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Quantum Korea 2025)’에 참가해,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및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퀀텀코리아는 양자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기술 전문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 ‘알파키(AlphaKey)’와 통합 보안 플랫폼 ‘U+SASE’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 가능한 미래형 보안 인프라를 소개한다. 전시부스는 사무실과 원격근무지를 각각 표현한 양면 구성으로 설계됐다. LG유플러스의 U+PQC VPN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관에는 총 12종의 전시 콘텐츠가 마련된다. 알파키 체험존에서는 사용자와 관리자 환경을 구현한 태블릿 기반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인증 절차를 체험할 수 있다. 기술 설명 패널, 소개 영상, 퀴즈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PQC 기반 보안 장비인 ▲U+PQC PUF USIM, ▲U+PQC ROADM, ▲U+PQC 라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회책임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4’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과 재무 및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가마솥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2019년 그룹사 사회책임경영활동 내용이 담긴 통합보고서를 첫 발간했고, 이번이 6번째이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용해 작성했다. 2024년 보고서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에 따라 그룹 전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를 설정한 내용이 담겼다. 바이오 기술 및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시니어 고객을 피싱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고객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무료 피싱 케어 서비스 ‘신한 SOL이 지켜드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시니어고객을 대상으로 의심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관리하는 ‘사전 예방’ 기능과 실제 피해 발생 시 이를 지원하는 ‘사후 보상’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보상제도는 신한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가입 고객의 국내 분실·도난 사고 발생 시 최대 100만원까지, 피싱 금융사고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AI로 한층 정교해진 FDS(이상거래탐지, Fraud Detection System)와 시니어 고객 특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만 55세 이상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신한 SOL페이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SOL이 지켜드림’은 별도의 앱 설치없이 ‘신한 SOL페이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금융 거래를 이용하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경기장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혁신적인 관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포츠 사이니지 시장에서 영토를 넓히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9월 개장하는 스페인 발렌시아의 다목적 경기장 ‘로이그 아레나(ROIG Arena)’에 총 1700m2 규모의 사이니지를 공급한다. 로이그 아레나는 최대 2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스페인 최대 실내 경기장이다. 발렌시아를 연고로 하는 프로농구팀 발렌시아 바스켓 클럽(Valencia Basket Club)의 홈구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레나 외벽에는 메인 출입구 방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관람객을 맞이하는 300m2 크기의 눈동자 모양 LED 스크린 ‘디 아이(The Eye)’가 설치된다. 내부에는 중앙 스코어보드, 가로 길이 76m에 달하는 대형 LED 스크린, 무대 뒤 보조 스크린, 경기장을 둘러싸는 리본보드 등이 설치돼 모든 관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관람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글로벌 약 200개 국가에서 초대형 스타디움부터 소규모 스포츠 연습장까지 다양한 스포츠 시설에 사이니지를 공급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 사이니지는 특히 인기 스포츠의 본고장인 유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9일 오후, 신용보증기금 해운대지점 개점을 맞아 신용보증기금과 ‘실물경제 회복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보증기금의 100번째 지점인 해운대지점 개점을 기념하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성장동력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6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서대출을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3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보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5억 원의 보증료지원금을 추가로 운영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경감할 계획이다. 신용보증서대출은 특별출연 부문과 보증료지원 부문으로 나누어 취급한다. 특별출연보증을 이용할 경우 최초 3년간 전액 신용보증서와 보증료율 0.2%p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증료지원 보증을 이용할 경우에는 3년간 보증료율 0.5%p 감면이 적용된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신용보증기금 해운대지점의 성공적인 개점 축하인사에 이어 “이번협약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신한EZ손해보험(사장 강병관)은 지난 16일부터 제주은행 앱인 ‘JBANK’ 내에 ‘보험은 신한EZ’ 전용 메뉴를 신설해 디지털 보험 상품 12종을 선보였다고 밝히며, 제주은행과 함께 차별화된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민 및 신한금융그룹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보험 서비스 확대에 나선 신한EZ손해보험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상품 가입 모델의 변화와 다양화된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고객 관심도가 높은 운전, 건강, 실손, 화재, 여행, 레저, 금융 등 7개 주요 분야에서 ▲신한SOL 처음운전자보험 ▲신한SOL 처음 건강보험 ▲신한SOL 처음실손의료보험 ▲신한SOL 해외여행보험 ▲신한SOL 해외장기체류보험 ▲신한SOL 금융안심보험 등 총 12종의 생활 밀착형 상품을 제공한다. 