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POST외화배달서비스’ 환율 우대율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5월 말까지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POST외화배달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도입한 외화 비대면 배달 서비스로 고객이 모바일·인터넷 또는 전용 콜센터로 환전을 신청하면 지정한 날, 원하는 장소에 외화를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리뉴얼로 KB-POST외화배달서비스의 기본 환율우대율은 기존 30%에서 50%로 큰 폭으로 높아졌다. 환전 금액에 관계없이 미달러(USD)는 90%, 엔화(JPY)와 유로화(EUR)는 80%, 기타 통화는 5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KB-POST외화배달서비스는 리브넥스트,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전용 콜센터를 통해 환전 신청 가능하며 미 달러, 유로화,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홍콩달러, 태국 바트화, 싱가폴 달러, 영국 파운드, 캐다나 달러, 호주 달러 등 총 10개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환율 우대율 리뉴얼을 기념해 KB금융쿠폰 제공 이벤트도 실시한다. KB-POST외화배달서비스를 통해 건당 미화 400불 이상 환전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천명에게 KB금융쿠폰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25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구촌 소등행사 ‘2023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지구를 뜻하는 어스(Earth)와 시간을 의미하는 아워(Hour)를 합한 용어로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소등함으로써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등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된 어스아워는 전 세계 190여 개국 시민들이 동참하고, 뉴욕 타임스퀘어, 프랑스 에펠탑 등 1만 8,000여개 세계 주요 랜드마크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회의사당, 한강교량, 남산서울타워, 숭례문 등 주요 랜드마크들이 동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금융그룹은 2022년에 이어 우리금융그룹 본사 건물을 비롯해 ▲우리금융디지털타워 ▲우리금융상암타워 ▲우리금융강남타워 등 그룹 주요 사업장이 동참해 건물 내의 모든 조명을 한 시간 동안 소등했으며, 사내 홍보를 통해 전 임직원들이 가정 내에서도 자율적으로 실천하도록 안
새마을금고가 3월 30일부터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인터넷·스마트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새마을금고 개인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뱅킹(MG더뱅킹 앱)을 통해 비대면 거래 시 ▲타행이체 최대 500원 ▲타행자동이체 최대300원의 수수료가 부과 됐으며, 거래 건수 등 일정 수수료 면제 기준 충족 시에 수수료가 면제 됐다. 이번 정책 시행으로 모든 개인 고객이 수수료 부담 없이 비대면 타행이체 및 타행 자동이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고객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수수료 면제를 결정했다”며,“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8월 디지털 전환 등 금융환경 변화에 취약한 고령층 고객의 금융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고객이 영업시간 내 새마을금고 자동화기기 이용 시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출범 1년 6개월 만에 600만 고객을 넘어섰다. 연령·성별과 무관하게 고객들이 토스뱅크를 찾으며, ‘모두가 고르게 사용’하는 은행으로 성장했다. 토스뱅크는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여신 규모는 9조3000억 원, 수신 규모는 23조2000억 원을 달성하며 규모의 성장을 이뤘다.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은 토스뱅크는 올 하반기 예대율 개선 속 손익분기점(BEP, break-even point)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신 9.3조, 수신 23.2조 이례적인 성장세에 안정적인 자본확충까지…하반기 흑자전환 전망 26일 기준 토스뱅크의 여신잔액은 총 9조3000억 원, 수신잔액은 총 23조2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3월 2조6000억 원이던 여신 잔액은 1년새 4배 가까이 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예대율은 44%에 달하며 전년 동기(12.4%) 대비 4배 가까이 개선됐다. 토스뱅크는 올 하반기 BEP를 달성,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규모의 성장과 함께 안정적이고도 빠르게 수익성이 개선된 덕분이다. 신생 은행의 경우 평균 3~4년이 흑자전환에 소요되지만 토스뱅크의 경우 그 시간을 1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고금리 및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차주에 대한 상생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KB국민희망대출’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희망대출’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대환 대출 상품이다.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중저신용 차주들은 ‘KB국민희망대출’을 통한 은행권 진입으로 이자비용은 경감하고 개인의 신용도는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대상 고객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보유한 근로소득자로, KB국민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타행 거래 고객도 신청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5천억원 규모로 대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최대한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KB국민희망대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상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자체 내부평가모델을 활용해 일반적으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다중채무자 등 중저신용 차주들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차주의 재직기간 및 소득 요건도 최소화했다. 