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모바일 MMORPG ‘아이모’가 ‘하이트진로음료’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하이트진로음료의 대표 제품인 ‘블랙보리 다크로스트’ 및 ‘블랙보리 누룽지’ 등 2종과 함께 진행하며, 이에 맞춰 게임 내에 다양한 아이템과 새로운 콘텐츠 등을 추가하고 여러 이벤트를 펼친다. 우선 게임 내에 컬래버레이션 전용 맵인 ‘블랙보리의 섬’이 새롭게 등장한다. 드넓은 검정 보리밭에 거대한 블랙보리 음료 동상이 우뚝 서 있는 해당 지역에선 이번 협업으로 추가된 신규 NPC 4종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두 협업 제품을 비롯해 블랙보리 쿠키 등 회복 아이템 등을 업데이트했으며, 검정 보리를 콘셉트로 한 등장식, 액세서리 등의 코스튬 8종도 추가됐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전개된다. 전국의 편의점에서 ‘블랙보리 다크로스트’를 구매하면 제품 컬래버 필름지 뒷면에 게임에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3월 6일까지 사냥을 통해 블랙보리와 연관된 아이템을 모으면 관련 컬래버레이션 특전 코스튬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3월 20일까지 접속만 해도 각종 아이템과 함께 무기와 액세서리 코스튬 등 컬래버레이션 아이템 등을 획
두나무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 람다256은 20일 홍콩에서 열린 앱토스 개발자 행사에서 앱토스 웹훅(Webhook) 신규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홍콩에서 컨센서스(Consensus) 행사 기간 동안 열린 이 행사는 해시키(Hashkey)의 후원으로 앱토스와 무브비트(Movebit)가 주최하였으며, 람다256은 노딧(Nodit) 제품으로 공동 주최로 참여했다. 이날 발표한 새로운 기능을 통해 이제 앱토스 생태계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개발자들은 실시간 블록체인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조회하고 처리할 수 있으며, 자동화된 데이터 전송으로 디앱(dApp) 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되었다. 람다256에 따르면, 블록체인 개발자가 겪는 실시간 데이터 조회 및 처리의 어려움을 노딧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웹훅 기능은 블록체인 서비스의 트랜잭션,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지갑 활동 등의 블록체인 이벤트에 대한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한다. 기존에 지속적으로 API 요청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했다면, 웹훅을 사용하면 이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블록체인 이벤트 추적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람다256의 김재홍 비즈니스 리드는 “지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가 19일 LG전자 신용등급 및 전망을 기존 Baa2, Stable(안정적)에서 Baa2, Positive(긍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이 갖는 의미는 현재 회사 사업구조와 재무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신용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는 뜻이다. 현 상태를 유지한다는 의미의 ‘안정적’ 등급 대비 긍정적 평가다.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 및 전망을 조정한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무디스는 LG전자의 신용도는 ▲글로벌 브랜드 파워 ▲선도적 시장 지위 ▲사업 다변화 및 지역 다각화(high business and geographic diversification) 등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이유로는 “올해 관세 인상과 일부 제품의 수요부진과 같은 경영환경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재무지표의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또 LG전자가 지분 36.72%를 보유중인 LG디스플레이 재무상황 개선이 이뤄지는 점도 이후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우발적 지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가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 (InterBattery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SDT는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현장에 특화된 첨단 분석 솔루션 LIBS(Laser-Induced Breakdown Spectroscopy)와 DTS(Distributed Temperature Sensing)를 선보이며, 현장 실시간 데모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직접 제품의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LIBS는 산업현장에 특화된 내구성과 기구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배터리 표면의 불순물 검사부터 블랙매스 내 회수 대상 금속 검출까지 실시간 원소 분석을 제공한다. 강력한 레이저 펄스를 조사하여 표면 원자가 레이저 에너지를 흡수하고 방출하는 고유한 파장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특정 원소의 존재 여부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샘플링 방식 대비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고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컨베이어벨트 위 설치가 가능하여 핸드헬드 방식보다 간편하고 빠른 분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샘플 전처리가 필요 없으며, 고체, 분체, 액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신작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신규 영웅 ‘샬롯’을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샬롯’은 대지와 생명의 신을 자신의 몸에 봉인한 공격형 영웅이다. 과거 ‘멀린’은 강제로 ‘샬롯’의 몸에 ‘유노’를 강림시켰고, 이에 복수를 꿈꿨던 ‘샬롯’은 브리튼의 노예로 위장한 후 ‘루시우스’를 도운 끝에 황비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는 배경을 갖고 있다. 