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대표 권영탁)는 하나은행과 제휴를 맺고 하나은행의 모바일금융 앱 ‘하나원큐’에 금융 SNS ‘핀크리얼리(Real:Re)’를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 모두 서비스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금융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핀크리얼리'는 타인의 실제 금융 데이터(투자, 예적금, 수입, 소비 등)를 참조해 자신의 금융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업계 최초의 금융 SNS이다.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매월 3~4가지의 챌린지가 열리며, 각 챌린지 순위에 따라 100% 당첨금과 뱃지가 차등 지급된다. 핀크리얼리는 이용자들이 금융 데이터로 매일 경쟁하는 동시에 서로의 금융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장(場)으로 주목 받으며, 첫 출시 이후 2주 만에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금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들과 서비스 제휴를 추진 중이다. 핀크는 하나원큐에 리얼리 첫 오픈을 기념해 ‘리얼리 찐팬 모여라’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핀크와 하나원큐 각각의 앱에서 리얼리 서비스에 진입해 ‘별명’을 설정하고, 메인 화면에 입장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요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이마트와 함께 '이마트국민적금' 출시 기념 사전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국민적금'은 만 14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면 가입 가능하고, 매월 10만원씩 정액적립식으로 저축할 수 있는 1년제 적금상품이다. 기본이율 연 0.7%와 은행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이율 연 1.3%p, 이마트 특별이율 연 8%p를 포함해 최고 연 10%가 제공된다. 이마트 특별이율은 적금 가입고객이 신규일부터 만기일까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누적 금액이 12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된다. 또한 적금을 개설하고 매월 납입하면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할인쿠폰이 월마다 지급되어 최대 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이며, ‘KB스타뱅킹’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사전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만명에게 상품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가입 링크가 전송되며, 이를 통해 5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당첨되지 않은 고객도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 당첨 고객 중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손님의 금융 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원큐 앱 내 ‘내자산연구소’에서 살펴볼 수 있는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는 손님의 월간 거래를 분석해 ▲월별 잉여자금산출 ▲입출금 거래 분석 ▲출금 성향 분석 등 개인화된 리포트를 매월 초에 제공한다.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은 은행 내부 빅데이터 전문 조직인 AI빅데이터섹션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참여해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또한, AI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높이고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손님의 하나은행 거래 뿐 아니라 오픈뱅킹 및 소비 성향 데이터 등 외부·비정형 데이터까지 분석해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와 같이 AI 기술로 손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는 손님의 금융 거래는 물론 관심사까지도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손님들은 보다 손쉽고 편리한 디지털 자금관리 및 자산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나원큐 앱의 자산관리 꿀팁 제공 기능으로 널리 알려진 ‘내자산연구소’에서는 기존의 ▲또래와의 자산비
우리은행이 AI뱅커(인공지능 은행원) 개발에 나선다.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영상합성 기술 스타트업 라이언로켓과 AI뱅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AI뱅커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과 음성의 합성을 통해 특정인물의 외모, 자세 및 목소리를 반영해 가상의 은행원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AI뱅커와 상담하는 고객의 음성을 분석하고 이해해 실제 은행원이 상담하는 것과 동일한 역할을 수행한다. AI뱅커는 직원 연수프로그램(AI교수) 및 행내 방송(AI아나운서)에 다음달부터 먼저 도입되며, 향후 스마트 키오스크 화상상담 업무 등 점차 업무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키오스크 AI상담원 역할을 수행할 우리은행 직원을 선발해 직원의 외모와 목소리를 AI상담원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실제 은행원과 동일 수준의 은행 업무상담이 가능한 AI뱅커를 육성해 대고객 편의성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며“향후, AI뱅커 고도화를 통해 상담원, 심사역, 내부통제 등 다양한 금융업무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의 본사인 씨티그룹은 지속적인 사업전략 재편의 일환으로, 2021 년도 1분기 실적발표에서 소비자금융 사업부문에 대한 향후 전략 방향을 발표했다. 씨티그룹은 아시아,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소비자금융사업을 4개의 글로벌 자산관리센터 중심으로 재편하고, 한국을 포함한 해당 지역 내 13개 국가의 소비자금융사업에서 출구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특정국가의 실적이나 역량의 문제로 인한 결정이 아니라, 씨티그룹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수익을 개선 할 사업부문에 투자 및 자원을 집중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을 단순화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티그룹의 이러한 사업전략 재편을 통해 한국에서는 고객, 임직원,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경쟁력과 규모를 갖춘 사업부문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업금융사업에 대한 보다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 금융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한국씨티은행의 유명순 행장은 “씨티그룹은 1967년 국내 지점 영업을 시작으로 2004년 한국씨티은행을 출범 시킨 이래 줄곧 한국 시장에 집중하여 왔다”고, 언급하며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미화 5억불 규모의 5.5년 만기 외화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 원화 녹색채권을 시작으로 2019년 USD 지속가능채권과 EUR 녹색채권, 2020년 USD·AUD 사회적채권 등에 이어 여섯번째 ESG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발행(쿠폰)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0.65%를 가산한 1.375%(고정)로 결정됐다. 