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은 주요 사업분야 전반에 대한 정보보안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ㆍISMS) 관련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2022'를 획득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이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접근 통제 △침해사고 대응 관리 등 정보보호 관리와 관련한 4개 영역, 총 93개 점검 항목에 대한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차바이오텍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R&D) 부문뿐만 아니라 제대혈 보관, 면역·줄기세포 보관, 유전체 분석·진단, CDMO등의 정보보호 관리 수준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끌어올려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인증을 추진했다. ISO 27001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ESG 경영기반 확보 △대내외 정보보안 신뢰도 제고 △국내외 규제기관 대응력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등 기업과 국가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법규가 강화되면서, 고객사들도 보안 법령의 준수, 보안 정책의 유무, 기술적 대응 체계 등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고 있는 친환경·사회적 기업 등 ‘착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SK텔레콤과 함께 친환경·사회적 기업들을 선정해 T멤버십 내 판매 채널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가치 창출 활동인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입점 기회는 T멤버십 내 메인 페이지 상에 있는 ESG 코너인 ‘지구를 지킬 때’를 통해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동구밭’과 ‘다정한 마켓’ 등이 T멤버십에 입점해 T멤버십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친환경 물품 구매 경험 등 착한 소비 경험을 제공해왔으며, 올해에는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또 다른 착한 중소기업들인 ‘위미트’와 ‘모어댄’ 두 개 업체가 새롭게 선정돼 입점의 기회를 얻게 됐다. ‘위미트’는 버섯 등 균류 소재로 전통적 축산 방식을 거치지 않아도 정육 고기처럼 활용 가능한 원료육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대체육 개발을 통해 축산업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물 사용량 감소에 기여하는 친환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하는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 ‘두나무 넥스트 드림’의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28일 서울 중구 라이트닝 명동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는 넥스트 드림으로 삶의 새 희망을 찾은 청년들과 재무 컨설턴트,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재무 컨설팅, 생활비 지원, 긴급 생계비 대출 등 지난 1년 간 청년 신용 회복을 위해 진행된 넥스트 드림의 각 분야별 현황을 살피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청년에게 힘이 되는 금융’을 모토로 진행하고 있는 ESG 프로젝트 ‘넥스트 시리즈(Next Series)’ 중 하나로 루나 거래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금융 및 신용 회복 지원을 위한 환원 계획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 및 안정적인 금융 자립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한 해만 약 300여 명의 청년들이 넥스트 드림을 통해 미래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 약 3시간에 걸쳐 이어진 성과 공유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생생한 소감이
신한리츠운용(사장 김지욱)은 지난 8일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 리츠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신한글로벌액티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이번 상장에서 약 2,333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3,000~3,8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700~887억원이다. 6월 3~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6월 13~14일 일반청약을 거쳐 6월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전까지 공모가를 5,000원으로 확정해 진행했던 것과 달리, 공모가 밴드를 설정해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공모가 밴드를 하향 조정해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현재 미국 유수의 부동산 투자사가 운용 중인 USGB, PRISA, CBRE USCP에 투자하고 있다. 투자자금의 50%를 차지하는 USGB 펀드는 FBI, 연방항공국, 워싱턴 시청 등 미국 정부가
SK텔레콤은 2023년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 측정 결과 2조 7,94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2022년 2조 4,927억원 대비 12.1%(3,022억원)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018년부터 제품/서비스 개발, 공정 운영, 인력 관리,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 경영 활동 전반에서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 하여 측정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주요 제품/서비스 영역 지표들의 SV측정 산식을 자사 뉴스룸에 공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의 ‘23년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는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전년 대비 5.6%(1,085억원) 증가한 2조 362억원 ▲『환경 성과』는 6.2%(69억원) 감소한 -1,180억원 ▲『사회 성과』는 29.7%(2,006억원) 