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운영하는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10일부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대고객 홍보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암호화폐 관련 금융사기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대표적인 금융사기 유형과 최근 발생한 구체적인 피해 사례,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적극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공지된 내용에는 고액의 수수료를 주는 취업 위장 구매대행, 유명 암호화폐와 유사한 이름의 스캠코인(Scam Coin)을 홍보해 투자를 유도하는 다단계, 자동 트레이딩 및 투자 위탁 서비스를 빙자한 계정대여 등 암호화폐 관련 최근 자주 발생하는 금융사기 유형에 대해 사기범들의 접근 방식과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이 상세히 담겨있다. 특히,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업비트 고객 센터로 신고된 사례를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향후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한 신종 금융사기 유형 발견 시에는 빠른 대고객 안내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가 증가하면서 금융사기에 대한 신고도 함께 늘고, 특히 암호화폐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글로벌에서 수수료를 세분화하고, 후오비 토큰(Huobi Token, HT) 보유자에게 수수료 할인을 적용하는 정책 수립에 대한 의견을 수집 중이라 19일 밝혔다. 후오비 글로벌은 투자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지원하고, 수수료 지불 수단을 다양화하기 위해 이번 할인 정책을 마련했다. 기존 일괄 적용되던 기본 수수료율이 거래량과 후오비 토큰(HT) 홀딩 수량에 따라 일반 사용자와 전문 투자자로 각각 나뉘어 구간별로 적용되고, 수수료를 후오비 토큰(HT)으로 지불하면 추가 할인율이 적용된다. 우선 일반 사용자 기준, 최근 30일 거래량 1000BTC 미만 고객 중 후오비 토큰(HT) 보유 수량에 따라 총 6개 구간별로 나눠 수수료를 다르게 적용 받는다. 5000HT 미만인 홀더들은 수수료를 후오비 토큰(HT)으로 지불 시 기본 수수료가 기존 0.2%에서 10% 할인된 0.18%로 적용된다. 후오비 토큰(HT) 보유 수량이 5000HT 이상 1만HT 미만인 홀더들은 0.16%(20% 할인), 1만HT 이상 2만HT 미만인 홀더들은 0.12%(40% 할인), 2만HT 이상 3만HT 미만 홀더들은 0.1%(50% 할인), 3만HT 이상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은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거시경제 및 금융분과위원회와 6월 1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중소상공인 금융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제도 개선과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김진표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유동수 거시경제 및 금융분과위원회 분과장,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국가경제자문회의,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다. 소상공인의 금융애로사항 발표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외에 한국외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장,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서강대학교 한재형 교수의 발표에 이어 금융위, 중소벤쳐기업부 등 정부 관계부처와 국가경제자문회의의 개선의견 및 금융지원확대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8일(미국 현지 시각 기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가 결정한 균주에 대한 증거수집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유전적으로 조작된 균주는 영업비밀이 될 수도 있으니 일단 양사에 증거수집 절차는 진행하라고 결정했다. 이를 통해 대웅제약은 어떠한 경우에도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 소위 홀A하이퍼 균주를 메디톡스로부터 제공받아 그 실체를 직접 확인하고 확실한 검증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기회에 제조방법뿐만 아니라 균주와 관련되어서도 상대방의 모든 허위 주장을 입증하고 분쟁을 완전히 종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 엘러간과 메디톡스가 손잡고 ITC에 제소한 소송과 동일한 내용으로 국내에서는 현재 민사 소송이 진행 중이다. 국내 소송에서는 양사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에 대한 포자 감정이 예정되어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국내 법원에서 진행 예정인 보툴리눔 톡신 균주의 포자 감정을 통해 메디톡스의 허위 주장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5월 1일자로 입사해 처음 출근한 서비스지점 직원 약 3900명을 환영하기 위해 2일 전국 130여 서비스지점에서 ‘LG전자 서비스 직고용 한가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와 노동조합은 서비스지점 직원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의미로 LG뱃지와 꽃바구니 등을 전달했다. LG전자는 별도의 자회사를 두는 것이 아니라 직접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직접고용 이후부터는 주 52시간 근무제도의 대상이 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탄력근로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에쓰앤씨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센터는 일반인이 보험을 해약할 경우 해약손해 보험금 환급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개인이 환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그 동안 급증한 가계부채가 1500조를 넘어섰는데, 가계부채의 증가로 최근 적금 및 보험을 깨는 서민들이 늘고 있다. 소득의 정체와 부채부담의 영향으로 금융상품의 해약이 늘고있는 것인데,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결과이다. 2018년 5월 기준 손해보험해지 환급금도 전년보다 증가한 11조가 넘어서고 시중 은행의 예, 적금 해지도 크게 늘었다. 그런데 보험해지의 경우는 납입한 보험료 대비해서 환급금은 50~70% 남짓으로 터무니 없이 적은 경우가 많아, 그동안 고객들의 불만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실제로 보험사의 일방적인 해약환급 정책으로 중도해지하여 미지급한 금액이 한해 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센터는 고객이 보험을 해약할 경우 고객들의 손해보험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그동안의 환급사례를 보면 개인뿐만 아니라 업체명의 보험 환급사례도 있는데, 평균 1인당 약 290만원의 환급금이 발생을 하고 있다. 사업
