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펀드’ 설정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펀드 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5일 기준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펀드’ 설정액은 507억원이다. 2023년 7월 1일 출시 이래 약 1년 만에 설정액 규모 500억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펀드’는 금융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위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주식에 50% 투자하고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아 위험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채권과 금에 총 50% 투자함으로써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각 자산군별 대표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기존 자산배분 펀드 대비 직관적인 성과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펀드’는 3~12개월 글로벌 금융시장을 전망해 주식 및 채권, 금 등 자산군 비중을 ±20% 내로 조절한다. 투자자들이 특정 섹터 및 테마가 하락기에 접어들 경우 장기간 수익률 부진을 겪거나, 투자금이 묶여 다른 테마에 투자할 기회를 놓치는 우려 등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장기 수익률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금융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미래에셋글로벌
한화그룹은 26일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여천NCC 등 3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는 예년 대비 1개월 이상 빨라졌다.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대표이사 인사를 통해 사업 구조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각 사별로 신임 대표이사의 책임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서다. 선제적으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사업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 갖춘 대표이사 내정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남정운 現 여천NCC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남정운 내정자는 한화케미칼(現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토탈에너지스 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화학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췄다. 여천NCC 공동대표이사 보임 후에는 경영실적 개선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기존 범용 석유화학 중심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고부가/스페셜티 제품 확대를 통한 사업 개선 및 시장지배력 강화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AFRO 2024)」의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4)」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박람회다. 농협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식품 펀드 육성·투자 기업 中 11개 기업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26일에는 농협대학교와 공동 개최하는‘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민간투자 컨퍼런스’에서 애그/푸드테크 스타트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한다. 또한 농식품 분야 전문 패널 토의를 진행하여 지속가능한 농식품 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도출 할 예정이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침체되어있는 농식품 분야에 민간투자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범농협 계열사 사업 연계와 금융지원 등 다각적 노력으로 농식품 분야의 창업 생태계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국내 1위 규모의 농식품 펀드 운용사로서 올 4월 설립한‘희망농업혁신펀드’를 포함, 총 6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의 글로벌 출시일을 오는 8월 7일로 확정했다. ‘BTS 쿠킹온’은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그램퍼스(대표 김지인)가 개발하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으로 글로벌 누적 3,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요리 게임 전문 개발사의 제작 노하우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이 접목돼 전 세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은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서울의 비빔밥, 뉴욕의 스테이크, 발리의 나시고랭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손님들에게 대접해 온 세상에 행복을 전달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간단한 터치만으로 플레이가 가능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타이니탄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카드, 유저가 직접 꾸미는 타이니탄 무대 등 다양한 수집 요소를 만날 수 있다. 직접 꾸민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도 들어볼 수 있다. ‘BTS 쿠킹온’은 이처럼 탄탄한 게임성과 귀여운 ‘타이니탄’ IP를 기반으로 오는 8월 7일 글로벌 170여 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SK커뮤니케이션즈(주)(이하 SK컴즈, 대표 장우홍)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열리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맞아 특집 페이지 ‘봉쥬르! 파리’를 오픈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 특집페이지에서는 게임기간 중 가장 핫한 이슈들을 한 눈에 빠르게 볼 수 있는 ‘주요뉴스’와 함께 경기장 안팎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들을 모은 ‘비하인드 파리’ 그리고 게임기간 중 가장 많은 관심과 시선을 사로잡은 관련 뉴스들을 각 날짜별로 모아 보여주는 ‘랭킹뉴스’ 등을 통해 파리 올림픽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뉴스와 함께 올림픽 마지막날까지 펼쳐질 참가국들의 뜨거운 메달 순위 현황,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메달 수상관련 소식들도 모은 ‘메달’ 코너도 제공한다. 또한 특집페이지에서는 메달 소식과 다양한 이슈들을 클러스터로 모아 올림픽 관련 소식과 흐름을 한층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밖에도 파리 올림픽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선수들의 투혼을 전하는 ‘포토’, 각종 화제와 이슈들을 투표와 댓글로 소통하는 ‘파리 Poll’도 준비, 올림픽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담아낼 예정이다. 네이트는 “이번 파리 올림픽 특집 페이지 '봉
