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는 10월 한달 동안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한 고객에게 한시적 이자율 인하 및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0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한 고객은 1.0% 인하된 금리로 최대 3개월 간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 이용 고객 중 총 2,4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공제계약대출은 MG새마을금고 공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공제계약을 담보로 실행하는 대출이며, 개인 신용등급과 무관하고 중도 상환수수료가 없어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공제가입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에 처한 새마을금고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공제계약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MG새마을금고는 2024년 5월에도 공제계약 대출 이벤트를 실시하여 31,974명의 새마을금고 이용자에게 금리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하거나 공제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새마을금고 공제홈페이지, 새마을금고 공
케이뱅크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내놨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은 개인사업자 대상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상품인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 등이 부담하는 이차보전 대출상품이다. 현재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청 가능하다. 서울 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4년간 연 1.8%p의 이자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연 3.43%다. 대출한도는 최대 3천만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부산 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부산시 소재 사업장을 현재 정상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연 1.7%p의 이자를 보전한다.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3.83%다. 창업 3년 이내 고객에게는 최초 1년간 연 1.7%p, 이후 4년간 연 1.5%p의 이자를 지원하며, 일반 고객은 5년간 연 1.5%p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
‘토스’가 기존 아파트에 더해 빌라 및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을 통한 ‘주담대 갈아타기’는 주택을 담보로 받은 가계대출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마이데이터로 수집한 대출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결제원과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한 금융사를 통해 대환대출 가능 여부가 확인된다. 지난 9월 30일부터 주택 대상이 확대되면서 현재 토스를 통해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담보 물건은 ▲아파트 ▲연립, 다세대 주택 등의 빌라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해당 주택의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대환을 신청할 수 있다. 정보조회 운영시간이 기존의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2시간 연장된 것도 금융소비자 편의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토스는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등 5개 금융사와 제휴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휴사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토스는 서비스 오픈 초기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부족함 없는 정보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유기견 ∙ 유기묘를 위한 기부 챌린지 ‘댕냥파이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댕냥파이트’는 사용자가 강아지와 고양이 중 응원하는 팀에 원하는 만큼 투표하며 대결하는 게임에 참여할 경우 카카오페이가 동물보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2023년 동물보호를 위한 기념일인 세계 동물의 날을 알리고자 처음 시작됐다. 2023년 시즌1에서는 사용자가 투표수 5만 개 이상 달성하면 카카오페이가 유기동물을 위해 기부하기로 약속했으며 오픈 한 시간 만에 목표 투표수에 도달해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목표 투표수 달성 후에도 참여가 이어져 챌린지 기간 총 10일간 누적 약 1억 3천만 개 이상 투표수를 기록하며 성료했다. 이번 ‘댕냥파이트’ 시즌 2는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며 카카오페이앱에서 ‘댕냥파이트’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기부 챌린지 종료 후 강아지를 응원하는 팀을 위해 유기견 보호단체인 사단법인 어독스(Adogs)에, 고양이를 응원하는 팀을 위해 유기묘 보호단체인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
하나은행은 지난 2일 NICE비즈니스플랫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한 ‘선(先)정산 연계 금융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이스abc’는 매출채권 유동화,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장래 매출채권 기반 대출 등 사업자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기업금융 전문 플랫폼으로, 매출채권 유동화 등을 원하는 기업은 나이스abc의 자체 심사를 거쳐 필요 자금을 미리 확보 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나이스abc는 ‘선정산 대출’ 서비스와 연계된 대출금 회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나이스abc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매출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선정산 대출 서비스보다 절차를 간소화해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의 접근성도 대폭 확대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기업은 매출 대금을 조기에 회수해 자금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지고, 국내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대금 조기 회수와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나이스ab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양사가 공동 추진하는 ‘선정산 연계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30일 음악투자플랫폼 ‘뮤직카우(대표 정현경)’와 ‘토큰증권(STO : Security Token Offering)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토큰증권 법제화를 대비해 K컬쳐 콘텐츠 조각투자의 사업적, 기술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저작권 