이번 발행은 풍부한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및 주요국의 통화정책 완화 등으로 인해 연초 대비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도 ESG 형태의 조달 시도를 통해 관련 투자자들의 참여를 극대화하며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그룹은 제로 카본 드라이브, Triple-K, Hope Together SFG, 사회 다양성 추구, 고객보호 관리 강화 등 5대 ESG Impact 과제를 설정하고 전 계열사 CEO가 참가하는 ESG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채권 발행도 그룹 ESG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발행자금은 발행 취지에 부합하는 국내외 친환경 관련 사업 및 금융약자 지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5일 열린 ‘2021 코리아 톱 어워드(Korea Top Awards)’시상식에서 ‘KB굿잡(KB Goodjob)’이 사회공헌브랜드부문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코리아 톱 어워드(Korea Top Awards)’는 매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분야별로 나눠 대한민국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굿잡’은 청년구직자의 고용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1년 출범한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이다. 출범 이후 총 18회에 걸친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특히 2020년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현장 취업박람회 대신 KB굿잡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방식의‘온택트 취업박람회’로 전환 개최해 총 4주간 전국의 25만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KB굿잡 취업박람회’참여기업이 KB국민은행에 신규대출 신청시 최대 1.3%p 범위 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KB굿잡 금리우대 프로그램’및 KB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 1인당 100만원(기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환경부 주관 ‘한국형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선언식에 참여해 2030년까지 은행의 모든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전기차•수소차)로 바꿀 것을 선언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형 2030 무공해차 전환 100’은 민간 부문의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해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신한은행은 은행이 임차한 업무용 차량 약 1,370여대를 2030년까지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며 전국의 자가영업점 등에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설치해 직원•고객들의 무공해차 사용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해 친환경 차량 전용 대출상품인 ‘신한 그린 MY CAR 대출’ 상품의 대상을 기존 전기차에서 수소차•하이브리드차량까지 확대해 오는 19일 출시할 계획이다”며 “이번 ‘한국형 2030 무공해차 전환 100’의 참여와 ‘신한 그린 MY CAR 대출’의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정부 2050 탄소중립 달성 노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3월 ‘기후금융 지지선언식’에서 석탄발전소 건설 관련 금융지원을 중
SC제일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힘겨운 취약계층의 경제적 회복을 돕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창업가로 성장시키는 소셜스타트업 인큐베이션(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청년제일프로젝트 시즌2’ 참여자를 인액터스 코리아(Enactus Korea)를 통해 모집한다. 청년제일프로젝트는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목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으로부터 코로나19 긴급구호와 경제회복을 위해 조성한 글로벌 자선기금을 지원 받아 2020년에 시작됐다. 시즌1에서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연대은행과 6억 원의 지정기탁 협약을 체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 극복에 영향을 준 청년 소셜벤처 12개 기업을 선정, 긴급 경영자금과 판로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SC그룹이 출연한 스탠다드차타드재단(Standard Chartered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기업가 정신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인액터스 코리아(Enactus Korea) 사무국과 파트너십을 체결, 코로나19 경제 회복에 기여할 청년 소셜스타트업
IBK캐피탈은 2000억원 규모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ESG채권은 사회적 가치, 친환경 사업 분야에 투자할 자금 조달 목적의 특수 채권을 의미하며, 금번 발행을 통해 국책은행 자회사로서의 기존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 역할을 넘어 보다 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조달된 자금은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프로젝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채권 발행금리는 민평 대비 3~10bp 낮아 조달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장기물 위주의 채권 발행에도 성공하여 전략적 목적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자금 운용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채권 발행에는 기술보증기금 등 국내 주요 ESG 투자자들이 다수 참여하며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회사의 우수한 사업 펀더멘탈 및 지속경영에 대한 가능성을 채권 발행시장 내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IBK캐피탈의 100% 주주인 IBK기업은행은 경영전반에 대한 ESG를 내재화하고, ESG경영체계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IBK캐피탈은 IBK금융그룹의 핵심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