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NH농식품그린성장론’출시 4개월만에 신규 대출금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의 주가입 대상이 중소기업, 농업인, 개인사업자로 좌당 평균대출금액이 2억원 안팎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속도이다. 농협은행은 작년 10월 은행권 최초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하여 친환경·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ESG 각 부문별 혁신현황을 등급화한 ‘NH그린성장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근 지속가능한 기업의 핵심 가치로 자리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농업·농식품 분야에 맞게, 농협은행이 농식품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의미인 ESG(환경·사회·성장)로 개념 전환하여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ESG지수 혁신현황에 따른 최대 0.6%p 금리우대를 포함 최대 1.5%p 우대금리 지원 및 일정 요건 충족 시 추가 신용대출 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친환경(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업·동물복지축산농장 등은 E(Environment) 분야 우대, (예비)사회적기업·사회공헌활동 수행 기업은 S(Social) 분야 우대, 6차산업 인증·HACC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3년부터 시행되는 바젤Ⅲ 규제 개편안을 반영한 3대 리스크(운영·시장·신용)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선제적으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 바젤Ⅲ 규제 요건에 대비한‘신용리스크’관리시스템을 도입했고, 이 달 운영 및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했다.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도입이다. 2023년 바젤Ⅲ의 운영위험 자본 산출방식이 신(新)표준방법으로변경됨에 따라 금융그룹의‘운영리스크’관리체계는 물론, 금리·주가·환율 등 시장 상황에 대한 보다 민감한 측정을 위한‘시장리스크’관리체계 도입도 필수 사항이다. 이번에 추가로 구축된 그룹통합 운영·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은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우리은행 등 전 그룹사에 도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잠재적 리스크 예방과 리스크 손실사건에 대한 관리강화를 통해 그룹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위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위험 발생시 신속하게 영업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 그룹통합 3대 리스크관리 표준체계도 구축하게 됐다. 특히,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서울 구로에 위치한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16개 벤처캐피탈社와 ‘혁신창업기업에 대한 투・융자 복합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벤처캐피탈에서 추천한 기업에게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식 벤처대출(venture debt)을 지원 할 계획이다. 또 벤처캐피탈社와 공동으로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비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은행식 벤처대출은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받은 스타트업에게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벤처기업에게는 후속투자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선진 투자 및 대출 방식으로 국내 투・융자 복합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기업은행] 22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형일 IBK기업은행 부행장(오른쪽 세 번째)과 벤처캐피탈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BNK부산은행은 복잡하던 상품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고객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ONE신용대출’을 새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ONE신용대출’은 대출 심사시스템에 고객의 직업 유형과 신용도를 세분화해 적용하고, 부산은행이 쌓아온 심사기법과 디지털기술을 융합해 대출 승인이 될 때까지 모든 가용 상품조건을 일괄로 심사하는 워터폴(Waterfall) 일괄심사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한번의 고객 정보 입력만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한도와 금리를 추천해 준다. 또한, 머신러닝 모형 기법을 통해 대출성향(한도우대 선호, 금리우대 선호 등)을 예측하고 타행 대비 경쟁력 높은 상품을 추천한다. 타행 대출을 부산은행 대출로 바꾸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부산은행 고객이 아니라도 간단한 입력만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비회원 간편한도조회 서비스, 영업점, 모바일 어디는 간에 자유롭게 신청 채널을 바꿔 진행이 가능한 ▲옴니채널 이어가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ONE신용대출’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과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한도는 급여소득자 최대 2억5000만원, 전문직 종사자는 최대 5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신용도 및 거래 실적에 따라 최저 2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 선한 행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노력하는 소상공인 100곳을 '우리동네 善한 가게'로 선발하여 긴급 생활자금,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선정된 소상공인 100곳을 대상으로 ▲제세공과금, 임차료 등 최대 1백만원 긴급 생활자금 지원, ▲선한 가게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을 활용한 가게별 맞춤형 디지털포스터 홍보,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앱(App) ‘WON뱅킹’을 통한 홍보, ▲우리카드 오픈마켓 플랫폼 ‘위비마켓’을 활용한 '우리동네 善한 가게 기획전'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은 “이번 사업이 소외된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본점 인근 식당 선결제 캠페인, 지역 경제 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19일부터 25일까지 1주간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핫딜 한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위축되어 있는 양돈농가를 지원하고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핫딜’에 