LG생활건강은 2024년 2분기 전사 매출 1조7597억원, 영업이익 158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0.4%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에프앤가이드 시장 전망치(매출: 1조8047억원 / 영업이익: 1574억원)에 대체로 부합했다. 사업별로 △Beauty(화장품)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 △Refreshment(음료) 모두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Beauty와 HDB 영업이익은 늘었다. 특히 HDB 사업은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장세와 해외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2.8% 증가했다. 2024년 상반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3조4884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3096억원이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203억원으로 같은 기간 14.3% 늘었다. 이와 같은 상반기 실적은 국내, 중국,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의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이 성과로 연계됐고 북미 사업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에 기인했다. Beauty 사업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75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진단분석 장비 전문기업 ‘바이오이랩(BIOELAB, E-LAB Biological Science & Technology Co. LTD)’과 전자동 생화학 분석 장비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이랩의 전자동 생화학 분석 장비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한편, 자체 R&D 기술력을 통해 개발한 진단 시약의 판매 확대에 나선다. 바이오이랩은 생화학 분석 장비 및 진단 시약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중국 내 생화학 분석 장비 시장점유율 3위, 글로벌 시장 5만 대 이상의 생화학 분석 장비를 판매한 기업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가 도입하는 바이오이랩의 전자동 생화학 분석 장비는 ‘AS-280’과 ‘AS-480’ 2종으로, 인체의 혈액에 포함되어있는 각종 성분을 화학적으로 분석해 환자의 질병 유무를 정밀진단하는 장비다. 이 제품들은 첨단 광학 기술과 신속 반응 시스템을 적용해 검사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간편한 유지 보수와 장비 사용 편의성을 갖춰 합리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하위 모델인 AS-280은 한번에 40개의 검체와 80개의 진단 시약을 장착해 분석할 수 있으며, 상위
LG유플러스가 AI를 적용하고 음향 기능을 대폭 강화한 사운드바 폼팩터 기반 셋톱박스 ‘사운드바 블랙2’를 선보였다. 영화관 수준의 몰입도 높은 콘텐츠 시청 환경을 구축해 미디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2021년 출시한 사운드바 블랙은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의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동시 지원하는 사운드바형 셋톱박스다. 이번에는 ▲풍성한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빔포밍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은 물론, ▲AI 기반 공간 맞춤 음향 ▲고객 취향에 맞게 음역대를 조절하는 ‘사용자 이퀄라이저(Equalizer)’ 등 신규 기능을 탑재한 사운드바 블랙2를 출시했다. 또 블루투스로 연결된 헤드셋과 이어폰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지원한다. 먼저 현장감 있는 음향의 대명사 ‘JBL’과 협업으로 ‘빔포밍 서라운드 사운드(Beam-forming Surround Sound)’ 기술을 적용, 보다 풍성한 입체음향을 제공한다. 어레이(Array) 스피커 시스템과 몰입형 DSP(Digital Signal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외국 법령정보 제공의 협력체계를 활용한 콘텐츠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진원과 법제처는 전 세계적인 K-콘텐츠의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 콘텐츠산업 및 연관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외국 법령정보 제공 및 공유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 외국 법령정보 제공 등 협력 통해 K-콘텐츠 해외진출 활성화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 각국 및 국제기구와 관련된 국제정보, 동향정보, 법령분류체계, 보고서 등 외국 법령정보의 상호 제공 및 공동 활용 ▲외국 법령정보 자료 제작 시 상호 기술적 지원 ▲각 기관이 운영 중인 플랫폼의 연계 등을 공동 추진한다. 2024년 콘진원의 콘텐츠 수출 마케팅 플랫폼 기업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진출에 있어 기업들은 ▲상표권·저작권 침해와 관련된 지식재산권 ▲작품 심의규정 ▲조세 제도 ▲불법유통 관련 처벌 규정 등 콘텐츠 유통 단계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법령정보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콘진원은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관련 외국 법령들을 한국법령정보원(법제처 산하기관, 원장 정만석)과 함께 전문 요약 및 번역한 뒤, 콘진원의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지점을 개점하고 개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주지점(강원도 원주시 능라동길 70 10층, 강원본부장 겸 지점장 정병훈)은 원주시 대표 번화가인 무실동에 위치해 있다. 무실동은 원주시의 행정시설과 주요 상권, 주거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교통접근성이 좋아 원주의 관문으로 평가받는다. iM뱅크 원주지점은 기존 영업점과 차별화된 독립된 구성이 돋보이는데, 6개의 창구를 전부 개별 상담실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이는 상담 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영업점 전 창구 상담실 운영은 처음 이뤄지는 새로운 시도로, 최근 프라이빗한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으며 고객이 상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해 수준 높은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강원권역 전반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점 당일 DGB금융그룹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역 경제와 금융의 역할’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연10% 고금리 적금 출시, 강원 지역 이디야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황병우 은행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