증가한 8,767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견조한 경영실적의 영향으로 사회적 가치 측정 이래 처음으로 2조 원 이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 성과』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에너지 효율화 및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소비자권익보호 강화를 위하여 ‘24년 제1차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소비자보호 관련 사회적 이슈 및 분쟁 등에 대하여 중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협의체로 변호사, 교수, 소비자단체장 등 사외 전문가와 당사 소비자패널 활동 우수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최근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개선 사례 발표 및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수검계획에 대한 외부의원 의견 수렴 등 소비자보호 관련 정책자문이 진행되었다. 농협손해보험 서국동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내부통제체계를 견고히 하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및 민원 예방활동을 적극 이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건수 16.7건을 기록하여 업계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6월부터 직장어린이집 제도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스는 미취학 자녀를 둔 팀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마련했다. 특히 팀원의 거주지 근처 어린이집과 협력하는 ‘거점형’으로, 사업장 인근에서 운영하는 방식에 비해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제도 이름도 ‘우리 동네 토스 어린이집’으로 붙였다. 운영 지역은 수요가 높은 강남, 판교, 송파 등 총 세 곳이다. 어린이집 제도 도입부터 선정까지 토스, 토스 관계사 및 계열사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선정 기준으로는 거주 지역과의 접근성은 물론 수준 높은 커리큘럼, 우수한 교직원, 보건복지부 평가제 A등급 취득 여부 등을 고려했다. 또한, 0세반 편성, 단가 5,500원 이상의 건강한 급식 제공,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 등 팀원들의 다양한 요청을 수용했다. 육아가 처음인 팀원들을 위해 어린이집 입소 준비물을 담은 입학 ‘웰컴 키트’도 제공한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육아 관련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해 왔고, 제도
기업의 재무 운영을 돕는 브릿지코드가 업계 최강자 KB국민은행과 제휴를 체결했다. 브릿지코드의 '파트너스'에 KB국민은행 급여이체 기능이 더해지면서 획기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기존에는 기업이 금융서비스를 쓸 때마다 제각각 은행 솔루션을 써야 했지만, 이제는 제3자 서비스로 한 번에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업 금융서비스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브릿지코드는 중소기업 M&A에서 연간 2,000건이 넘는 문의가 쇄도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재무 운영에서는 4,000억 원 이상 자산을 맡아 관리하며 600개가 넘는 기업 고객사를 모셨다. 혁신 기술과 고객 감동 서비스로 시장의 큰 주목을 받은 결과다. 앞으로 브릿지코드는 KB국민은행을 필두로 여러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기업 금융의사결정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브릿지코드는 기업 금융서비스의 새 지평을 열고, 고객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K-콘텐츠 현업인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K-콘텐츠 현업인 재교육 프로그램은 ▲국내외 콘텐츠 선도기업 및 각 분야 전문가와 연계한 실무형 워크숍 ‘콘텐츠 스텝업’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해외연수 과정 ‘콘텐츠 에이펙스’로 구성되어,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 AI부터 ESG까지 글로벌 콘텐츠기업 및 전문가 연계 실무형 교육 콘텐츠 스텝업은 콘텐츠산업 선도기업 및 전문가와 연계한 워크숍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틱톡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오디오가이 ▲디스가이즈 등 글로벌 콘텐츠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이 참여하고,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연계 과정을 새롭게 추가했다. 교육과정은 공간음향(XR), 버추얼 프로덕션(VP), 인공지능(AI) 등의 테크 주제부터 IP, 플랫폼, ESG 과정까지 현재와 미래 콘텐츠산업을 관통하는 총 6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과정별 15명 내외를 선발하여 참가자들이 콘텐츠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0일, 대구 본사에서 '2024년 한국가스공사 혁신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을 비롯해 85명의 가스공사 혁신리더가 참석해 ‘24년 혁신계획을 공유하고, 새로운 KOGAS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혁신리더는 본사 및 사업소 10~20년차 중간관리자 중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인재로 선발됐으며, 향후 1년 동안 △혁신과제 및 우수사례 발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지키미 등 자율적 혁신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임종순 경영관리부사장은 “현재 우리 공사가 당면한 경영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전사적으로 업무혁신과 효율성 향상이 요구되며, 임직원 모두 확고한 청렴 DNA를 마음 깊이 새겨야한다”며, “혁신리더가 구심점이 되어 가스공사가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2018년부터 매년 혁신추진계획을 수립해 조직변화와 긍정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베어링을 국산화하는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부품조달 비용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