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고객은 케이뱅크 앱에서 카드매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스마트로(대표 장길동)와 제휴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케이뱅크 앱에서 캘린더 형태로 카드매출 정보를 확인하는 ‘우리가게 매출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KT 그룹사인 스마트로는 부가가치통신사업(VAN)과 전자지급결제대행(PG)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지불결제기업이다. 우리가게 매출관리 서비스는 캘린더로 한 눈에 매출과 입금을 확인하며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매출관리를 돕는다. '입금추적 캘린더’를 통해 당일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카드사로부터 입금이 정상 처리된 내역과 정상 처리되지 않은 미입금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미입금내역의 경우에는 입금이 늦어지는 이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안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사업 운영에 바쁜 개인사업자가 입금 정상처리 여부와 정상 처리되지 않은 이유 등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매출입금 캘린더’에서는 매출내역과 입금내역을 일별, 월별로 일목요연하게 확인 가능해 카드매출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계정을 등록하면 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카드매출 정보도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2년 ARS 운영실태 분석・평가’에서 보험서비스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ARS(자동응답시스템) 운영실태 평가'는 2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용 대기시간 최소화, 이용 요금 부담 완화, 상담원 운영 등 14개 지표에 대해 전화조사를 통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ARS서비스의 운영 개선 및 이용자 편의 도모를 위해 실시하며,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농협손해보험은 적정 상담원 운영, 개인정보 입력 최소화 등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총점 96점을 획득해 동종산업 평균인 79.3점을 크게 상회하였다. 이는 보험업계 31개사 중 최고점으로 가장 높은 ’매우 우수‘ 등급이다. 한편, 지난 3일 농협손해보험 헤아림고객센터에서 열린 ’22년 ARS 운영실태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행사‘에 참석한 최문섭 대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데 힘써준 헤아림고객센터 임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올해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ARS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기업의 지속성장과 新성장 혁신기업을 위해 혁신성장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상품인‘우리 신성장동력 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혁신성장 품목은 정부가「혁신성장공동기준」에서 최신기술, 산업트렌드 및 정부 정책을 적시성 있게 반영해 지정한 296개 품목으로, 기능성 탄소소재·메타버스·스마트 모빌리티·지능형 서비스로봇 등이 있다. ‘우리 신성장동력 대출’은 재무실적이나 담보력이 다소 미흡하더라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성장기업의 어려움을 최대한 반영했다. 기술력 우수 업체에는 산업단지 소재 여부와 관계없이 업무용 부동산 구입자금대출에 한도우대를 적용하며, 신설 업체의 초기 원금상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기간 중 원금 상환비율을 축소했다. 추가로 ▲ 신규고객 ▲ 기술등급 ▲ 지식재산권 담보 제공 여부 등에 따라 추가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신성장동력 대출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高 현상 등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발맞춰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지원을 강화하고자 본 상품을
신한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시중은행 최초로 만60세 이상 고객의 창구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일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인터넷뱅킹 이체 및 자동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데 이어 신한은행이 선제적으로 진행하는 또 하나의 고객중심 경영 정책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뱅킹 채널을 통한 금융업무가 쉽지 않아 창구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시니어 고객의 창구 송금수수료를 면제해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창구 송금수수료는 금액에 따라 건당 600~3,000원이 발생하며 이번 면제 조치를 통해 혜택을 받는 고객은 약 2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1월 시행한 모바일·인터넷뱅킹 이체 및 자동이체 수수료 면제에 이어 디지털 금융 취약계층인 시니어 고객들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연금 수급중인 시니어 고객을 위한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4대연금의 수급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최초 변경한 고객에게 최대 3만 5천원의 캐시백을 제공하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일부터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기업의 판매대금 정산서비스인 ‘페이고스’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셀링 JUMP U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페이고스’ 서비스는 현재 아마존, 바이코리아,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한 기업과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기업의 해외 판매대금 정산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전자상거래 정산이 편리하고 각종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많은 해외전자상거래 수출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은 금년 ‘페이고스’ 서비스에 새로 가입한 기업 또는 ‘페이고스’를 통해 해외 판매대금을 정산 받은 기업이다. 