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수익성에 배당 매력을 더한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을 출시했다.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은 국내 대표 4차 산업 선도 기업인 삼성전자와 안정적인 고배당을 추구하는 금융주에 투자한다. 삼성전자와 3대 금융지주사의 주식 또는 이를 포함하고 있는 ETF가 주요 투자대상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사업부들로 구성되어 있고, 자사주 매입과 배당 등으로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급격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적이다. 금융주들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고 배당수익률은 높은 반면 역사상 가장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록하며 투자 매력이 높아진 상태이다. 주요 운용전략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지표를 활용해 투자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PBR 구간을 설정해 투자 시점을 포착 및 비중 조절을 하고, 금융주들은 코스피(KOSPI)의 PBR이 특정 수준 이하면 일정 기간 동안 분할 매수하여 장기 투자한다. 권창진 하나금융투자 랩운용실장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하며 국내기업들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며, “밸류에이션과 배당의 매력
국내 유일의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국포스증권(대표 신재영)은 ‘인덱스 펀드가 답이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저가 매수의 기회로 떠오른 인덱스펀드가 대상이다. 인덱스 펀드는 선정한 대상지표의 변동과 동일한 투자성과 실현을 목표로 하는 펀드이다. 이벤트의 대상은 펀드 투자에 관심은 있으나,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엄선한 펀드는 증시안정펀드 조성으로 투입이 예상되는 지수인 코스피 200, 코스닥 150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이다. 선정 기준은 펀드별 운용 규모가 크고, 타 클래스 대비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S클래스의 인덱스 펀드이다. 이벤트 해당 펀드는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교보악사파워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S, 이스트스프링코리아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S, 한화Smart++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S이며, 코스피 150을 추종 인덱스펀드는 KB스타 코스닥150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S와 삼성코스닥150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S이다. 이벤트 혜택은 해당 펀드에 1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클럭마사지기를 제공한다. 또한 100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연금 이체 시 검토해야할 사항을 분석한 ‘행복한 은퇴발전소’ 12호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다른 금융회사 상품으로 갈아탄 ‘연금 이체’가 지난 2018년 한해 4만7000여건, 1조5000억원에 달했다. 연구소는 커버스토리 ‘연금은 움직이는 거야’에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연금 이체의 유형을 8가지로 나눠 분석했다. 첫째는 연금저축보험이나 신탁을 연금저축 펀드로 옮기는 것이다. 저금리로 금리형 상품의 수익률이 낮아지고, 온라인∙모바일로 연금 이체가 가능해 이런 니즈가 많아졌다. 다만 2000년대 초반 가입한 연금저축 보험은 고금리의 확정 수익률을 보장하거나, 위험보장 기능이 있는 경우도 있어 득실을 따져봐야 한다. 둘째는 여러 연금계좌를 하나로 합쳐 관리하려는 경우다. 55세부터는 연금저축과 IRP를 하나의 계좌로 통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인이 투자하려는 상품의 종류, 위험자산 투자한도, 금융기관 수수료 등을 비교해 어떤 계좌로 통합할지 결정해야 한다. 또한 금융기관은 통일하되, 적합한 상품이 있는 연금저축과 IRP계좌를 각각 유지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 셋째는 퇴직급여
두나무(대표 이석우)의 국내 최초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 후 5개월 동안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편의성과 신뢰성을 높게 평가받아 온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 따라 비상장 주식 거래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두나무는 단기간 내 비상장 주식 거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서비스 확장성과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끝에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도 비상장 주식 거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특례를 부여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상장 주식의 매매를 중개하여 비상장 주식 거래의 편의성×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으며, 혁신×중소기업의 모험자본유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을 기대효과로 언급했다. 그동안 증권플러스 비상장 이용자들은 거래 협의가 된 후, 제휴된 삼성증권에 따로 매매 주문을 내야 했다.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 따라, 거래 협의 후 증권사에 별도 매매 주문을 하는 번거로움 없이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원스톱으로 주문을 제출할 수 있게 된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금융투자교육원은 자본시장법, 회사법, 금융투자 관련 법규 등을 종합적․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금융투자 법규' 집합교육과정을 5월 11일부터 개설하고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은 IB, 상품개발, 운용 부서 종사자 등 관련 법규에 대한 실무지식이 필요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본시장법 및 금융투자업의 유형별 개념 정리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으며, 금융감독당국 및 현업 법규 전문가의 사례중심 교육을 통해 금융투자 관련 법규의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5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13일간 53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30일 구독 비즈니스를 도입한 기업 중 미래성장성이 뛰어나고 적정한 주가 수준을 가진 기업의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키움 글로벌 구독경제 증권투자신탁’ 상품을 신규로 출시한다. 