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계열사이자 AI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오는 9월 4일 대전 호텔ICC에서 ‘2025 MARS 월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모빌리티(Mobility), 인공지능(AI), 로보틱스(Robotics), 우주(Space)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과학기술 포럼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혁신의 교차점: 융합하는 MARS의 차세대 생태계’로, 각기 발전해 온 MARS 기술이 융합하며 만들어낼 새로운 산업·비즈니스 기회를 조명한다. 자율주행 로봇, 심우주 탐사,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융합 혁신 사례가 논의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약 800석 규모로 열린다. 프로그램 역시 기조연설, 2개의 트랙 강연, 특별세션 등으로 더욱 다채롭게 마련했다. 기조연설은 팡쿤(方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가 맡는다. ‘AI 시대 중국과 중한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주제로, 세계 AI 산업의 한 축인 중국의 기술 성장 사례와 비전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기술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AI·모빌리티와 우주·로보틱스 두 개의 트랙
LS전선이 교류(AC)와 직류(DC) 겸용 배전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ESS, 태양광·풍력 설비 등 DC 기반 전력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이 제품은 AC와 DC를 하나의 케이블로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절연재로는 고내열성 폴리프로필렌(PP)을 적용, 기존 XLPE(가교 폴리에틸렌)의 내열 한계(약 90℃)를 넘어 110℃의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이는 DC 기반 고전력 시스템에 최적화된 구조로, AI 데이터센터나 재생에너지 설비 등 고열·고전압 환경에서도 높은 내열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에는 DC 배전용 케이블에 대한 기술 표준과 인증 체계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으로, 이 제품은 전환기 신재생 DC 전력 인프라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설계 단순화, 시공 효율 향상, 투자 비용 절감 등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LS전선은 2015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재활용이 가능한 PP 절연 케이블을 개발했다. XLPE는 메탄가스를 배출하고 재활용이 어려운 반면, PP는 메탄가스 발생이 없고 재활용이 가능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측면에서 친환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뱀피르>에서 26일 낮 12시 정식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오늘(25일) 낮 12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버전의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할 수 있으며, 공식 웹사이트에서 PC 버전 설치가 가능하다. 사전 다운로드 이후에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이용해 캐릭터 사전 생성이 가능하며, 캐릭터명 사전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미리 선점한 서버에 지정한 캐릭터명으로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정식출시 이후 넷마블의 모바일 리모트 서비스 ‘넷마블 커넥트’ 앱을 통해 PC에서 실행 중인 <뱀피르>를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공식 커뮤니티의 다양한 소식을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한편,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다.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통해 8월 26일 낮 12시 정식출시 예정이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초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정식 출시일을 오는 9월 18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에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초대형 MMORPG다.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네 편의 소설을 바탕으로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복합 세계관을 구현했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전략적인 충돌 시스템, 지역별 감성을 담은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깊이 있는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컴투스는 쇼케이스·OST·아트워크·스틸컷 등 ‘더 스타라이트’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유저들의 관심을 높여왔고, 사전 예약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이어 이번 론칭 일정 공개로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실제로 ‘더 스타라이트’는 사전 예약 개시 이후 참여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11일과 18일에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각각 3시간, 2시간 만에 전 서버가 조기 마감되는 등 출시가 가까워질수록 열기 또한 고조되고 있다. 론칭일 발표 영상도 공개됐다. 어
LG유플러스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손잡고 시니어 대상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교육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시니어 고객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총 1만2339명으로, 이 가운데 3800명(30.8%)이 60대 이상으로 조사됐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하 복지관협회)는 전국 350여 개 노인복지관을 회원으로 둔 단체로 약 300만 명의 노인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여가·교육·상담·돌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복지관협회와 함께 전국에 위치한 28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 관련 교육을 이수한 직원을 지역별 노인복지관에 파견한다. 이들은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관협회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하고 현장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LG유플러스는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교육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니어
