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국내 은행권에서 최초로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인증인 ‘지불카드업계 정보보안표준(PCI-DSS, 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PCI-DSS는 정보가 전송되는 과정에서 카드 소유자의 데이터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는지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객의 카드 정보는 강도 높은 보안 정책에 따라 보호되며, 전송 및 저장되는 모든 처리 영역에서 암호화되고 있어 중도에 노출될 우려도 없다. PCI-DSS 인증은 레벨 1부터 4까지 있는데 이번 토스뱅크가 받은 인증은 레벨 1인 최상위 등급으로 국내 은행권에서는 최초다. 이번 심사는 ‘PCI 보안표준위원회’로부터 인증심사 기관으로 지정받은 브로드밴드시큐리티 한국지점이 심사를 진행했다. 카드를 소유한 고객의 경우 개인정보와 신용카드번호, 각종 추가 정보를 포함한 거래정보가 이른바 ‘민감정보’로서 다뤄진다. 이들 정보는 고객이 결제를 할 때마다 카드사가 구축한 인프라를 통해 전송되는데, 이 과정에서 보안이 취약할 경우 탈취되거나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토스뱅크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카드 소유자 데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제1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SG추진위원회는 농협금융그룹의 ESG경영을 공유하고,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 수립과 추진방향을 총괄하는 협의체로, 관련 부서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ESG 경영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농협금융 TCFD 고도화 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분기 주요성과로는 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 금융지원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점과, 작년에 수립한 재생에너지 전환계획에 따라 전체 전기사용량의 1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 점을 꼽았다. 한편 농협은행은 농협금융지주와 함께 TCFD 2차 컨설팅을 통해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방법론을 활용한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기후시나리오에 따른 SBTi 방법론에 의거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여 금년 11월까지 전략 및 세부 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춘안 위원장(농업․녹색금융 부문 부행장)은“향후 공공기관과 MOU체결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TCFD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이행하여 ESG 선도은행으로 발돋움 하는데 ESG 추진위원회가 역할을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기업외환 거래 손님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난해 7월 출시한 기업외환 디지털 플랫폼 'Hana Trade EZ'에 비대면 L/G 발급 프로세스인 'e-L/G 발급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e-L/G 발급 서비스' 시행으로 영업점 및 EDI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기존의 L/G 발급 업무가 'Hana Trade EZ' 플랫폼에서도 가능해졌다. 이로써 ▲계약, 운송 증빙서류 제출 ▲L/G 발급을 위한 영업점 내점 ▲선사 앞 실물서류 제출 등의 업무가 비대면으로 간소화되었고, e-L/G 발급으로 인한 L/G 분실리스크도 제거되어 기업외환 거래 손님의 편의성이 증대되었다. 또한, e-L/G 발급 결과를 카카오톡 알림으로 통지받을 수 있고, 발급된 L/G를 영업점 방문 없이 'Hana Trade EZ' 플랫폼을 통해 출력할 수도 있어 코로나19로 변화한 손님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영업점 업무 처리의 신속성 개선과 함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통한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 감소 등 ESG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금번 'e-L/G 발급 서비스' 시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고객 중심 경영문화 선도를 위한 고객패널 제도인‘우리 팬(Woori Fan) 리포터’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은‘우리 팬(Woori Fan) 리포터’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4월 지원자를 모집해 서류심사와 개별 면접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는 세대별 고객 의견 수렴을 위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선발되었으며 ▲금융소비자 불편사항 해소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금융상품·서비스 개선 활동 등 연중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SNS패널을 선발해 금융소비자가 알기 쉬운 금융 꿀팁을 전수하는 등 우리은행의 상품·서비스와 금융소비자보호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원덕 은행장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우리 팬 리포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패널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의견을 업무에 즉시 반영하는 등 고객 중심의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출범 8개월 만에 가입고객이 330만 명을 넘어섰다. 혁신 성장과 함께 고객 포용에도 앞장서며,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중저신용 고객 대출 비중 35%(잔액 기준)도 넘어섰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5월 30일까지 토스뱅크를 가입·이용하는 고객은 총 331만 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124만 2700명보다 206만 명이 더 이용했고, 고객들은 연 2% 금리(세전)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뱅크통장, 대출한도 조회부터 대출 실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토스뱅크의 실질 고객이 됐다. 6초에 1명이 토스뱅크의 신규 고객이 된 셈이다. 고객 5명 중 2명은 40대 이상으로, 이용자층이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었다. 40대 고객은 24.2%를, 50대 이상 고객은 18.7%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이용 고객 가운데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토스뱅크통장을 개설한 고객은 300만3600명이었다. 