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은 4월 21일부터 3주간 총 상금 2,000만원 규모의 제로데이옵션 모의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만19세~64세 개인투자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Cboe(시카고옵션거래소)의 S&P500과 Russell20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로데이옵션 2개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대회 시작 2주 전인 4월 7일부터 가능하다. 상금은 누적 수익률 1위에게 200만원, 2위 150만원, 3위 100만원 등 수익률 상위 50명의 참가자에게 총 2천만원이 등수 별로 차등 지급된다. 상금 외에도 대회 사전 신청자 3,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주어지며, 대회 참가 후 1계약이라도 거래하면 커피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대회 참가자가 삼성선물 해외선물 실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수수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50만원)도 지급한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평소 제로데이옵션에 관심이 있던 고객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제로데이옵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공모주 청약 혜택을 제공하는 ‘111 공모주 우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등록 계좌에 111만원 이상 예치하고 3개월 이상 서비스를 유지하면 해지 시까지 공모주 일반 청약 한도의 200%까지 청약 혜택을 계속 제공한다. 기존엔 거래 실적, 평균 잔고 등의 기준에 따른 우대 등급 손님만 청약 한도 우대를 받아왔으나, 서비스 오픈에 따라 우대 대상 손님이 확대되었다. 또한 하나증권은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30일 까지 111 공모주 우대 서비스에 등록한 손님 전원에게 최소 1천원에서 최대 111만원의 주식 투자 지원금을 랜덤 지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MTS(원큐프로)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공모주에 관심있는 손님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하나증권 손님들의 투자 편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커버드콜 ETF’ 3종의 순자산 총합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최초 타겟커버드콜 ETF인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458760)’의 7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9,136억원이다. 이는 현재 국내 상장된 주식형 커버드콜 ETF 32종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는 미국의 대표 배당주 ETF인 SCHD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연 10%의 분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2023년 6월 상장 이후 꾸준한 배당 성장성을 보여주며 커버드콜 투자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상장 이후 첫 분배금 89원을 지급한 이래 지난 3월말에는 96원을 지급하면서 2년이 채 되지 않아 약 7%의 배당성장을 보여줬다. 또한 안정적인 우량주 투자를 기반으로 만기가 월 단위인 옵션을 활용해 견조한 시장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미국, 특히 성장주의 불확실성이 높을 때 하방 방어력을 높일 수 있는 구조다. 실제 딥시크 충격과 트럼프의 관세전쟁 등에서도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은 ‘신한 JPMorgan미국대표주 펀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을 대표하는 가치주와 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다. 미국은 최근 관세전쟁 이슈로 변동성이 확대되었지만, 여전히 전세계 소비시장의 27%를 차지하는 세계경제의 중심지로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과 기업이 탄생하고 있는 시장이다. 또한, 2000년 이후 미국 S&P500지수는 연평균 7% 수준의 성장을 보이고 있어 중장기 투자대상으로도 매력적인 국가이다. 신한 JPMorgan미국대표주펀드의 피투자펀드인 JPMorgan America Equity 펀드는 10년 성과 기준으로 27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S&P500(221%) 대비 약 50%p 초과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22년 시장 하락구간에도 지수 대비 시장을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2023, 2024년 시장상승구간에서는 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달성하였다.(피투자펀드 2025.02.28 기준, 출처: JPMorgan AM) 이와 같은 탁월한 성과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JPMorgan의 탁월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차별적인 운용전략에서 찾을 수 있다. JPMorgan미국대표주 펀드는 철저한 기
AI 콴텍이 창립 9주년을 맞아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지난 4일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최용석 대표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의 중요성과 서비스 오픈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최 대표는 “올해는 10년 뒤 1,000조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퇴직연금 시장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시작되는 원년”이라면서 “지금까지 잘 준비해 온 만큼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런칭해 퇴직급여 보장과 향상에 기여하고 퇴직연금 RA 시장을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현재 AI 콴텍은 퇴직연금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 콴텍이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주요 은행 및 증권사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가나다순) 등 5곳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퇴직연금 RA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기 위해 다수의 금융사와 논의하고 있다. 