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이하 “토스”) 인증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토스는 24일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과 본인확인서비스 총판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보안전문 기업 라온시큐어의 자회사인 라온에스엔씨(대표 최덕훈)와 인증사업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향후, 한국전자인증은 금융기관, 정부 기관 및 E-커머스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기관에 토스 본인확인서비스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토스앱 사용자라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시 문자나 PASS앱 대신 기존에 설치한 토스앱 내 간편인증을 통해 손쉽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 과거 공인인증서 발급기관이었던 한국전자인증이 외부 플랫폼과 본인확인서비스 총판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대표적인 보안전문 기업 라온도 토스와 손을 잡았다. 제휴 주체인 라온에스엔씨는 토스의 본인확인 서비스와 전자서명서비스, 간편인증 서비스등이 금융사등 더 많은 기관에 공급될 수 있도록, 이용기관을 모집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라온 에스엔씨는 ‘공공기관 사설인증 중계 플랫폼 구축’ 등 대형 공공사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토스는 지난 2월에도 대형 통신사인 KT와 토스본인확인서비스 및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3월 22일 오후 60여개 업체 약 100여명의 기업 고객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기업금융 대고객 세미나’ 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씨티은행의 기업금융 고객을 위한 플랫폼인 ‘Citidirect*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플랫폼 이용에 따른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한 만족도 제고와 비즈니스 확장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한국씨티은행은 코로나19확산에 따라 기존 대면으로 연1회 진행하였던 기업금융 대고객 세미나를 작년부터 연 3회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무역과 관련된 인코텀즈(INCOTERMS)와 외국환 업무 관련 규정에 대한 세미나를 각각 진행하였으며, 올해에도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고객 수요 조사를 통해 주제를 선정하여 고객 초청 비대면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당행의 글로벌 인터넷 뱅킹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고객들이 더욱 편하고 쉽게 해당 플랫폼의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미나를 포함하여 기업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실명확인 서비스를 고도화해 기존 3개에서 47개 금융거래로 확대·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27일 금융기관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실명확인 업무에 도입했다. 이번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확대는 영업점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거래에 적용되었다. 가능한 거래는 기존 통장 개설 및 환전업무에서 ▲통장해지 ▲비밀번호 변경 ▲수표 발행 ▲자동이체 등록 및 변경 ▲전자뱅킹 신청 ▲보안카드 및 OTP 관련 업무 ▲원금 및 이자 상환 등으로 확대됐다.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할 때 플라스틱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직원은 블록체인 DID 신기술로 신분증 위변조 등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서비스를 시행한 지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고객과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 높은 혁신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전세대출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 두 가지 상품을 동시에 출시했으며, 출시 6개월만에 6000억원을 넘어섰다. 케이뱅크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은 지난해 11월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월 3000억원, 2월 5000억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 수요가 급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뱅크의 전세대출은 모든 절차가 100% 비대면으로 진행돼 주말과 공휴일에도 대출금 송금이 가능하다. 대출을 위해 필요한 10여종의 서류를 임대차 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 5% 이상)으로 간소화했다. 두 가지 서류를 사진 촬영해 앱으로 제출하면 클릭 몇 번으로 2분만에 손쉽게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대출 후 언제든 부담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경쟁력 있는 금리도 장점이다. 금융감독원(금융상품한눈에)의 지난달 통계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2.90%로 인터넷은행은 물론 전 금융권에서 가장 낮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공시한 지난달 전세대출 금리를 봐도 케이뱅
지난해 8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선보였던 토스가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토스 주민센터’ 웹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토스 앱에서 이용하던 ‘토스 주민센터’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자주쓰는 전자증명서를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 발급이 필요한 경우, ‘토스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도, 시·군·구의 정보만 선택하면 QR코드가 생성된다. 화면상의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인식하면 토스 앱이 실행되고 등본 발급을 완료할 수 있다. 