지난해 말 115만5000명 대비 2.6배 이상 늘었다.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매일 이자를 받는 상시 이용 고객들의 수가 130만 명으로 늘며 이를 견인했다. 통장 개설 고객 중 85%가 계좌에 ‘1원 이상’ 잔고를 보유하며 토스뱅크를 실사용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관 MG홀에서 새마을금고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원년의 해’로 지정하여, 금고 대상 윤리경영 지원 체제를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금융사고와 관련하여 내부통제 기능을 철저히 강화하고, 금고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교육 확대 및 인사노무관리 중점점검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하여 윤리경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자산 250조원의 위상과 명성에 걸맞은 윤리경영 확립을 바탕으로, 새마을금고가 ESG경영을 선도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고와 중앙회의 ESG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하여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등 ESG의 가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서울 잠실 소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 주요 관계사 VIP손님 1,000여 명을 초청해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문화행사는 하나은행이 유로머니誌 선정 PB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Best Private Bank in Korea)’ 통산 15회 수상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그룹의 손님 자산관리를 대표하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의 VIP손님을 비롯해 하나카드와 하나캐피탈의 손님들도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2년여 만에 대규모 대면행사로 진행함으로써 손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15회 수상을 기념해 오랜만에 손님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갖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자산관리의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자산관리를 넘어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손님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손님의 사랑에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2022년 글로벌 파이낸스誌 선정 ▲글로벌 최우수 클라이
카카오뱅크는 취약・연체 채무자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재기지원을 위해 캠코와 주택담보대출 연체채권 정기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5일에 체결한 '하우스푸어 등 취약·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에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 해당 채권을 캠코에 정기적으로 인계하여 채무자에게 주택매각 후 임차거주 (Sales & Lease Back) 및 채무조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주택담보대출 취약・연체 채무자의 주거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채무자는 인계 이후 캠코에 주택을 매각하여 매각대금으로 채무를 청산할 수 있으며, 임차거주 후 주택 재매입권을 부여 받을 수 있다. 또한 낮은 금리의 채무조정이율 및 최장 33년의 장기분할상환 등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뱅크와 캠코는 연체채권 양·수도와 관련된 모든 업무 과정을 서류 없는 방식으로 전산화,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였고, 구축된 상호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속한 채무자 지원 등 공적기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채널인 ‘하나원큐’ 앱을 통해 누구나 부담없고 편리하게 소액으로도 금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비대면 금(金)현물 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대면 금현물 신탁'은 한국거래소(KRX)에서 거래되는 순도 99.99% 이상의 금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한국조폐공사가 보증하는 고품질의 금현물을 1g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매수한 금은 한국예탁원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도난 또는 분실 위험 없이 누구나 쉽게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KRX) 금현물은 금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 중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매매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함께 매도 시 부가가치세 10%도 면제받을 수 있어 절세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비대면 금현물 신탁'에 이어 '해외 ETF', ‘자문형 EMP'도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런던 거래소에 상장된 ETF를 미국 달러로 투자할 수 있는 ‘해외 ETF’ 신탁 상품을 출시했고, ‘콴텍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자문형 EMP(ETF Man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기업의 ESG 수준 평가를 통해 여신과 투자 등 다양한 의사결정에 활용하기 위한 ‘ESG 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공동 개발한 ‘ESG 평가모형’은 기업의 ESG 투자 수준을 평가하는 ‘신한 ESG 모형’과 해당 투자에 따른 영향과 지속가능 수준을 평가하는 ‘신한 지속가능 모형’ 두 가지로 구분된다. ‘ESG 평가모형’은 기업의 전반적인 ESG 수준을 A+~A-(우수), B+~B-(보통), C(미흡) 등 7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데이터 공개 규모가 비교적 큰 IFRS와 외감 기업에 대한 평가를 시작으로, 향후 관련 데이터 누적을 통해 비외감 중소기업까지 평가를 확대하도록 모형을 더욱 정교화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ESG 평가모형’을 통해 산출된 등급을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의 대상 선정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사들이 ESG 평가 결과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이 공동 개발한 이번 ‘ESG 평가모형’은 기업의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