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업에서 AX(AI Transformatio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전자문서·리포트 설루션 전문 기업 한컴이노스트림이 생산성과 유연성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리포트 설루션 ‘클립리포트(CLIP report) 6.0’을 공식 출시했다. 클립리포트 6.0은 디지털 전환과 업무 자동화가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사용자 중심의 리포팅 경험을 제공하고자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재설계했다. 또한 문서 작성과 시스템 운영의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핵심이다. 다크모드를 지원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시인성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풍부한 텍스트 스타일링 기능을 통해 문서 표현력도 크게 향상됐다. 이번 버전은 글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복합 구성 요소 및 도형 기능, 섹션 단위 스크립트 제어를 고도화함으로써 리포트 설계의 정밀도와 자유도를 동시에 높였다. 또한 차트, PDF, 오피스 문서, 한글 문서 등 다양한 형식을 자체 모듈 기반으로 지원해 외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보안성과 독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시스템 아키텍처 측면에서도 혁신이 돋보인다. 네트워크 저장장치(NAS) 없이도 이중화가 가능한 클러스터링 구조와 노드 간 역할 자동
빗썸이 친구와 함께 혜택을 나눌 수 있는 '친구 초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친구 초대' 서비스는 기존 회원이 초대 코드를 친구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빗썸에 생애 첫 가입하는 친구는 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친구를 초대한 기존 빗썸 회원에게는 친구 1명당 3만 원의 혜택이 지급된다. 추천인은 빗썸 앱 내 혜택·서비스 탭의 '친구 초대' 메뉴에서 '나만의 초대 코드'를 생성해 빗썸 회원이 아닌 친구에게 공유하면 된다. 초대받은 친구는 회원가입 후 7일 이내에 KB국민은행 계좌 연동 및 고객확인(KYC) 절차를 완료하고, 초대 코드를 등록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천인은 최대 3,333명의 친구를 초대할 수 있으며, 최대인원 달성 시 추가로 1만원이 지급돼 총 1억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급받은 빗썸 원화는 쿠폰 등록 후 30일 이내 거래가 없을 경우 자동 소멸되며, 자세한 내용은 빗썸 앱 내 친구 초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친구 초대 서비스는 고객 스스로가 빗썸의 편리한 서비스와 혜택을 주변에 알리는 MGM(Members Get Members) 전략을 활용해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두나무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앱토스 블록체인 기반 최대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암니스 파이낸스(Amnis Financ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암니스 파이낸스 플랫폼 내에 노딧의 앱토스 밸리데이터 노드를 공식 노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암니스 파이낸스에서 노딧의 검증 노드를 선택해 손쉽게 스테이킹할 수 있으며, 노딧은 앱토스 생태계 내에서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노딧으 앱토스 밸리데이터를 통해 스테이킹하는 유저는 암니스 파이낸스 생태계 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추가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유저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암니스 파이낸스는 앱토스(Aptos)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된 최대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자산을 스테이킹하면서도 다양한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45만 명 이상의 예치 유저와 2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 중이며, 앱토스 네트워크에서 APT의 자본 효율성을
가상자산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은 지난 5월 29일, ‘고객과 함께하는 가상자산사업자의 AML &’이라는 주제로 자금세탁방지(AML) 교육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플라이빗 임직원뿐 아니라 고객에게도 개방된 가운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가상자산거래소, 수탁업체, 정부기관, 시스템 공급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강의 중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외부 참여형 교육은 플라이빗이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투자자와 산업 종사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지식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의 일환이다. 이번 세미나는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요구되는 AML 관련 의무와 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 필요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가상자산 산업에 특화된 실무 사례와 규제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강의는 한국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KCAMS) 협회장이자 플라이빗 보고책임자인 설기환 상무가 진행했다. 설 상무는 “가상자산사업자는 전통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고객확인(CDD),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IBK창공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는 IBK 자체 재원으로 조성한 펀드로 IBK창공 육성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IBK금융그룹이 공동 출자자로 참여한다. 기업은행의 벤처캐피탈 자회사 IBK벤처투자가 펀드 운용을 담당한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기업의 연속성 있는 투자 지원을 위해 투자 기간을 10년 장기로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회수-재투자 선순환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펀드 내 재투자를 7년 이내로 허용한다. 