신한EZ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제주은행과의 제휴는 신한금융그룹 고객을 향한 디지털 보험 시너지 강화의 초석"이라며, "신한EZ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역량과 혁신적인 보험 프로세스 구현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은행 관계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이중거주자들의 글로벌 자산관리를 위한 「하나더넥스트 글로벌 머니쇼」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에서 해외이주를 준비 중인 해외 거주 예정자는 물론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영주권자와 시민권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외환, 조세, 금융, 부동산 등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하나더넥스트 강사들은 복잡하고 전문적인 주제를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연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미국세법 ▲국제조세 ▲해외 부동산 투자전략 ▲국가간 자산 이전을 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방법 등 이중거주자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의 강연들은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참가자들에 제공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해외거주 손님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참여를 희망한 네델란드, 체코 등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에 있는 5,000여명이 넘는 해외거주 손님들은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물리적 공간을 넘어 실시간으로 세미나에 함께 참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6월 17일(화),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창업공간100에서 ‘스타트업-시민참가단 매칭데이’를 성료하며 2025년도 ‘솔루션 리빙랩’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음을 알렸다. ‘솔루션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을 체험하고 실증 의견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시장 친화적인 솔루션으로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시민참여형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에는 ▲㈜로엔코리아 ▲㈜프라이머스 ▲㈜디엔아이솔루션 ▲㈜비비피오 등 부산의 유망 스타트업 4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매칭된 시민참가단에게 자사 아이템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참가단은 매칭데이 이후 제품에 대한 사용 및 실증 의견을 제시하며, 각 기업은 오는 8월 중 이를 반영한 아이템 개선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해당 계획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적정성을 인정받을 경우, 기업별로 최대 1,000만 원의 아이템 개선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4개 스타트업은 오는 7월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은 인수심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인수심사 시스템’을 청약 프로세스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흥국생명이 수년간 축적한 청약 및 사고 데이터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학습해, 계약 특성을 자동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청약 단계에서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가 가능해졌으며, 우량 계약의 경우 간소화된 절차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도 함께 높였다. 흥국생명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기술적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최근 특허청에 정식 출원까지 마친 상태다. 또한 계약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사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심사의 객관성과 효율성도 한층 강화했다.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정밀 심사가 필요한 계약은 보다 세밀하게 검토하는 방식으로 심사 품질 향상도 기대된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업무실장은 “AI 기술을 통해 심사 과정 전반의 속도와 정확도가 개선되었고, 고객에게는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혁신을 지속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실시 구 개월 만에 누적 대출 실행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는 그룹 내 저축은행과 같은 2금융권의 우량 거래 고객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향상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신한 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17일 기준 574명의 고객에게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다. 이를 통해 ‘신한 상생 대환대출’을 이용한 574명의 고객은 평균 4.8%포인트의 이자 절감(누적 고객 이자 경감액 약 9.8억원) 효과는 물론 신용등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신한 상생 대환대출’ 고객은 전 과정을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약정 및 실행이 가능하다. 특히, ‘신한 상생 대환대출’은 기존 은행-저축은행 간 연계대출이 은행에서 저축은행으로 소개하는 일방향 지원을 넘어 저축은행 고객을 은행으로 유입시켜 이자 감면과 신용등급 향상의 선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