신규 장비 던전 ‘포다르게의 성소’도 함께 추가됐다. ‘포다르게의 성소’는 로마의 영토 로레인 골짜기에 숨겨진 비밀의 유적이자 ‘유피테르’를 비밀리에 모신 사원으로, 올림포스의 신족인 하피들의 고향이다. ‘포다르게의 성소’에서는 ▲예방 ▲방진 ▲고양 등 신규 세트 효과를 가진 전략형 장비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던전의 경우, 이번에 추가된 영웅 ‘샬롯’이 뛰어난 광역 공격 기술과 지속 피해 추가 데미지 능력을 통해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포다르게의 성소’ 클리어 이벤트도 3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포다르게의 성소’ 클리어 점수에 따라 ‘픽업 소환서’, ‘5-6성 고양 장비 상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 회사는 한컴오피스의 구독형 모델이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한컴독스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하는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업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국가정보원의 보안 인증 체계인 국가망보안체계(N²SF)를 충족하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컴독스를 제공하며 B2G·B2B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공공·교육 분야의 기존 고객에게 안전하고 확장성 높은 웹 기반 SaaS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국가 보안 기준을 준수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문서 작성과 협업이 가능한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복안이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양측의 협력이 주목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차세대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신규 모델을 한컴의 AI 설루션인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에 적용하는 실증사업(PoC)이 현재 5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공공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인 ‘익시젠(ixi-GEN)’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 기간 중 진행되는 ‘레드팀 챌린지(Red Team Challenge)’에 참여한다. ‘레드팀 챌린지’는 전세계 통신사가 개발한 AI 모델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경진 대회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해 다음달 5일 MWC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통신에 특화된 AI 모델을 대상으로 80~100명의 평가단이 해커 역할로 참여해 AI의 ▲편향성(Bias) ▲환각(Hallucination) ▲기타 취약점 등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드팀 챌린지에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에 자신감을 보이는 기업들이 주로 참여한다. 챌린지를 통해 AI의 취약점이 밝혀질 수 있는 만큼,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AI 모델만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평가단이 찾아낸 취약점은 심사단이 점수화해 평가받는다. 참여 업체 수나 최종 점수, 순위 등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기반으로 자체 제작한 소형 언어모델(sLLM)인 익시젠(ixi-GEN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기관 투자자 동향을 정리한 보고서 ‘기관 자금 동향: 정책 변화가 가져온 시장 재편’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발간된 ‘기관 자금 동향: Bitcoin Election?’에 이어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을 나타내는 4가지 지표의 지난 4개월(2024년 10월 첫째 주부터 2025년 1월 마지막 주)간 추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근 기관 투자자의 동향을 정리했다. 자금 유입의 4가지 지표는 ▲비트코인 래퍼(단기성)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단기성)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 규모(장기성) ▲기관투자자 지원 사업 현황(장기성) 등으로 나누고, 단기성과 장기성으로 구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래퍼 자금은 비트코인 ETF 옵션 출시, 트럼프 당선 등으로 강한 유입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12월 말 금리 인하 지연 우려와 리스크 축소로 일시적인 유출 압력이 발생했다. CME 비트코인 선물시장에서는 디레버리징과 차익 실현으로 미체결 계약과 베이시스가 조정 국면에 진입하기도 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단기성 기관 자금이 연준의 통화 정책 변화와 거시경제 환경에 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KISA아카데미에서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교육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6년까지 10만 명의 사이버보안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국내 보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제공 과정으로는 실전형 사이버훈련장(Security-Gym),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이하, ‘K-Shield’), 사이버보안 실무 인력 양성(K-Shield 주니어), AI 보안관제 전문인력 양성이 있으며 교육 대상은 구직자부터 현업 종사자 등이다.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은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모의침투 및 대응 훈련을 통해 보안 위협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과정은 ▲침해사고 대응훈련 ▲정보보호제품군 실습훈련 ▲버그헌팅 실습훈련, 총 3개 분야로 구성된다. 교육은 온라인(1~2주), 오프라인(5일 이하) 및 하계방학 중 프로젝트 과정(버그헌팅 마스터, 8주)을 포함해 7,200명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K-Shield는 재직
안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AI바우처 지원사업(보충자료1 참조)’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자사 AI 기술 적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서 안랩은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V3 제품군’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SOAR) 솔루션 ‘안랩 SOAR’ 등 AI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 5종을 공급한다(보충자료2 참조). 수요기업은 안랩이 제공하는 솔루션을 활용해 악성코드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보안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 이상국 전무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안랩의 AI 및 보안 노하우가 반영된 다양한 제품들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수요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현재 연구소 산하에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을 연구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인공지능개발실’을 두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자사 솔루션 및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