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가 2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East에서 2025년도 KT디지털인재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KT디지털인재장학생 커넥팅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자긍심 고취와 장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 팀 빌딩 프로그램, 운영 방향 공유,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토론 세션에서는 장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서로 공유하고 KT에 기대하는 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장학생들이 AI 기반의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관련 심화 교육, KT 임직원과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 멘토링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지난달 2일부터 19일까지 선발 과정을 진행하고, 총 40명의 대학생을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했다. 장학생들에게는 최대 4학기의 등록금이 전액 지원된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미래 세대와 기술에 대한 투자는 KT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핵심 동력이다”며 “KT디지털인재 장학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KT 직원과의 멘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특허청과 손잡고 가전 사용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고객 경험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특허청과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특허청 목성호 차장, LG전자 IP센터장 조휘재 부사장,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활용해 가전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장애인 접근성 향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특히 LG전자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장애인 가전 사용 접근성 제고’를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포함해 가전 접근성에 대한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가려는 취지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팀 또는 개인은 내달 28일까지 ‘아이디어로’에 가전 사용 접근성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응모한 아이디어는 기술 타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함께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출범을 기념하고,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제주문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 행정 고도화 및 AI 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 행정업무의 일하는 방식 혁신,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 공공서비스 발굴, ▲지역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RISE)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해 갈 계획이다. 특히, 한컴은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제주도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도민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 한컴싸인을 통한 디지털 문서 환경 구축,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으로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한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는 주민자치·복지·재무·환경 등 59종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전자민원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민
디지털자산정책포럼(대표 임종인)은 오는 2025년 4월 2일(수)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디지털자산 패권 경쟁과 대한민국의 전략: 트럼프 행정부 정책과 기술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자산정책포럼과 국회의원 민병덕(안양시 동안구 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디지털자산 정책이 글로벌 시장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고, 대한민국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디지털자산 분야의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심층 토론으로 구성된다. 민병덕 의원과 임종인 디지털자산정책포럼 대표의 개회사와 주요 내빈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된다. 첫 번째 발제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김상배 교수가 '트럼프 행정부와 글로벌 패권 경쟁, 그리고 디지털자산'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종섭 서울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鐵의 전쟁 –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며,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류경은 교수가 '미국 디지털자산 동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임종인 대표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이마트(대표이사 한채양)와 신규 가입 회원에게 최대 10만 5천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선착순 10만 명에게 삼겹살 100톤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빗썸 생애 최초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4월 24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빗썸 가입 후 고객확인(KYC) 및 계좌 연결을 완료하고, 이마트 앱에서 빗썸 신규 회원 이벤트 쿠폰을 받아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이를 완료하면 빗썸에서 가상자산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의 빗썸 리워드가 즉시 지급된다. 여기에 선착순 10만 명에게는 이마트에서 국내산 일반 삼겹살 1kg 상당을 구매할 수 있는 '이마티콘' 3만 5천 원을 추가 제공한다. 이마티콘은 빗썸 내 쿠폰 등록일 기준으로 다음날 지급되며,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 등록할 경우 월요일에 일괄 지급된다. 