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KT(대표이사 김영섭)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환율 우대 및 로밍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제휴로 KT에서 로밍상품을 가입하면 인천국제공항 내 KB국민은행 1·2 환전소에서 5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KT에서 발송한 로밍상품 가입 확인 문자를 KB국민은행 환전소에 제시하면 된다. 대상 통화는 ▲USD ▲JPY ▲EUR 세 가지이다. 환율 우대 기간은 로밍 시작일 하루 전부터 로밍 종료일 다음날 까지다. 또한, 최근 6개월 내 KB국민은행에서 환전 거래를 하면 KB스타뱅킹 ‘환전고객전용혜택’ 메뉴에서 KT 로밍에그를 예약할 때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전달드리고자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환전 등 외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상해보험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브랜드 가치 강화 및 글로벌 종합손해보험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실제로 악사손보는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2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운전자보험'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상해보험' 부문 1위에 오르며 장기보험 상품 역량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지난 한 해 동안 각 산업별 기업의 경영 실적 및 고객 만족도, 브랜드 가치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상해보험 부문 1위에 선정된 악사손보의 (무)AXA간편상해보험은 보험 가입시 진행되던 복잡한 심사나 질문을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 상품은 최대 80세까지 질병 이력이 있는 유병자도 가입 가능하도록 설계돼, 기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의 보험 가입 문
케이뱅크가 안심하고 전세에 살 수 있도록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한 안전 풀 케어(Full Care) 서비스를 구축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24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손잡고 케이뱅크 앱에 ‘HF전세지킴보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임대차보증금 반환 지연 및 전세 사기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임차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세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HF전세지킴보증은 임대차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시,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상품이다. 타 보증기관 반환보증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0.02~0.04%의 보증료율을 적용해 부담을 낮췄다.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와 예상 보증료를 전세 계약·대출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다양한 전세 안전 서비스를 대출을 받지 않아도 이용해볼 수 있는 것도 케이뱅크만의 장점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케이뱅크 앱의 '부동산' 카테고리에 있는 'HF전세지킴보증' 메뉴에서 가입 가능 여부와 예상 보증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에서 전세대출을 이용한 고객이라면 가입 신청까지 가능하며, 가입이 완료되면
GS리테일이 고객 충성도 강화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통합 멤버십을 전면 리뉴얼한 ‘GS ALL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GS ALL 멤버십’을 2월 26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기존 브랜드별로 운영되던 마케팅과 포인트 적립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GS ALL’의 디자인은 ‘Happy Smile’ 콘셉트를 반영해 고객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일관된 아이덴티티로 더 큰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GS리테일은 자체 전용 포인트 시스템과 멤버십으로 리뉴얼해, 기존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포인트는 ‘GS ALL 포인트’로 통합되며, 관련 포인트 카드와 회원 서비스의 명칭도 모두 ‘GS ALL’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욱 직관적이고 일관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멤버십 통합을 통해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아우르는 종합 쇼핑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통합된 포인트 시스템을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과 손잡고 외식업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1천억 원 규모 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3일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와 '우아한형제들'은 각각 35억 원씩 총 70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천억 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외식업 및 전통시장 개인사업자로,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까지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부산, 세종, 울산, 전남, 충남, 충북 등 10개 지역의 개인사업자라면 오는 24일부터 보증서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타 지역의 경우 상반기 내 이용 가능하도록 상품 출시를 준비중이다.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보증료 절반 지원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 5월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 보증료의 절반을 지속 지원해왔으며, 이번 협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서 설 명절을 기념해 이마트24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2월 28일까지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모두의마블 소불고기 떡만둣국 정식’, ‘모두의마블 떡만둣국 모듬전 세트’ 등 총 2종의 콜라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이벤트 미션 달성 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얻을 수 있다. 