P2P금융 5개 단체가 P2P 법제화 관련법안 통과를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내달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P2P 법안이 주요한 안건으로 논의되며, 정부와 국회 모두이 자리에서 P2P금융 법제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협회는 "2018년 말 P2P대출 규모는 약 5조원 수준으로 집계 되며, 개인투자자 역시 25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처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산업인 만큼, 서민들의 피해 사례가 더이상 늘어나지 않기 위해서도 조속한 법제화에 박차가 가해져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발의된 P2P금융 관련 법안은 이진복 의원안(자유한국당), 김수민 의원안(바른미래당), 민병두 의원안(더불어민주당)의 제정안 3건과, 박광온 의원안(더불어민주당), 박선숙의원안(바른미래당)의 개정안 2건 등총 5건이다 P2P금융업권 역시 건전한 산업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자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P2P금융협회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산하 마켓플레이스 금융협의회가 내놓은 강력한 자율규제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실행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체의 사기 대출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늘어 나고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가 25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 FKI 타워 3층 오키드룸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기자회견을 통해 대정부 공동성명서를 발표 했다. 이날 출범한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는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한국IoT블록체인기술연구조합 등 4개의 협∙단체와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등 2개의 연구센터가 동참했다. 구태언 변호사가 법률자문위원으로, 테크월드가 연합회 사무처로 나섰다. 공동준비위원장으로는 박성준 센터장과 김형중 센터장이 맡았다. 연합회 회장으로는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선임됐다. 연합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현 정부가 블록체인을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기술의 하나로 인식하고 블록체인 활성화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올바른 정책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암호화폐 활성화에 대해서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나타나고 있는 부정적 측면으로 더 많은 긍정적 측면이 함께 도외시 하는 것은 잘못된 정책”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 “일정한 무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증권거래법 등 기존 법령에 배치되는 위법 사항에 대한 경고 수준으로 해당 산업 발전에 치명적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공익신고부터 신고자 보호·보상까지 인터넷으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청렴포털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포털에서는 신고자가 신고 대상의 부패유형을 모르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 보호·보상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고자가 간편 신고를 이용해 신고하는 경우 신고내용 등을 분석해 신고유형을 자동 추천해주고 이에 대한 보호·보상제도 안내문을 보여준다. 권익위가 기존에 운영하던 청렴신문고에서는 신고자가 5개 부패유형(부패·공익·청탁·행동강령 등) 중 하나를 선택해 신고해야 해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신고자는 많은 불편을 겪었다. 또 청렴포털은 권익위에 축적된 판례와 심의의결례 등을 가공해 제작한 1000여건의 사례를 공개해 신고자가 신고서 작성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신고자 신분 보호 강화를 위해 인증서와 비밀번호를 이용한 이중보안 인증 기능을 도입했다. 이진석 권익위 심사기획과장은 “이번 청렴포털 개편으로 국민이 편리하게 신고접수부터 보호·보상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지난해 11월 말 전국 130여 개의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 3900여 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이달 13일 서비스센터 대표단과 직접고용 이후의 처우 등에 대해 합의 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5월 1일자로 합의된 채용 기준에 맞춰 서비스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에 직접고용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최근까지 130여 개 서비스센터가 선출한 대표 12명과 직접고용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LG전자는 서비스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것은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특히 별도의 자회사를 두지 않고 LG전자가 직접 고용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라는 정부 정책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회사측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직접고용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가 직접고용하게 될 3900여 명 가운데 현재까지 90% 이상이 LG전자 노동조합에 가입했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이번 직접고용을 계기로 LG전자 고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