또한 빗썸 가입부터 첫 거래까지 빗썸을 잘 이용하기 위한 '웰컴 미션' 수행으로 2만 원의 리워드까지 받으면, 이벤트 참여자는 최대 10만 5천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세계그룹 '랜더스 쇼핑페스타'와 함께 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최근 폰지 사기 의심 업체로의 입출금을 차단한 업비트가 이번엔 사기 예방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투자자 교육에 나선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건전하고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폰지 사기 예방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가상자산을 노린 폰지 사기 제보가 잇따르자 업비트는 투자자 보호 강화에 가장 빠르게 나섰다. 먼저 업비트는 유사 수신 의심 업체 중 하나인 퀀트바인으로의 출금 제한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업비트의 선제적 조치 이후 국내 타 거래소들도 주의를 요구하고 당국이 수사에 착수하는 등 추가 피해 확산을 줄일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업비트는 이용자 대상 폰지 사기 예방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사기 예방법부터 대처법까지 투자자 교육을 통한 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업비트가 준비한 폰지 사기 예방 콘텐츠는 생소한 폰지 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피해 예방 방법, 그리고 사기를 당했을 때 대처 요령까지 알기 쉽게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폰지 사기 예방 콘텐츠를 학습하고 퀴즈를 풀면 된다. 업비트는 퀴즈 만점자 중 1만 명을 추첨해 상금 총 1비트코인(약 1억 2900만원)을 증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유저들과 함께한 1년간의 발자취를 공개했다. 지난해 3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시드'는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고 있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AI 미소녀 캐릭터 '프록시안'을 모으고 수집하는 재미를 바탕으로 출시 하루만에 구글 인기 순위 정상에 올랐다. 실제로 지난 1년 간 수많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유저와 함께하며 ‘스타시드’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 유저들이 수집한 프록시안은 약 2억 5천만 명이며, 이는 하루 평균 70만 명에 달하는 규모다. 캐릭터 장착 시 듀얼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는 플러그인은 누적 3천 6백만 개 이상 모집됐다. 고유 일러스트로 보는 재미까지 겸비하며 매일 평균 10만 개꼴로 활발히 수집되고 있다. 높은 편의성을 자랑하는 전투 콘텐츠 또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론칭 당시 300층 규모였던 데이터 타워는 유저들의 적극적인 최고층 경신으로 현재 610층까지 개방됐고, 메인 콘텐츠인 전투 시나리오의 섹터 수는 1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Hz 대역을 지원, 기존 대비 최대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7(Wi-Fi 7)’ 공유기를 출시한다.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력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을 원하는 고객의 경험을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8일 출시되는 ‘와이파이7’ 공유기는 ▲빠른 속도 ▲끊김없는 안정성 ▲강화된 보안성을 갖춘 차세대 단말이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320MHz의 초광대역 채널과 4K-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기술을 적용해 최대 5.7Gbps의 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기존 와이파이6 공유기 대비 4배 이상 빠른 수준으로, 초고화질 8K 스트리밍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고사양 게임까지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2.4GHz, 5GHz, 6GHz 등 모든 주파수 대역을 동시 활용하는 멀티링크 기술(MLO, 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최적의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기존 와이파이 6에서는 한 번에 하나의 주파수 밴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제품은 여러 밴드를 동시에 연결해 항상 최적의 신호를 유지한다. 특히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Hz 주파수 대역
SK텔레콤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전 영역에 AI를 도입한다. SK텔레콤은 ESG 경영 전반에 AI를 접목한 ESG 비전 ‘DO THE GOOD AI’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SKT가 새롭게 선보이는 ESG 비전 ‘DO THE GOOD AI’는 크게 3가지 영역 ‘DO AI’, ‘T.H.E. AI’, ‘GOOD AI’으로 구성됐다. ▲AI로 통신과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면서(DO AI), ▲SKT가 24년 3월 선보인 AI 거버넌스 ‘T.H.E AI(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를 바탕으로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T.H.E. AI), ▲AI로 세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도록 ESG 경영을 추진한다(GOOD AI)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SKT는 AI와 ESG의 시너지를 창출해 AI 사업 성장에 기여하고,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AI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 환경(E): AI 기술 활용해 네트워크 효율화, 온실가스 최소화, 순환경제 실현까지 SKT는 환경(E) 측면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설계 및 에너지 효율화 등 근원적인 넷제로 실행 방안을 추진해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가 공간인지 보안 플랫폼 전문 기업 카티스(CATIS, 대표 김승수)와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및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물리보안 시스템과 사용자 식별,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결합한 전략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컴위드는 카티스의 보안 플랫폼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하여 출입 기록 및 사용자 인증 정보와 같은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네트워크 통신 구간을 암호화해 데이터 유출 및 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한컴위드가 제공하는 암호모듈은 미국 국립표준연구소(NIST)가 권장하는 양자내성암호 표준 알고리즘 △ ML-KEM △ ML-DSA △ SLH-DSA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이후에 국가정보원의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알고리즘 △ HAETAE △ SMAUG-T △ AIMer △ NTRU+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자컴퓨터로 인한 미래의 보안 위협과 ‘지금 수집해 나중에 해독하는(HNDL: Harvest Now, Decrypt Later)’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