최근 소비의 트렌드가 제품을 구매하여 소유하는 상품경제(commodity economy)에서 상품 및 서비스를 경험하는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구독 비즈니스에서 소비자는 기업에 회원 가입하여 정기적인 구독료를 지불하며, 이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젊은 소비자들은 단가가 높은 상품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며, 구매한 자산의 가치 하락에 예민하다. 그러면서도 최신 트렌드엔 민감하고, 즉각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받길 원한다. 이러한 사유들로 인해 비교적 소액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면서 상품 혹은 서비스를 구독하는 소비를 선호하는 것이다. 그들은 스트리밍을 통해 음악이나 동영상을 구매하고, 정기배송 서비스를 통해 생필품을 구매하며, 값비싼 가전제품은 장기렌탈을 통해 이용하곤 한다. 특히, 넷플릭스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양질의 재화 및 서비스의 구독을 원하는 소
GS리테일이 25일 삼성증권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편의점 ATM(CD)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에 따른 고객 편의성 증대 ▲양사 온-오프라인 플랫폼 융합을 통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에 체결된 MOU를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4월 3일부터 삼성증권 고객이 전국 GS25 매장에서 운영하는 1만2000여 대의 ATM(CD)로 현금 인출 거래를 할 시 출금 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개설하고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삼성증권 고객이 GS25 내 ATM(CD)을 통해 삼성증권과 동일한 조건으로 현금 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GS리테일과 삼성증권 양사는 현금 인출 시 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에 이어 유통·금융을 융복합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상품 및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해 고객 편의를 지속 높여 갈 계획이다. 삼성증권과의 MOU로 GS25에서 출금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한 금융사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 8곳을 포함해 총 9곳으로 늘었다. 이는 GS25가 2017년 말부터 주요 금융사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머니 업그레이드를 통한 증권 계좌 개설 수가 정식 서비스 개시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25일 50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2월 27일부터 증권 계좌 업그레이드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주가 하락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6일 만에 증권 계좌 수 20만 개를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월 한 달간 증권업계 CMA 계좌가 19만7000개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속도이다. 가입자 연령대별로 보면, 모바일 플랫폼 이용률이 높고 상대적으로 증권 서비스 경험이 적은 2030세대가 전체의 68.4%를 차지했으며, 특히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초년생의 비중이 39.2%에 달했다. 모바일 금융 소외계층으로 여겨졌던 50대 이상도 8.9%로 나타났다. 증권사 영업 시간에 제한 받지 않는 플랫폼의 편리함 때문에 계좌 개설 시간은 자유로웠다. 평일 오후 4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 외 시간 개설 비중은 46.4%이었으며, 4명 중 1명은 주말에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에서 스마트폰 터치 몇 번 만으로 증권 계좌 개설과 펀드 투자가 가능하다. 뛰
어니스트펀드는 금융투자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다양한 투자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며 투자에 대한 인식을 넓혀 나가는 ‘월간 투자문예 3월’ 공모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고 24일 밝혔다. 월간 투자문예 공모전은 어니스트펀드가 지난해부터 3회째 개최해오고 있는 이색 공모전으로 어니스트펀드의 실제 간편투자 경험을 소개하는 ‘간편투자’ 부문과 자기자신, 일, 사랑, 가족의 미래를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아본 노력 등을 소개하는 ‘인생투자’ 부문으로 나뉜다. 월간 투자문예는 그 동안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핀테크 간편투자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투자 상품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어 초보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로 활용되었다. 또한 재테크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귀감이 되는 많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매 회마다 많은 참가자들이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수준급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회차 공모전 간편투자 부문에서는 어니스트펀드의 자동분산투자 경험을 소개한 '돈이 굴러야 돈이라면, 2020엔 어니스트펀드를'이, 인생투자 부문에서는 꾸준한 운동과 몸관리의 중요성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리츠(REITs)와 부동산펀드에 투자해 배당을 통한 인컴수익과 변동성 매매를 통한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미래에셋밸런스리츠부동산펀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셋밸런스리츠부동산펀드는 과거 주가 흐름과 금리 움직임, 배당금을 기초로 모델을 구성해 투자대상의 적정 자산가격과 실제 거래되는 주가 간의 괴리가 발생할 때 고평가된 자산을 매도하고 저평가된 자산은 매수하는 변동성 매매전략을 사용한다. 특히 리츠는 기대 배당수익에 따라 주가 흐름이 결정되고 일정 범위내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변동성 매매를 통해 수익 축척이 가능하다. 포트폴리오 편입비는 80%를 기준을 하며 65%에서 95%로 편입비를 조절한다. 주된 투자대상은 국내 상장 리츠 및 부동산펀드다. 유동성 이슈 해소와 추가적인 수익기회 확보를 위해 인프라펀드 및 해외 상장 리츠도 활용할 계획이다. 부동산 종목을 편입하지 않을 시에는 채권형 ETF에 투자해 인컴수익을 확보한다.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내년 말까지 공모 리츠 및 부동산펀드에 3년 이상 투자하는 경우 5000만원 한도로 3년간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