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매장과 물류센터 등 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을 통해 전력 비용 절감뿐 아니라 친환경 재생 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6곳(구리·서곡·여수·수원·상무·경산점)과 물류센터 1곳(이천)의 옥상에 총 1,844㎡ 면적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61MWh(메가와트시)의 친환경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연간 258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는 소나무 3만 9천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환경 보호 효과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본업과 연계한 ESG 경영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너지 고효율 상품 확대 등 ‘판매’에서부터 배송 시스템 개선,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 등의 ‘물류’, 수리 서비스, 폐가전 회수 서비스 등 ‘자원순환’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가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9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의 ‘2024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 세계적인 투자 연구 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여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 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기업 지배구조’, ‘인적자본 개발’,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 접근성’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AAA’ 등급을 3년 연속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최고 수준의 ESG경영 선도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금융은 ‘2024년 MSCI ESG평가’뿐 아니라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nalytics) ESG리스크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최고 등급인 ‘Low Risk 등급’으로 평가받았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에서도 9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글로벌 E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9일부터 디지털화폐 테스트 온라인 가맹점으로 배달앱 ‘땡겨요’에서 ‘예금 토큰’으로 주문하는 결제 시스템을 오픈했다. 테스트 참여 고객은 신한 SOL뱅크에서 발행한 ‘예금 토큰’을 비롯해 7개 참여은행의 모든 예금 토큰으로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한 21만개 가맹점에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땡겨요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온라인 가맹점 생활밀접 서비스인 배달 앱을 통해 결제수단으로서의 확장성을 점검하는 동시에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땡겨요’에서 1만원 이상 배달 주문 결제 하면 ▲매 주문 건당 ‘땡겨요 2천 포인트’, 누적 3회 이상 주문 시 ▲‘땡겨요 3천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새로운 결제수단을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경험해보고 금융 혜택도 받으실 수 있게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프로젝트 한강의 참여은행 및 지정 가맹점으로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일부터
와이어바알리가 글로벌 인증을 받아 서비스 신뢰도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는 재무 보고에 대한 글로벌 내부 통제 인증 (SOC 1)과 정보보안 인증 (SOC 2)를 모두 획득했다. SOC (System and Organization Controls)는 미국공인회계사협회(AICPA)가 제정한 감사 기준에 따라 서비스 제공 업체의 내부 통제를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다. 금융 및 IT 서비스 기업이 국제적인 수준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자 할 때 획득한다. SOC 1은 재무보고와 관련한 내부 통제 적절성을 평가하고 확인하는 것이며, SOC 2는 미국공인회계사협회의 신뢰 서비스 기준 (Trust Services Criteria)과 관련된 보안 통제를 평가하는 인증이다. SOC 2의 신뢰 서비스 기준은 ▲보안성 ▲가용성 ▲처리 무결성 ▲기밀성 ▲개인정보보호 5가지 원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와이어바알리는 이번에 ‘보안성’과 ‘가용성’ 기준에서 인증을 받았다. 각 인증은 Type 1과 Type 2의 두 단계로 나뉜다. Type 1은 서비스 조직의 내부 통제가 적절하게 설계되어 있는지를 평가하고, Type 2는 특정 기간 동안 내부 통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자사의 대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인 하나페이 앱에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재무 상태를 종합 진단해주는 ‘재무상태진단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재무상태진단표’는 고객의 월간 수입과 지출, 자산과 부채, 생활비, 저축, 보험, 대출, 연금 등 주요항목을 통합적으로 분석해주며, 이를 재무제표 형태로 시각화해 고객 자산의 금융 상태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서비스는 고객의 소득 수준 대비 지출 구조의 적정성, 비상 예비자금 보유 여부, 부채 부담 수준, 보험 가입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하여 재무 건강 진단 결과와 맞춤형 관리 포인트를 함께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단순한 금융조회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자산을 점검하고 재무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관리 도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재무진단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금융 생활을 보다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나페이의 핵심 기능”이라며 “향후에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및 금융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금융상품 제안까지 연계하는 토탈 금융관리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통신요금 절감을 돕는 ‘내게 맞는 요금제 찾기(이하 내맞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토스 내맞요는 이용자에게 더 저렴하면서 조건에 맞는 이동통신 요금제를 비교해 주는 서비스다. 