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가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끝냈다. 웨이브릿지는 “18일자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면서 “이는 올해 한국에서 네 번째 신고 수리”라고 밝혔다. 웨이브릿지는 이날자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증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즉시 고객확인제도(KYC) 등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웨이브릿지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및 특정금융정보법 등 관련 규제를 준수하며, 향후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신뢰성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이번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웨이브릿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고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릿지는 법인의 가상자산 교환 및 중개에 특화된 플랫폼 돌핀(Dolfin)으로 사업 확장을 꾀할 방침이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랩)’ 6기로 참여할 5개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IBK 1st LAB’은 은행 외부의 디지털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기업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접목할 수 있는지 실험·검증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 베드이다. 금번 6기 선발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5개사는 ▲씨지인사이드(법률·규제 특화 AI 전문 기업) ▲큐빅(보안 합성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 ▲파일러(AI기반 광고 브랜드 세이프티 전문 기업), ▲지엔이테크홀딩스(리스크 관리 및 자산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지미션(생성형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테스트 비용, ▲전용 협업공간, ▲IT인프라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테스트 결과 우수 기업 中 서울 소재 기업에게는 서울경제진흥원으로부터 ▲사업화지원금, ▲입주 공간, ▲데모데이(임팩트다이브)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IBK기업은행은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CODIT, 대표 정지은)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ESG 공시 의무화의 최신 동향과 기업의 효과적 대응 방안을 다룬 이슈페이퍼를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ESG 공시 의무화는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규제로,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중 지속가능성 공시제도의 대상 기업 범위와 공시정보 등 새로운 기준이 나올 예정이며,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적용될 규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현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이슈 페이퍼를 통해 글로벌 및 국내 ESG 공시 의무화 동향을 평가하고, 정치권, 기업, 투자자와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분석해, 기업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슈페이퍼에 따르면,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들이 글로벌 ESG 공시 규제를 주도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정치권, 기업, 투자자 및 시민단체의 입장이 다양하게 갈리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4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2년 여 만에 사업자수가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비대면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사업자 인증서' '정책자금 대출 비교 서비스' 등 혁신적인 개인사업자 전용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 온 카카오뱅크가 이제는 '100만 개인사업자의 금융 파트너'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 '요즘 사장님' 5명 중 1명은 카카오뱅크 ... 1분당 1명씩 꾸준한 증가세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11월 바쁜 사장님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개인사업자 뱅킹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사업자 전용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의 사업자수는 출시 2주 만에 10만, 10개월 만에 50만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결국 출시 2년 만에 '100만 사업자'를 돌파했다. 이는 1분마다 1명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카카오뱅크에 가입한 셈이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은 앱 방문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의 MAU(월간 사용자 수)는 지난달 기준 80만에 달해 개인사업자의 경영을 돕는 편리한 금융파트너로서
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 대표 배민석)이 차별적 혁신 기술력인 모듈형 검색 증강 생성(이하 Modular RAG)을 적용한 첫 번째 산업 특화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사∙약사∙제약 기업 연구원 등 제약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닉스랩이 개발한 생성형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피닉스랩의 설립 과정 및 미래 계획, 케이론의 특장점과 로드맵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배민석 피닉스랩 대표는 회사의 성장 과정과 케이론 개발 스토리 등을 소개했고, 주요 AI 솔루션들과의 기술적인 차이를 설명하는 데모 세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Modular RAG를 기반으로 한 케이론이 경쟁 플랫폼 대비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실시간 생성하는 장면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 AI 인재와 SK네트웍스의 만남… 피닉스랩의 차별적 혁신 이끌어 배민석 피닉스랩 대표 등 스탠포드 대학 출신의 창업자 3명은 AI 분야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열정을 기반으로, 지난 4월 SK네트웍스와 손을 잡았다.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 및
교보생명은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상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고객창구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고객창구는 고객플라자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디지털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사와 화상으로 연결 돼 보험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창구는 노령층이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이 디지털고객창구 화면 속 상담사와 실시간 소통하며 대면 창구를 이용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보험 상담과 업무 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디지털고객창구는 일부 혼잡한 고객플라자의 일반 상담창구를 대체할 수 있어 고객입장에서는 대기 시간을 줄이고, 회사입장에서는 상담 창구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보생명은 금융권 최초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아바타 수어 서비스와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도입해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신분증 진위 확인 등의 절차를 통해 보안 문제도 해결했다. 디지털고객창구에서는 원본 서류를 필요로 하는 일부 업무와 현금 거래를 제외한 계약 관리, 사고보험금 접수·지급 등 대부분의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현재 디지털고객창구는 방문 고객이 많은 대도시 고객
핀테크 스타트업 276홀딩스는 지난 13일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제2회 데이터스타즈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스타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이 주관하는 지원사업으로 사업화자금을 포함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지원, 데이터 비즈니스 특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2개사를 선정하여 금년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 중 276홀딩스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276홀딩스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실거래 매출채권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자금 지원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통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 회전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출 계약 시 주고받는 종이 계약서를 전자문서로 만들고 이를 거래하는 SaaS 기반의 플랫폼 플로우포인트와, 제조 및 유통업체들에게 원재료 구매 자금을 선지급해 주는 플로우페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결제 지연 없이 자금 흐름이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2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7일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끝으로, 지난 7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작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진행됐던 2024년 신중년 맞춤형 재취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진행된 신중년 맞춤형 재취업 박람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진행해 온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국 9개 지역[세종, 광주, 서울(강북), 대전, 대구, 인천, 부산, 전주, 수원, 서울(강남)]에서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 '하나 JOB 매칭 페스타'에는 503개의 기업이 참가해 약 700건의 일자리 정보가 제공됐으며, 2,534명의 누적 방문자를 기록하며 취업 기회가 제한된 지방 거주 중장년들과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관심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지역별 박람회에는 인근 지역 소재 기업들이 참여해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 연구개발, 영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우수인력 채용에 나섰으며, ▲새로운 일자리 직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일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12월 말까지 전국 320여개 매장에서 연말 선물과 겨울철에 수요 높은 품목 중심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연말 선물로 인기가 높은 IT가전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LG전자 ‘울트라 PC(단품)’을 79만 9,000원에, MS 오피스 정품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89만 8,000원에,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모니터’를 32만원에, 레노버 ‘Tab M11’을 21만 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음향기기와 스마트워치 행사상품으로, 애플 ‘에어팟 4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26만 4,000원에,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3 프로’를 24만 7,000원에, 소니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을 37만 5,000원에, 애플 ‘애플워치 SE2 40mm’를 31만 9,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닌텐도 ‘스위치 본체 OLED’를 오는 24일까지 39만 5,000원에 제공하고, 애플 ‘아이패드 에어 11’은 오는 28일까지 토스 앱 내 애플 학생 전용관에서 다운로드한 바코드를 제시하면 78만 9,000원에 판매한다. 겨울 인기 품목인 김치냉장고와 난방 가전 행사상품도 특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S&P Global이 발표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DJSI 코리아 지수에 2023년 초대된 첫 해 바로 편입에 성공했으며 ESG 경영을 지속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지수에 편입됐다. DJSI는 미국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있어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DJSI 코리아 지수’의 경우, 국내 유동 시가총액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이내 평가 지수를 받은 기업만이 지수에 편입될 수 있다. 현재 DJSI 코리아 지수 내 주요 증권사, 카드사 등이 포함된 금융서비스 산업군(Diversified Financial Services and Capital Markets)에 편입한 핀테크 기업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고루 성과가 향상되었으며 특히 ▲인권 경영 ▲인적 자본 관리 ▲투명한 보고 ▲기업 윤리 등 부문에서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