SK텔레콤의 장기 고객 혜택 프로그램, ‘스페셜T’가 참여 고객 2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조용필 콘서트 초청, 숲캉스 리뉴얼 등 고객 혜택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SKT(대표이사 사장 유영상)는 장기 우수 고객 혜택 프로그램 ‘스페셜T’가 고객들의 호평속에 론칭 1년 7개월 만에 누적 참여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셜 T는 SKT가 장기 고객 대상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1월 론칭한 프로그램으로, 주요 이벤트로는 10년 이상 우수 고객 대상 △공연·전시 최대 60% 할인 △봄·가을 시즌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 숲캉스 개최 △ICT 체험관 티움(T.um) 관람 △프로농구 SK나이츠 홈경기 관람 등이 있다. 5년 이상 고객에게는 이용 연수만큼 데이터를 추가 지급하고 30년 이상 고객에게는 가입 요금제 상관없이 T멤버십 VIP 등급을 부여한다. NOL티켓과 제휴해 매월 인기 공연과 전시를 최대 50%까지 파격 할인해주는 이벤트는 월 평균 이용자가 4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용 빈도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레미제라블><노트르담 드 파리> 등 인기 뮤지컬을 포함해 총 124개 작품에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LG유플러스가 경찰청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근절에 나선다. 피싱·스미싱 피해를 예방·차단하는 것은 물론, 피해 고객을 돕기 위한 ‘현장 대피소’ 등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해 보다 촘촘한 국민 안전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경찰청은 22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AI 기술 활용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위해 경찰청과 민간 기업이 협업하는 사례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AI 기술을 활용한 협업은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 사업자 중 유일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와 경찰청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 협력이나 정보 공유를 넘어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을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통신 인프라에서 탐지되는 이상 패턴, 악성 앱 제어서버 로그, 의심 문자 착신번호, 중계기 단말 정보 등 보이스피싱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경찰청은 이를 자체 범죄 DB 및 수사 정보와 연계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AI 앱인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활용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8월 21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수퍼빈㈜과 함께 그린리턴 사업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리턴 사업’은 깨끗한 고품질 재활용품을 수거 거점에 제출하면 회수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에서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컴투스는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동참하고, 재활용품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실천 모델을 추진한다. 컴투스 사내에서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과 음료 캔 등 고품질 재활용품을 수퍼빈이 수거하고, 이를 포인트 적립 시스템으로 점수화해 사회 단체 기부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를 통해 컴투스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가이드라인, 환경 교육 등을 실시해 사업의 효과를 높인다. 컴투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참여를 독려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컴투스 이우진 이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윤완우 본부장, 수퍼빈 김형관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세 기관은 협력을 통해 그린리턴 사업을 우리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전 세계(중국 및 일부 국가 제외) 정식 출시일을 오는 9월 4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사전등록자는 150만 명을 돌파해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정식 출시 후 플레이만 해도 모든 이용자에게 ▲3,000회 뽑기 ▲유니크 파이터 ‘바이스’ ▲첫 뽑기 시 ‘레전드’ 등급 파이터 1명 확정 지급 등 풍성한 보상이 제공된다. 출시 전 지난 5월부터 캐나다,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진행된 소프트론칭에서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의 감성을 완벽하게 살린 작품”, "원작의 타격감과 감성을 픽셀 아트 스타일과 세밀한 일러스트로 잘 구현됐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원작 팬뿐 아니라 신규 이용자층까지 사로잡았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의 대표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The King of Fighters) IP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다. 최소 5명에서 최대 15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업비트 공식 텔레그램 채널은 텔레그램 앱에서 @upbit_news를 검색하거나 공식 URL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구독 시 최신 소식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채널 오픈을 기념해 업비트는 오는 9월 2일 오후 5시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로, KYC(본인 확인)를 완료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를 풀고 만점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이 제공된다. 두 번째는 텔레그램 전용 리딤코드 이벤트다. 채널 구독자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500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리딤코드가 공개되며, 이를 통해 1인당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