발급된 증명서는 따로 저장하거나 필요 기관으로 바로 보내면 된다. ‘토스 주민센터’는 별도의 공동인증서 인증 없이 토스인증서 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토스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이번 홈페이지 오픈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4종의 전자증명서를 웹에서도 바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토스 앱에 있는 ‘토스 주민센터’에서는 더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메뉴는 크게 △ 증명서 떼기, △ 생활요금·세금 내기, △ 내 공공 알림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총 61종의 전자증명서를 조회·발급할 수 있고, 통신비와 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요금도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는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 플랫폼인 '하나멤버스'를 ‘하나머니’로 새롭게 리브랜딩하여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하나멤버스’는 하나금융그룹 고객의 로열티 프로그램 역할에 그쳤다면, 새로 변경된 ‘하나머니’는 하나금융그룹 고객뿐만 아니라 디지털머니 기반으로 모든 고객들에게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로 재탄생하게 된 것 이다. ▲첫째, 여행/건강/쇼핑 등 생활밀접서비스 중심의 컨텐츠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며, ▲둘째, 급속히 발전하는 가상화폐시장과의 연계를 통한 디지털머니 비즈니스 확대, ▲셋째, 코로나 여파로 잠재되어 있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외화 하나머니 기반의 모바일 결제/간편 환전/해외송금/ATM출금 등 다양한 해외특화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 또한, 국내외 활성화 되고있는 모바일 매장 결제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원큐페이’ 연계한 원터치결제를 이번 개편 때 선보였다. 하나카드는 본 개편 이후에도 손님의 다양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듣고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상시 개편 체제로 운영하며, 하나머니 앱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단계적 업데이트를 통해 하나머니 결제와 송금,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Z세대 체험형 금융 플랫폼인 '아이부자 앱'의 화면을 새롭게 개편하여 사용성을 향상 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부자 앱'은 초등‧중학생을 위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으로, 자녀 스스로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다양한 금융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전한 금융 습관의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 서비스이다. 개편된 '아이부자 앱'에서는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 용어, 메뉴를 구성하였고, 자녀가 직접 앱 메인화면에 즐겨쓰는 메뉴를 설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자녀의 모습을 투영하는 3D 캐릭터를 활용하여 주체감과 몰입감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자녀와 부모의 앱 화면에 동일한 디자인 UI를 적용하여 상호 동질감도 증대시켰다. 이밖에도 자녀가 ‘오늘의 기분’ 메뉴에 이모지와 한줄 메시지로 매일의 기분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하여 기분을 소재로 자녀와 부모가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아이부자 앱' 활용이 자녀와 부모가 용돈을 주고받는 기능 중심에서 용돈을 매개로 소통하는 관계로 변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을 맞아 5명의 신규 회
케이뱅크가 여신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개인사업자 대출을 시작으로 기업대출 시장에 나선다!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이상훈, 이하 '신보중앙회')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사옥에서 서호성 행장과 이상훈 회장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금융지원 강화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뱅크와 신보중앙회는100% 비대면으로 개인사업자에 대한 평가 및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통합전자보증시스템 및 비대면 보증 시스템 구축·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최상의 비대면 금융지원 서비스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케이뱅크가 출시 예정인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의 사실상 마무리 단계다. 케이뱅크와 신보중앙회는 지난 20년 6월 '비대면보증 도입을 위한 중앙회-인터넷전문은행 포괄 MOU' 이후 상품 출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를 진행해온 바 있다. 최종적으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출시 이후 비대면 상품의 원활한 운영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공고히 했다. 현재 시스템 작업 막바지 과정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한국광고학회가 수여하는 ‘제29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우리동네 선한가게’ 캠페인이 공익광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광고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고 분야 전문 교수들이 심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독창성·적합성·완성도를 기준으로 예선, 본선, 최종심사 등 총 세 단계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8개 부문에서 3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우리금융그룹의 ‘우리동네 선한가게’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우리동네 선한가게’의 이야기와 이를 지원하는 우리금융그룹의 모습을 담은 바이럴(Viral) 영상 캠페인이다. 이 영상에서는 매일 아침 옷 입기가 불편한 이웃을 위한 전문 의류를 제조, 판매, 리폼해주는 ‘베터베이직’이 소개됐다. 뇌 병변 장애가 있는 딸을 위한 옷 리폼으로 시작해 현재는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편안한 맞춤복을 제공하는 ‘베터베이직’의 스토리는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우리금융그룹은 2020년 말부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전국의 소상공인 100곳을 선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예ㆍ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등 총 40여개로 확대해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대고객 업무를 선보인 신한은행 AI 은행원은 영상 합성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데스크, 디지털 컨시어지 등 디지털 금융 기기에서 고객 맞이 인사, 메뉴 검색의 단순 안내 서비스에서부터 계좌 조회 및 이체 등 간단한 금융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대해왔다.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자 대출 업무 중 고객 업무 빈도수가 높은 업무의 시나리오를 다양화하는 등 고도화를 진행했고, ▲입출금 통장 개설 ▲예ㆍ적금 통장 개설 ▲잔액ㆍ잔고 증명서 발급 등 총 40여개 금융 업무를 추가했다. 특히 이번 금융 서비스 확대에는 ▲신용대출 신청 ▲예금담보대출 신청 등 대출 업무까지 포함돼, AI 은행원의 대고객 업무의 범위가 금융 서비스 전반으로 크게 확장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영업점 직원이나 디지털 데스크의 화상상담직원을 기다릴 필요 없이 AI 은행원을 통해 통장 개설, 상품 가입, 대출 신청 등 금융 업무를 빠르게 볼 수 있고, 추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