기반 신탁수익증권 투자 플랫폼 운영사로 음악 저작재산권 등에 투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투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 서비스는 2022년 9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회원 수 약 120만명을 확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K컬쳐 문화테크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기 위해 △조각투자 상품·서비스 연계 △조각투자 기초자산 공동 발굴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마케팅 연계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투자검토 지원 등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근 금융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토큰증권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의 지분을 작게 나눈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특정플랫폼에서 발행한 증권을 말한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착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KB마음가게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담아 지난 달 13일 공개한 ‘KB마음가게 캠페인 시즌2’ 영상의 조회수가 70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KB마음가게 캠페인은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에도 착한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에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중 가격,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 서울 소재 60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400여개 업소를 추가 선정하고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6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구성된 ‘KB마음가게 캠페인 시즌2’ 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B마음가게 사장님의 하루 일과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담하게 풀어낸 시즌1 영상과는 달리 착한가격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의 스토리를 노래에 담아 전달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 영상은 ‘출국’, ‘난치병’ 등의 곡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공연기획자인 가수 ‘하림’(이하 하림)이 참여해 직접 KB마음가게를 찾아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 시행에 따라 급속히 디지털화되고 있는 외환(FX)거래 역량의 초격차 확대를 위해 딜링룸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자로 단행되는 이번 딜링룸 조직개편은 ▲외환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 ▲효율적인 FX 플랫폼 운영으로 보다 편리한 FX거래 서비스 제공 ▲현물환ㆍ선물환ㆍ파생상품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 선점 등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발맞춰 현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FX 리딩뱅크로서 선도적으로 손님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FX 서비스를 제공코자 추진됐다. 특히, 글로벌 선진시장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고 국내에서는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 시행 이후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FX거래에 최적화된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지난 2020년 5월 출시한 이래 국내 외환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Hana FX 트레이딩 시스템’ 운영을 한층 고도화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딜링룸이 속한 자금시장그룹 내 부서인 FX플랫폼사업부, 증권운용부, 외환파생상품운용부, 자금시장영업부 소속 외환ㆍ파생ㆍ증권 운용 담당 전문 인력들은 기존의 ‘FX플랫폼사업부’, ‘증권운용부’ 및 새로 신설된 ‘파생상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달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양국간에 '현지통화 직거래(LCT, Local Currency Transaction)' 체제 출범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현지통화 직거래 서비스(LCT)를 9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통화 직거래 서비스를 통해 수출입 기업들은 원•루피아 직거래 환율을 이용하여 거래대금 송금이 가능해 졌으며, 그동안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루피아(IDR) 송금 시 루피아(IDR)에서 미달러(USD)로 환전하여 송금을 받아야 했던 수출입 기업들은 루피아(IDR)로 직접 받기가 가능해짐으로써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서 인도네시아로 루피아(IDR)를 송금하는 경우에도 별도의 이용 등록 절차 없이 현지통화 직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현지통화 직거래를 통해 인도네시아로 송금하려는 기업 손님은 하나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여 LCT 송금을 요청하거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LCT 송금이 가능하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송금 시 결제은행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SWIFT 은행코드 : HNBNIDJALCT)으로 지정하면, 기업
KB국민은행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리딩뱅크로서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촘촘한 금융지원으로 소상공인 비용부담 완화 지난 8월말 기준 KB국민은행과 거래 중인 소상공인 고객수는 약 39만개사이며, 대출잔액은 90조원에 달한다. 최근 5년동안 고객수는 12만 3천개사, 대출 잔액은 24조 3천억원이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에만 소상공인에게 새롭게 지원한 금액이 28조원에 달하는 등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에게 원활한 자금 지원을 지속해왔다. KB국민은행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연 5.5% 이하 금리로 바꿔주는 정책금융 상품인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취급 실적은 총 5,066억원으로 은행권 최대 규모다. 이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활성화를 위해 모든 대면·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다.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소상공인의 지원도 강화해오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전년 대비 130억원을 증액한 500억원의 출연협약을 체결해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