회원 가입 후, ‘페이고스’ 플랫폼에 입점 쇼핑몰 판매정보를 제공하는 데 동의하면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주요통화(USD, EUR, JPY) 80% 환율우대,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및 제휴 PG사 수수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페이고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페이고스로 판매대금을 최초로 정산한 기업 중 선착순 70개 기업에 모바일 피자 교환권, 정산 실적이 우수한 20개 기업에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코로나 완전극복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2월 8일부터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행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우리WON뱅킹을 비롯한 우리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타행 이체 수수료 및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에서 금융 취약계층의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자 수수료 면제 방안을 마련했다”며,“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손님을 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 및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개인손님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손님까지 대상을 확대해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난 2020년 8월부터 ‘하나원큐’ 앱 이용 시 면제하고 있는 타행 이체 수수료를 인터넷뱅킹까지 확대함으로써 손님들은 수수료 없이 타행 이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수수료 면제는 전산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오는 10일부터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주담대 프리워크아웃 대출’에 대해 최대 0.6%p의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하나은행은 실수요자 및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난 1일부터 ‘주담대 프리워크아웃 대출’에 대해 0.4%p의 금리인하 폭을 추가로 확대해 최대 1%p의 금리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비대면 전문상담 서비스 ‘스타링크’를 통해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비대면 선호 우수고객 일부에게 제공하던 화상상담 서비스를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고품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링크는 예금, 대출, 자산관리 등의 통합 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 전문금융상담 브랜드이다. 상담전용번호 전화를 통해 고객이 문의하고자 하는 업무를 선택하면 직원과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반 영업점 업무시간보다 길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자산관리, 대출상담 등 대면 채널에 대한 요구가 많은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KB스타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의 고객상담 메뉴와 화상상담 전용창구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전문금융상담과 예금, 펀드, 일임형 ISA, 신용대출 등 금융상품 신규 거래가 가능하다. 향후 신탁, 담보대출, 퇴직연금 등 업무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스타링크에서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은 “이전에는 은행을 가도 대기시간이 길어 상담 받으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에 최초 편입됐다고 2일 밝혔다.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Gender-Equality Index, GEI)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를 평가해 편입기업을 선정하는 대표 ESG지수 중 하나로, 평가항목은 ▲여성 인재육성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기업은행은 양성평등을 포함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유엔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 가입 역시 유리천장 제거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여성 사외이사 선임, 역량이 우수한 여성 직원 승진 기회 확대 등 성별 형평성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 12월 말 기준 여성 관리자 비율을 35.4%까지 확대하며 OECD 평균(33.7%, ‘21년 기준)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은행권 최초 육아휴직 3년 도입, 유연근무제 확대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작년 서울 마포에 ‘IBK 참! 좋은 어린이집’을 개원하며 금융권 중
BNK금융그룹 소속 BNK경제연구원이 ‘2023년 동남권 수출 전망’ 연구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동남권 수출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1428억달러를 기록하며 2014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을 시현했지만, 하반기 이후 경기둔화가 본격화되면서 수출활력은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국의 경우 6.1% 늘어나며 동남권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수출 호조는 석유정제가 81.0% 급증하고 자동차(15.2%), 철강(7.3%) 등이 양호한 증가세를 보인 데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조선(-28.3%), 석유화학(-3.3%), 기계(-0.2%)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동남권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4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글로벌 수입수요 둔화와 G2 경기 부진, 환율 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조선이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자동차도 증가하면서 지역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선은 2021~22년중 크게 늘어난 수주물량의 인도가 본격화되면서 전년 대비 47.5% 상승한 204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LNG운반선과 함께 2021년중 수주가 집중됐던 대형 컨테이너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