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6일,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 많은 기관들이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 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문가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사회관계망(SNS)에 게재했다. 부산은행은 임직원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역별 직장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 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 휴가 장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초1 자녀 부모 출퇴근 시간조정 ▲난임치료 청원휴가 확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사회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야할 가장 중요한 과제다”라며 “이번 챌린지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이 사회 곳곳에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3월 5일 협회에서 자크 플리스(Jacques Flies) 주한 룩셈부르크대사관 대사 및 룩셈부르크 금융진흥청(LFF)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금융투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투자협회는 룩셈부르크와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2019년 9월 협회는 국내 자산운용사 대표단을 구성하여 룩셈부르크를 방문해 국경 간 펀드 거래 관련 규제 및 서비스 개선 방안을 의논하였으며, 2023년 2월에는 유리코 베케스(Yuriko Backes) 룩셈부르크 재무장관과 투자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12월 주한 룩셈부르크대사관 공식 개관 이후 이루어진 첫 방문 행사로, 양국 간 금융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간담회에서 자크 플리스 대사는 “룩셈부르크는 국경 간 펀드시장에서 세계 1위의 국제 금융 허브로서 한국 금융투자회사에게 최적의 영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경쟁력의 배경으로 룩셈부르크 내에서 펀드에 대한 법인세와 환매 시 양도소득세가 발생하지 않아 투자자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EU 내에서 추가 승인 없이 유통 가능한 UCITS(유럽 공모펀드 투자
유영상 SKT CEO 가 그룹 멤버사와 국내외 파트너사의 최신 기술을 결집, AI 데이터센터(AI DC) 토털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GPU 렌탈부터 소규모 모듈러(Modular), 고객 맞춤형 전용(Dedicated), 하이퍼스케일 급까지, 모든 유형의 AI DC 수요를 충족하는 솔루션 사업으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AI Infra Super Highway)’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유영상 SKT CEO는 2일(현지 시간) MWC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AI DC 사업 모델 및 AI 에이전트 B2B·B2C 고도화 전략, 자강과 협력을 통한 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대한 청사진이 담긴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공개했다. 유 CEO는 “AI DC 사업은 ‘알라카르테(a la carte; 맞춤형 상품)’ 형태를 갖춰 모든 유형의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AI 에이전트 B2B와 B2C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공하는 서비스 혁신과 함께 자강과 협력 기반으로 AI 테크 역량도 지속 강화해 AI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 AI DC 4대 사업 모델로 라인업 – 단일 고객 맞춤
전진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2월 28일 열린 한국증권학회 제49차정기 총회에서 제4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1976년 창립된 아시아 재무·금융분야 중 가장 오래된 학회로 회원 수가 약 1,500명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관련 학계 최고 권위의 학회이다. 본 학회는 학문과 실무의 연계를 강조하여 학술 연구와 함께 금융 실무 및 제도의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증권학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영문 학술지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및 국문 학술지 KJFS(Korean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연 6회 발간, 학술행사(정기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연 4회 개최, 정책심포지엄 연 4회 개최, 연 30여 편의 연구지원 사업 등이 있다. 한국증권학회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현안과 실무에 관한 연구결과들을 발표하고 필요한 정책 및 제도개선을 제안함으로써 국내 자본시장 및 금융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증권학회가 발간하는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는 2006년에 세계적 권위를
토스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가 초대 연구소장으로 홍기훈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스인사이트는 핀테크 업권을 중심으로 금융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 트렌드를 연구하는 기관이다. 금융산업 전반에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금융기관으로서 토스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토스인사이트는 이러한 취지에 맞게 지난해 11월 금융 정책 전문가인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초대 연구소장으로 선임된 홍 교수는 1980년생으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재무 전공 부교수이자 홍익대학교 메타버스금융랩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은행 Money&Banking 미래포럼 자문위원, 금융위원회 테크자문단 자문위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서울특별시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위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핀테크 ESG 위원회 전문위원 등도 역임했다. 홍 소장은 “토스인사이트의 초대 소장으로서 핀테크 산업의 발전과 금융정책 연구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분석과 연구를 통해 토스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작년 12월 은행연합회를 포함한 7개 금융협회에서 시작됐으며, 금융권 리더들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캠페인 취지에 동참하고자, ‘KB아이사랑적금’를 기획한 수신상품부 직원들과 같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KB아이사랑적금’은 워킹맘 직원들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기획한 상품이며,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지난 1월에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생 장려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 등 임직원 각자의 상황에 적합한 탄력적인 근무 환경 및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출생 장려금’의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첫째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지난 21일 취임 후 첫 직원들과의 대화의 장인 '은행장과 함께(With CEO)'를 실시했다. 'With CEO'는 '바쁜 일상의 선물같은, 테마가 있는 CEO와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은행장에게 전달하였고, CEO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임 후 첫 소통의 시간을 가진 강태영 은행장은 직원들이 준비한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효율적이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리스크총괄부 이창영 계장은 "업무현장에서 느낀점을 CEO와 직접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업무와 낯선 환경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토대로 동료 직원들과소통하며 성장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월 23일 대구 본사에서 주요 경영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수급 안정 및 해빙기 안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극동절기(12~2월) 천연가스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곧 다가올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폭설과 잇따른 기습 한파로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하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열어 다각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직접 챙기고, 비상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나 생산·공급설비 이상 등에 대비한 예방 조치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가스공사는 일일 천연가스 수급 상황 모니터링 및 산업부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철저하고 지속적인 현장 시설 점검과 위험 요인 개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연혜 사장은 “천연가스는 국민 생활과 국가 산업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인 만큼, 동절기 막바지 안정적인 수급 관리와 생산·공급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유명순 은행장이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오랜 기간 ▲재택근무 ▲자율근무 및 ▲임신기·육아기 등 가족 돌봄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근무제도를 운영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왔다.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등 다양한 육아지원 관련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자녀 장학금 ▲유치원 교육비 지원 ▲장애인 자녀 생활 보조금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아울러, 직원 뿐 아니라 가족까지 이용 가능한 ▲심리 상담 및 법률, 재무 상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명순 은행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기업도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 며 “한국씨티은행은 단순한 복지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이성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 대표이사(co-CEO)로 승진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이성현 공동대표는 글로벌 금융사, 전략컨설팅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핀테크 및 금융 전략 분야의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재무회계 전공으로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이후 씨티뱅크, 스턴밸류매니지먼트, 딜로이트컨설팅, 베인앤드컴퍼니, 두나무, 줌인터넷, 야놀자 등을 두루 거쳤다. 올 1월 코인원 COO(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한 후 역량을 인정받아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코인원의 공동대표 체제 전환은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각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체계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신임 이성현 공동대표는 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 개발, 제품, 인사, 사업, 재무, 리스크 관리 등 조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차명훈 대표는 홍보 및 대관을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분야를 담당하면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한다. 코인원 관계자는 ”현재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공동대표 선임 건에 대한 변경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