응모한 고객 중 260명을 추첨해 4만원 상당의 한돈 세트(삼겹살 1,000g, 목살 1,000g)를 1000원에 결제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핫딜’은 올원뱅크의 프리미엄 컨텐츠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주 새로운 상품(아이폰, LG무선청소기 등)을 최대 9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종찬 올원뱅크Cell 리더는 “올원뱅크를 사랑해주시는 고객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도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금융권 대표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핫딜 꽃다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농축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핫딜 이벤트'를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9일 ‘KB스타터스(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상반기 모집’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22개 사를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의 육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KB스타터스’ 는 총 133개로 늘어났다. 신규 ‘KB스타터스’ 22개사는 스마트시티,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리스크 관리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혁신 기업들로, KB금융이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ESG분야와 관련된 ‘나인와트’(건물의 에너지 절감), ‘웍스메이트’ (비대면 일자리 매칭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파이브센스’(영유아 발달 지원) 등의 스타트업들도 선정되었다. 22개사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은 ‘워시스왓’(모바일 세탁 대행서비스)으로 그동안 오프라인에 치중되어 있던 세탁업을 공정 자동화 및 물류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로 혁신한 스타트업이다. KB금융은 지급 결제 플랫폼 지원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AI 기술 스타트업 ‘머니브레인’(음성 및 영상 합성 관련 딥러닝 기술)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KB스타터스’ 대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유튜브 프리미엄’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카카오페이로 처음 결제하는 사용자들에게 카카오페이머니 3000원을 돌려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19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튜브 내의 서비스를 카카오페이로 첫 결제한 고객에 한하여 혜택이 제공된다. 이미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고 있어도 프로모션에 참여 가능하다. 1개월 무료체험을 이용 중이라면 프로모션 기간 내에 카카오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하고, 무료체험 종료 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외에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 중일 경우에도 기간 내에 결제 수단을 카카오페이로 변경 후, 프로모션 기간 내에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본 프로모션은 안드로이드 YouTube 앱과 PC・모바일 웹을 통해 결제한 경우에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동영상과 음악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으며, 백그라운드 재생 및 휴대폰 저장 감상, 음악 스트리밍 전용 앱인 유튜브 뮤직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2018년 11월부터 구글플레이와 유튜브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AI상담봇 도입과 챗봇 고도화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인공지능(AI) 상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AI상담봇’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예적금 만기, ▲대출 연체, ▲각종 사고신고 등 단순업무에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며,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 상담직원에게 연결해 준다. AI상담봇이 단순 상담업무를 처리하게 되면서 고객 대기시간이 단축돼 고객만족도 향상은 물론, 상담직원이 전문적인 내용으로 응대가 필요한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WON뱅킹 등에서 서비스 중인 위비봇이 고객의 질문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 대화엔진을 적용하는 ‘챗봇 고도화’도 추진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공지능(AI) 상담 통합 플랫폼’구축 사업을 통해 상담 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상담직원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며 “고객센터에 ‘AI전담 운영팀’신설을 비롯한 미래형 고객 커뮤니케이션 센터로의 진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그룹의 새로운 브랜드 채널 ‘기발한 프로덕션’을 통해 첫번째 캠페인인 '스타트업의 기발한광고'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발한 프로덕션’은 ‘대한민국의 기회를 발견하는 프로덕션’의 줄임 말로 스타트업, 청년, 소상공인, 지역사회 등 대한민국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성장을 돕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 및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디지털 광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기발한 프로덕션’은 모든 세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기발한 프로덕션’의 첫번째 캠페인 '스타트업의 기발한광고'시리즈를 론칭하고, 혁신성장 플랫폼 ‘ 'S² Bridge'(신한 스퀘어 브릿지)’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광고 및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SNS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인기 유튜브 채널인 ‘라이프타임’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광고 컨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예능 방식으로 담아 총 8편의 '스타트업의 기발한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시리즈물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보다 재밌고 친근하게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