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온체인 경제 구조 속에서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블록체인별 경제 구조가 어떻게 분화되고 있는지를 조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자산별로 온체인에서의 기능이 명확히 분화되고 있다. 대표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인 USDT는 트론 기반 송금과 중앙화 거래소 간 정산 수단으로 주로 활용된다. USDC는 이더리움·솔라나·아비트럼 등에서 디파이 담보 및 거래 자산으로 쓰이고 있다. 이와 달리 USDe, USDS/DAI 등 가상자산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은 디파이 내에서 예치, 대출, 수익 배분 자산으로 기능한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스테이블코인의 활용은 체인 특성에 따라 뚜렷하게 달라진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높은 보안성과 자금 규모를 바탕으로 디파이 담보 자산 중심의 활용이 두드러지고, 트론은 저수수료·고속 전송을 기반으로 송금 및 결제에 특화돼 있다. 각 체인 내 경제 구
더불어민주당 권칠승(경기 화성병) 국회의원은 오는 8월 6일(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K-행정의 디지털 대전환: 디지털 거버넌스를 위한 국회의 비전」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인 권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행정학회와 AI 기반 정책 데이터 플랫폼 기업 코딧이 공동 주관한다. 세미나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민간에서 활발히 활용되는 디지털 기술을 공공행정 전반에 도입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디지털 거버넌스 체계 설계를 위한 국회의 역할과 정책 과제를 폭넓게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정부 출범과 함께 ‘AI 3대 강국 도약’을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공공부문 내 디지털 기술 활용과 민관 협력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지은 코딧 대표이사와 송석현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삼열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배일권 행정안전부 공공지능데이터국장, 정재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융합촉진과장, 정부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플랫폼정부본부장, 박태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산업정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CU 편의점 운영사 BGF리테일과 함께 8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투자 문턱을 낮추고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주식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CU 이용 고객에게 주식 선물을 제공하는 한편, 첫 주식 거래 사용자에게는 CU 멤버십 VIP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CU에서 상품 구매하면 해외주식이 손안에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주식 선물’ 이벤트는 전국 약 18,600개 CU 편의점에서 행사 대상 상품을 구매하고 CU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CU에서 구매·적립 후 포켓CU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주식받기’를 클릭해 쿠폰 번호를 발급받고, 이를 카카오페이앱 증권탭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주식 선물은 구매 상품과 연계해 재미를 더했다. 예를 들어, ▲코카콜라 음료 구매 시 ‘코카콜라 주식’ ▲'애플맛' 음료 구매 시 ‘애플 주식’ ▲스타벅스 냉장음료 구매 시 ‘스타벅스 주식’ ▲'소프트' 키워드 관련 상품 구매 시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알파벳 ABC 관련 상품 구매 시 ‘알파벳 Class A 주식’이 랜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지난 8월 1일, 최신 B200 GPU 기반의 소버린(Sovereign)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GPUaaS는 1천 장이 넘는 엔비디아의 최신 AI칩인 ‘블랙웰 B200’(이하B200)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하여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성능의 GPUaaS다. 이는 지난 12월 출시한 H100 기반 GPUaaS보다 한층 발전된 형태로, 향후 국내 AI 산업의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가산 AI 데이터센터(이하 AI DC) 내에 H100에 이은 최신 B200 GPU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내 GPU 부족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AI DC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클러스터 구축은 SKT의 AI DC 경쟁력과 글로벌 AI 대표 주자들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 이루어졌으며, SKT AI 피라미드 전략의 자강과 협력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 클러스터 명은 ‘해인(海印, Haein)’으로,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으며, 이번 SKT B200 클러스터가 디지털 팔만대장경을 품은 K-소버린 AI인프라가 되겠다
빗썸이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비트코인 채굴(마이닝)' 콘셉트의 오프라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실제 채굴장을 연상시키는 이색 공간으로 구성됐다. 광산과 채굴장 내부를 옮겨 놓은 듯한 구조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방문객들은 마치 비트코인을 직접 채굴하는 듯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방문객이 아울렛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선착순 경품 뽑기를 통해 빗썸 대형 팝콘을 즉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기에 실제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준비돼 있다. 현장에서 빗썸에 생애 최초 가입하고 KB국민은행 계좌까지 연동하면, 최대 7만 원의 혜택과 함께 대형 팝콘이 즉시 제공된다. 빗썸 관계자는 "'비트코인 채굴'이라는 가상자산 시장을 대표하는 개념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이번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8/22~8/31),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9/5~9/14),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11월 이후) 등에서
제2서울핀테크랩은 8월 12일까지 핀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2025년 핀테크 스타트업 해외진출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미국 및 싱가포르 시장 진출과 해외 투자유치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미국 지원에 선발된 기업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머니 20/20 USA’와 연계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싱가포르 지원에 선발된 기업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스 참가 기회 또한 얻게 된다. 모집 대상은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시 소재 창업 7년 이내 핀테크 스타트업이며, 총 6개사(미국 2개사, 싱가포르 4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기업에는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IR 자료 번역 및 디자인, 국외 여비 지원 등 실질적인 해외진출 준비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미국의 ‘머니 20/20 USA’는 지난해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약 1만1000명이 참가한 글로벌 핀테크 컨퍼런스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참가 기업들이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접하며, 현지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