넷마블은 제휴 프로모션과 함께 게임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먼저 기차역 콘셉트로 구성된 신규 맵 ‘모두의 여행’은 특수블록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작동시키면 맵 전체 블록을 8칸씩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맵 이동 시 랜드마크를 비롯한 건물, 캐릭터 등이 함께 이동해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토너먼트’ 콘텐츠도 새롭게 공개했다. 8강전으로 운영되는 토너먼트는 승수가 같은 이용자가 매칭돼 경쟁하는 콘텐츠다. 성적에 따라 트로피를 획득, 누적 트로피 수에 따라 다이아, 영광의 빛, 토너먼트 전용 장식 아이템 등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용자가 원하는 타이밍에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는 ‘액티브 스킬’ 시스템도 선보였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평가하는 제3기 고객패널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패널은 5명으로 구성되어 상반기 동안 6개의 과제를 수행한다. 서비스 영역에서는 △고령자를 위한 간편모드 △챗봇 시스템 △흥 포인트몰 등이 평가과제로 선정됐다. 또 보험상품 영역에서는 △실손의료보험 갱신안내 △자동차보험 및 치매보험 특별약관 등을 평가한다. 고객패널이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정리해 최종보고서를 제출하면, 흥국화재는 관련 부서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실제 흥국화재는 2023년부터 고객패널을 운영하며 9건의 개선의견을 반영했다.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에 보험료를 40·50년간 나누어 낼 수 있는 장기납을 신설하고, 암 진단비 감액기간을 삭제하기도 했다. 전화로 보험에 가입할 때 고객에게 제공되는 안내문구를 재정비해 녹취시간을 개선하기도 했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고객의 관점에서 파악하는 게 소비자중심경영의 출발점”이라며 “고객패널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의 빈틈을 메우고 더욱 알찬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흥국화재는 2022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5개국(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SteQeyma) 출시를 완료하고 포트폴리오 시너지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셀트리온은 이달 20일(현지 시간) 유럽 주요국 중 하나인 프랑스에 스테키마를 출시했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스테키마 출시에 맞춰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와 환자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램시마 제품군’(성분명: 인플릭시맙, IV·SC),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처방의가 겹치는 만큼 기존 제품을 판매하며 쌓아 올린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방침이다. 또한 내달부터 스테키마 관찰임상을 시작하는 등 의사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랑스 자가면역질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다른 핵심 시장인 영국에서는 지난달 2일 스테키마가 출시됐다. 영국은 우스테키누맙의 궤양성 대장염 적응증 특허가 일찍 무효화됨에 따라 이를 포함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전체 적응증 확보로 시장성을 갖춘 상황이다. 특히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스테키마 출시 전에 이미 4개 행정구역에서
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워치가 우리의 일일 활동량이나 수면 질 관리 등 건강을 분석해주는 것과 같이, 반려견의 건강을 분석하고 모니터링해주는 천만 반려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서비스가 출시됐다.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반려견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반려견 건강관리 서비스 ‘텔레파시(telepodsee)’를 출시했다. 캐롯 자동차보험이 캐롯플러그를 통해 자동차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과 같이, 반려견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기를 통해 쌓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및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이 서비스는 캐롯이 자체 개발한 IoT 기기 텔레팟(telepod)을 통해 반려견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행동 감지 AI 기술로 학습·분석하여 개인화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텔레파시는 반려견의 상태, 기분, 행동 등이 멀리 있는 다른 사람에게 전이된다는 의미를 담아 텔레팟(telepod)과 관찰하다(see)를 결합한 이름이다. 캐롯은 서비스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펫 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유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한화손보 임신∙출산 관련 특약 및 제도 3종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5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거나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 출시를 장려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2023년 ‘출산 후 5년간 중대질환 2배 확대보장’ 특약이 금감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1호로 선정된 데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특약 및 제도 3종은 임신·출산·난임 등 여성에 특화된 영역을 새롭게 보장하고 나아가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출산지원금 특약은 첫 번째 출산 시 백만원, 두 번째 출산 시 3백만원, 세 번째 출산 시 5백만원을 지급, 출산을 최대 3회 보장한다. 임신·출산으로 인한 입원비도 업계 유일하게 보장하며, 출산 시에는 1년간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해당 특약 및 제도는 한화손보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 무배당’ 신상품에 탑재됐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국가적 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보험사로서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상품과 보장영역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