복잡한 요금제 정보 속에서 이용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몇 번의 터치만으로 요금제 비교부터 가입 연결까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과정을 직관적으로 구성한 덕분에 통신 요금제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요금 수준과 데이터 사용량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경우 해당 사업자의 가입 페이지로 즉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KB리브모바일, KT엠모바일, LG헬로비전, U+유모바일 등 4개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 비교·가입이 가능하다. 토스는 다른 통신 사업자들의 추가 입점도 조율 중으로 향후 이용자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내맞요는 토스 앱 > 전체 탭 > ‘휴대폰·인터넷’ 카테고리 > ‘내게 맞는 요금제 찾기’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토스 앱 상단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내게 맞는 요금제 찾기’를 검색해도 진입 가능하다. 토스 관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오는 4월 16일까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KB금융 계열사와 함께 차세대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갈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과 KB금융 각 계열사가 협업하여 공동 사업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KB금융과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각 계열사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와 사업 모델 창출에 적합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보유 기술을 다양한 사업 분야에 실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선정 스타트업에게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결과,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사업성이 확인된 협업 과제는 KB금융 각 계열사에서 본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올해 국내 사업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까지 모집 분야를 확대했다.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등 총 6개 계열사가 참여하여 총 11개의 과제(국내 사업 9개, 글로벌 사업 2개)를 함께 수행할 스타트업을 찾는다. 모집 과제는 ▲퇴직연금 비대면채널 혁신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시니어 가족의 디지털 금융 도전기를 담은 예능 콘텐츠 ‘당연하지 않은 미션’ 2편을 카카오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작년 11월 첫 공개한 '당연하지 않은 미션' 1편은 젊은 세대에겐 익숙한 디지털 금융이 시니어 사용자에겐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재조명하며 많은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영상에는 1편의 우승자를 포함해 60대 이상의 일반인 시니어 출연자 세 명이 자녀・손녀와 함께 팀워크를 발휘해 ‘카드와 현금 없이 간식 사기’, ‘정산하기’, ‘광고 전화 차단하기’ 등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활용한 금융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대결 형식으로 위트 있게 담아냈다. 가장 먼저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제한 시간 10분 안에 편의점에서 카드와 현금 없이 간식을 사 오는 미션이 진행됐다. 간편결제는 디지털 금융의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이자 카카오페이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서비스로, 시니어 출연자 모두 제한 시간보다 빠른 시간 내 미션을 성공하며 모바일 간편결제의 대중성을 보여줬다. 이어서 편의점에서 결제한 금액을 제한 시간 3분 안에 정산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카카오페이의 ‘1/N 정산하기’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정산할 인원을 참여해
롯데건설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4월 7일(월)부터 5월 2일(금)까지 ‘2025 1st S.Stag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AI(인공지능) ▲공간정보 및 공간인지 기술 ▲로봇 및 자동화 장비 등으로 신기술과 신사업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와 창업 초기 기업에 사무 공간, 멘토링 등을 통해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센터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지난 4월 7일(월)부터 4월 27일(일)까지 롯데건설과 협업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AI를 활용한 공사기간 산출 자동화 ▲AI 활용 건설분야 정사이미지(항공이미지) 초해상도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선정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추천된 쇼핑 정보를 페이북에서 한번에 제공해주는 AI 큐레이션 쇼핑(이하 'AI 핫딜')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AI 핫딜’은 국내 유명 커뮤니티(뽐뿌, 에펨코리아, 다사자 등)와 제휴해 다양한 쇼핑 정보 중 유저 추천이 많은 게시글을 수집·요약해서 주기적으로 페이북에서 공유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쇼핑 정보들을 얻기 위해 여러 커뮤니티에서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해당 커뮤니티의 출처, 가격 및 세부 조건 등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페이북으로 공유된 게시글 중 해당 커뮤니티에서 조회수 상위 20%에 속하는 딜은 별도로 ‘HOT’ 마크를 부여해 누구보다 빠르게 관련 쇼핑을 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향후 고객의 구매 이력 기반으로 소비 취향 및 패턴 분석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쇼핑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고객이 입력한 관심 키워드에 대한 알림 서비스 등도 추가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AI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직원이 직접 처리하기 어려웠던 선별, 요약, 분류 과정 등을 AI로 자동화해 많은 정보속에서도 가치 있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