재직기간의 경우 사회초년생 고객을 고려해 1년 이상 재직 시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득 요건도 크게 낮춰 2023년 최저임금수준을 고려한 연소득 2천4백만원 이상으로 결정했다. 대출금리는 고객의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24일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에 신용보증서 발급재원으로 출연금 60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연으로 농협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경상북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9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경상북도에서 연 2%의 이자지원을 받아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2007년부터 총 216억원의 출연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지원하였으며,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농협은행은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 금융지원을 통해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기업고객의 비대면 카드발급을 위해 출시한 ‘IBK비즈니스․컴퍼니카드’가 지난 21일 발급 10만좌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인사업자용 ‘IBK비즈니스카드’는 업계 최초로 세금(국세, 4대보험) 납부금액에도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고 연회비가 저렴해 기업카드지만 개인카드 이상의 알짜 혜택을 담고 있다. 개인사업자가 모바일 앱(App) ‘i-ONE뱅크(기업)’ 또는 기업인터넷뱅킹에서 ‘IBK비즈니스카드’를 신청하면 실시간 자동심사를 통해 발급가능 여부와 한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결제계좌가 없는 사업자도 본인인증 한번으로 계좌개설부터 카드 발급 신청까지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다. 법인사업자용 ‘IBK컴퍼니카드’는 전월실적조건 없는 무제한 포인트 적립, 연회비 면제, 이용내역 앱 무료알림 등 심플하지만 강한 서비스를 담고 있다. 법인사업자가 기업인터넷뱅킹에서 ‘IBK컴퍼니카드’를 신청하면 365일 100% 비대면 거래로 기업카드를 추가 발급할 수 있다. 특히 지정카드 발급 즉시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에 등록이 가능해 실물카드 수령 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의 디지털채널 판매를 위해 출시한 카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4대연금 수령 고객과 개인신용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변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4대연금(국민, 공무원, 사학, 군인) 이벤트는 작년 하반기 이후 우리은행으로 4대연금을 받지 않은 고객이 우리은행으로 연금입금계좌를 변경하고, 우리WON뱅킹에서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고객에게는 4만원 캐시백 혜택이 주어지며, 본 이벤트는 6월말까지 진행된다. 개인신용카드(우리카드 제외) 결제계좌 변경 이벤트는 카드대금 결제계좌를 우리은행으로 변경하고 우리WON뱅킹에서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단, 경품 증정일까지 카드결제대금 10만원 이상을 충족하여야 한다. 해당 고객에게는 변경 카드사당 2만원씩 최대 4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이 증정되며, 본 이벤트는 4월말까지 진행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이용하는 금융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먼저 이자 받는 예금’을 선보인다. 고객들은 더 이상 만기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받는 경험을 누리게 된다. 특히 목돈을 맡기는 고객의 경우 먼저 받은 이자를 출금한 뒤 재투자에 활용할 수 있어 자금 운용 측면에서 편의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먼저 이자 받는 예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이자 받는 예금’은 연 3.5% 금리(세전, 만기일에 세금 차감)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맡길 수 있는 금액 규모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폭넓다. ‘먼저 이자 받는 예금’은 일종의 정기예금 상품이다. 일정 기간 돈을 보관했을 때 고금리를 제공한다. 언제든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보통예금과 달라, 자금을 안정적으로 묶어두고 높은 금리를 받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유리하다. 다만 시중은행의 정기예금과 달리, ‘먼저 이자 받는 예금’은 고객들이 돈을 맡김과 동시에 즉시 이자를 받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가령 1억 원을 6개월 간(184일 기준) 맡기는 고객은 세전 금액인 약 176만 원을 즉시 받는다. 받은 이자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4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함께 ‘상생금융 간담회’를 열어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발표한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은 개인 고객 대상 금리인하와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 대상 금융지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모든 가계대출 신규·대환·연기 고객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신규·대환) 금리 0.4%p ▲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연기) 금리 0.3%p ▲일반 신용대출(신규·대환·연기) 금리 0.4%p ▲새희망홀씨대출(신규) 금리 1.5%p를 인하한다. 이를 통한 개인 고객의 이자비용 절감 예상규모는 약 1천억원이다.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이차보전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기간 종료에 따라 금리가 인상될 수 밖에 없는 대출에 대해 신한은행이 자체적으로 이차보전 기간을 연장해 이자비용을 줄여준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의 보험료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절감을 도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앞서 취약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2분기 중 시행 예정이었던 ▲신용등급 하락 시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