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시스템 점검과 업데이트를 위해 오는 18일 새벽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 중단 시간은 18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다. 이 시간 동안 케이뱅크 앱과 웹을 통한 금융거래가 모두 중단된다. 중단 대상은 ▲예·적금과 대출의 신규 가입 및 조회 ▲체크카드 국내·외 결제 및 취소 ▲제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입출금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고객상담 및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 처리 ▲입출금 및 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통한 케이뱅크 계좌 거래 및 조회 등이다. 다만 교통카드 기능은 중단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체크카드 분실 신고,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 역시 고객센터를 통해 정상적으로 접수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시스템 예방 점검과 인프라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작업을 진행한다. 데이터베이스(DB)와 서버, 네트워크 등 핵심 시스템을 점검 및 고도화해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는 서비스 일시 중단에 따른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앱 공지사항을 비롯해 이메일, 앱 푸시, 알림톡 등으로 사전 안내를 진행해왔다. 고객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시스템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고객의 금융거래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이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별로 유출된 항목이 차이가 있으나 고객명,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30일 밤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을 통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즉시, 신속하게 후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서버 및 접근경로를 원천 차단했다. 해당 고객에게는 각각 개별적으로 정보 유출 사실과 2차 피해 예방 방법에 대해 안내했으며, 피해 신고와 기타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KB국민은행 대표 콜센터와 더불어 전담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정보 유출로 인한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향후 추가 피해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프로세스 전체를 원점에서 철저히 점검하는 등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LS가 윤리경영 체계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는 지난 30일(수), 한국컴플라이언스기준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2]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에 대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LS는 LS용산타워에서 명노현 부회장을 비롯한 ㈜LS 주요 임직원과 박재규 회장 등 한국컴플라이언스기준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ISO 37001·ISO 37301 통합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LS가 취득한 ISO 37001과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한 부패 방지 및 규범 준수 관련 기준을 기업의 경영체계에 적용하고, 이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이를 바탕으로 LS는 국내외 ESG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전사적인 윤리경영 기조를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 LS는 명노현 부회장(CEO)의 주도로 그룹 차원의 준법경영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으며, 이번 통합 인증 취득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 전사적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 부패방지·규범준수 방침 제정 ▲ 리스크 진단 및 개선
HL만도는 지난 7월 22일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숨진 故김승모 씨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했다. 회사는 안전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보건 조직과 관리체계, 현장 실행 및 투자, 안전 문화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종합 안전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첫째, 전 사업장 안전체계를 외부 전문가와 함께 연례 진단하고 지적 사항을 로드맵에 반영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내부 안전점검 체계도 강화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고 확인된 위험은 개선될 때까지 추적한다. 둘째, 위험 요소 발견 시 과감한 투자와 신속한 개선 조치를 추진한다. 특별안전진단에서 발견된 위험 사항은 별도 예산을 편성해 개선한다. 긴급 개선이 필요한 경우 기존 예산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고 우선 조치 후 보고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변경한다. 또한 인체감지 CCTV와 이동형 CCTV 도입 등 스마트 안전관리 투자도 확대한다. 셋째, 회사의 안전기준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필요 시 재정비한다. 기준이 문서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에 정착하도록 실행력을 강화하고 이행 상태를 엄격히 점검할 방침이다. 넷째, 전 임직
교보생명이 인터넷 생명보험 자회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라이프플래닛)을 흡수합병해 보험사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 교보생명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라이프플래닛의 기존사업과 인력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라이프플래닛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의결했다. 이번 합병은 교보생명이 100% 자회사인 라이프플래닛을 흡수하는 ‘소규모 합병’에 해당돼 주주총회 승인 대신에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할 수 있다. 금융당국에 합병인가 신청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내년 4월에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라이프플래닛 고객은 합병 이후에도 기존 앱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보험계약과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통합은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교보생명의 안정적인 보험사업 기반과 라이프플래닛이 10여년간 축적해온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교보그룹의 디지털 경쟁력과 혁신 엔진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AI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생명보험사의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교보생명과 라이프플래닛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라이프플래닛을 독립 법인으로 운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와 휴온스랩이 합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휴온스는 26일 특별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휴온스랩과의 합병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의했다. 휴온스 특별위원회는 정부 정책 및 모회사 주주 반대와 회사가 통제 불가능한 증시 환경의 변화로 휴온스 주가가 크게 하락한 점, 합병결정 당시 합병가액과 현재 시가와의 괴리로 인해 기존 주주의 가치 보호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액과의 괴리로 인해 재무적 부담 증가와 이로 인한 추가적인 기존 주주가치 훼손 측면을 우려해 합병 중단을 권고했다. 휴온스글로벌 이사회도 같은 날 이와 마찬가지로 특별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자회사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흡수합병에 대한 임시주총 소집을 취소하기로 결의했다. 휴온스글로벌 특별위원회는 휴온스랩 자금조달 필요성, 휴온스 약가제도 개편 대응 등 합병의 전략적 명분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합병 비율 산정 등에 대해 주주들과의 이견이 컸던 만큼 합병을 중단하고 그간 추진해온 연구개발(R&D) 및 사업개발(BD), 주주 신뢰 회복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최근 거제·통영 등 남부권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키트 1,200개를 긴급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키트는 정글모, 우의, 장화, 마스크, 장갑 3종, 수건 등 수해 복구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복구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작업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키트는 수해 복구가 진행 중인 경남 거제시 거제국민체육센터로 우선 전달되며, 이후 거제·통영 등 남부권 피해지역 복구 현장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은 수해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오는 24~25일 피해지역 토사 정리 등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고위험군 축사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 인수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사고를 예방하여 정책보험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결과 337개소 중 87개소가 긴급 보수‧보강과 시설 개선이 필요한 대상으로 분류됐다. 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축사 화재 인수 점검을 통해 축산 농가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제공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사 안전진단 및 위험관리 컨설팅 ▲소화패치 전달 ▲분전함 내부 가연성 분진 제거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축사는 습기와 분진 등으로 전기설비 노후화가 빨라 전문 점검과 시설 개선이 화재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정책보험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기준 등급 이상을 획득한 농가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내년에도 현장 반응과 농가의 목소리를 반영해 축사 화재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 및 구호요원 등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을 위해 쉘터(구호텐트)를 지원한다. 향후 구호활동이 본격화되면 긴급 구호키트 등 구호물품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복구 현장에는 밥차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이재민과 소방대원, 구호요원 등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현장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개인대출 고객에게는 피해 규모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자대출은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기업대출에는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피해 고객에게는 추가적인 원금 상환 없이 특별우대금리를적용해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지원 대상은 이번 폭우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고객이다. 해당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SNT홀딩스가 스맥을 상대로 제기한 회계장부 등 열람·등사 가처분이 법원에서 재인가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은 지난 12일 SNT홀딩스가 스맥을 상대로 신청한 가처분 이의 사건에서 스맥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존 가처분 결정을 유지했다. 앞서 창원지법은 지난 3월 26일 SNT홀딩스가 제기한 스맥의 회계장부 등 열람·등사 가처분을 인용해 SNT홀딩스가 해당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SNT홀딩스는 스맥의 내부거래와 회계처리 적정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스맥은 지난 4월 7일 기존 가처분 결정 취소 및 신청 기각을 요구하는 이의신청을 냈다. 스맥 측은 SNT홀딩스의 주장이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의혹에 불과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법원은 스맥의 이의 사유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기존 가처분 결정을 유지했다. SNT홀딩스 관계자는 “법원 결정으로 SNT홀딩스의 회계장부 등 열람·등사 청구가 정당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스맥이 법원 결정을 존중해 열람·등사에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