이 밖에도 IBK창공 프로그램 졸업 기업과 IBK창공 글로벌 육성 기업도 투자 검토 대상으로 포함해 육성 기간 이후에도 벤처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 조성 이후에도 중후기, 상장 전 단계(Pre-IPO)의 IBK창공 전용 후속 펀드를 조성해 IBK창공 기업의 맞춤형 성장 지원 체계를 완비할 계획이다. 김인태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은 “전용 펀드 조성을 통해 IBK창공 육성 기업과 졸업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고 글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웹 거래소 사용자 환경을 전면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선을 통해 코빗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대폭 재설계됐다. 기존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사용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개선된 웹 거래소 UI는 PC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과 정보 배치를 통해 시각적 명확성과 몰입도를 강화했다. 넓은 화면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투자자는 보다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고, 전략적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개선안은 오는 6월 4일부터 정식 적용되며, 모든 사용자는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 새롭게 개선된 환경에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정우 코빗 CTO 겸 CPO는 “이번 웹 거래소 UI 개선은 고객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결과”라며 “특히 PC 기반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코빗은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보다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혜택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 내 주요 관광지 및 유명 맛집 등에서 Npay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도 내 245개 착한가격업소*에서는 6월부터 올 12월까지 Npay 포인트·머니로 1만원 이용 시 2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숙박 및 쇼핑 시설에서도 혜택은 이어진다. ▲휘닉스파크에서는 7월 17일까지파크/아일랜드/플레이스캠프 숙박패키지 결제 시 최대 3만 포인트가 적립되며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이용도 많은 ▲제주도 내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6월 내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가맹점 별 제공되는 프로모션 이외에도, 도내 많은 결제처에서 Npay 현장결제 이용만으로 ‘포인트 뽑기’를 통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 거문오름 등 주요 관광지와 ▲농협하나로마트, CU・GS25 등 대형마트・편의점은 물론 ▲포도원흑돼지, 자매국수, 유지커피웍스 등 유명 맛집까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요 가맹점 6,600여곳에서는 Q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대표이사 김상민)와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대표이사 김서준),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가 '부산 시민을 위한 부산 슈퍼앱 Web3 지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Web3 지갑(가칭 ‘비단주머니’)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역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사업 주관 기관으로서 시민 참여형 서비스 구현을 이끌게 된다. 해시드는 자회사 샤드랩과 함께 Web3 사업 및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며, 그간의 NFT(대체불가토큰) 티켓팅, DID(탈중앙화 신원증명) 인증 기술 등 다양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관리 및 활용 인프라를 설계할 예정이다. Npay는 3,400만 사용자의 결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프라와 더불어, 결제 외에도 금융·커머스 등 다양한 기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 시민을 위한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3사는 기술 기반의 혁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등 부산 시민들에게 실
홈플러스가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사업을 본격화하며, 이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 홈플러스는 최근 머신러닝 솔루션 분야 선두 기업인 몰로코(Moloco)와 ‘리테일 미디어 광고 사업을 위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는 유통사가 자사 플랫폼을 통해 광고를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광고 생태계를 의미한다. 광고주는 구매 시점에 맞춘 광고로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유통사는 그에 따른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어, 효율성과 효과를 모두 갖춘 서비스다. 고객 입장에서는 취향에 맞는 상품을 더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어 쇼핑 만족도와 홈플러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미 아마존,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 기업들은 RMN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는 몰로코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1,100만 마이홈플러스 회원과 입점 브랜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최적의 리테일 미디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몰로코는 구글과 아마존 출신의 머신러닝 엔지니어들이 2013년 설립한 글로벌 기업으로 AI 기반의 퍼포먼스 광고와 기업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