앞서 AI 콴텍은 퇴직연금 RA 시장 공략을 위해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및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NH투자증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AI 콴텍이 지속해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된 이유는 독보적인 AI 알고리즘 경쟁력 덕분이다. 특히, 콴텍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고배당주(종목코드 : 161510)'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총액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 ETF는 2일 종가 기준 순자산총액 6,04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가 1,301억원을 기록하는 등 유의미한 자금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최근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이 개편되면서 국내 배당 ETF의 매력도가 해외 배당 ETF 대비 높아진 것이 'PLUS 고배당주' ETF의 자금 유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존에 국세청은 절세 계좌에서 해외 펀드·ETF의 분배금에 대한 세금을 먼저 환급해준 후 나중에 원천징수했지만, 바뀐 제도에서는 해당되는 세금을 먼저 원천징수하고 사후 정산해주기로 하면서 절세 계좌에서 대부분의 해외 펀드·ETF의 분배금 과세 이연 효과가 사라졌다. 반면 국내 배당 ETF는 여전히 절세 계좌에서 분배금에 대한 과세 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투자자의 안정적인 인컴 수익 니즈, 정부의 배당선진화제도(기존 12월말이던 배당기준일을 주주총회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이 지난해 연결기준 58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4일 밝혔다. 코람코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약 67.7% 증가한 2116억 원을 기록했으며 43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지난 수년간 이어져온 고금리와 부동산시장 침체로 부동산신탁사들의 수익이 급전직하하고 있는 상황과 대비된다. 코람코가 시장침체에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이 회사의 차별적 사업구조 때문이다. 모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은 리츠와 부동산신탁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은 부동산펀드에 집중하고 있다. 각각 부동산에 투자하지만 특성과 구조가 다른 사업부문을 통해 각각의 영역이 시너지를 내거나 서로 보완해주는 구조다. 특히 지난해 실적은 리츠부문이 견인했다. 리츠부문에서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상업용부동산 거래로 기록된 삼성화재 사옥인 ‘더에셋강남’과 ‘골든타워’ 매각에 연이어 성공했다. 또한 미국계 운용사 블랙스톤으로부터 테헤란로 랜드마크 빌딩인 ‘아크플레이스’를 매입하는 등 굵직한 거래를 성사시키며 수익을 만들어 냈다. 자회사인 코람코운용도 광화문 ‘더익스체인지서울’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371160)’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은 1조 438억원이다. 현재 국내 상장된 항셍테크 투자 ETF(레버리지 제외) 전체 순자산의 83.7%에 달하는 규모로,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중국 투자 ETF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딥시크의 등장 이후 중국 테크 기업들의 경쟁력이 재평가 받기 시작하며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일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981억원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순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5,779억원에서 3개월만에 약 2배 가량 성장했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중국 혁신 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테리픽10(Terrific10)’ 종목에 투자 가능하다. ‘테리픽 10’은 중국 10대 기술주로, 이 중 샤오미, 알리바바, SMIC, 텐센트, 징동닷컴, 메이퇀, 넷이즈를 포함하고 있다. 중국 테크 기업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특히 미국 시장이 1분기 동안 5% 이상 조정받는 가운데, 미국 시장 쏠림을 피한 자산배분 전략을 내세운 키움불리오글로벌멀티에셋EMP UH 펀드(이하 키움불리오펀드)가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서 수익률 방어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불리오펀드가 디폴트옵션에 편입된 28개 밸런스드 펀드(BF) 중 연초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해당 펀드의 O클래스 수익률은 3.61%로, 같은 유형의 평균 수익률인 1.08%를 크게 상회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운이 아닌,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키움불리오펀드는 두물머리 투자자문이 자문하는 펀드로서 모멘텀·밸류·사계절 전략을 조화롭게 결합한 독자적 운용 방식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미국 주식 편입비율이 많은 TDF나 타 밸런스드 펀드와는 달리, 금 등 원자재와 중국 및 이머징 자산을 폭넓게 편입하여 미국 증시의 하락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한 것이 주효했다. 미국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최근 시장 환경에서, 미국 자산 의존도를 낮춘 분산 전략이 수익률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에서 간편한 예약으로 유언대용신탁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 상담신청(Living Trust)’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증권 유언대용신탁(Living Trust)는 신탁재산을 노후 케어 등 손님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관리하고 유고 시 남은 재산을 미리 지정해 둔 수익자에게 이전하는 상품이다. 상속재산의 지급 시기 및 상속 비율 등 다양한 조건과 기한을 설정할 수 있어 유연한 상속 플랜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국내 상장주식 실시간 매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탁한 후에도 손님의 투자성향에 따라 매매 운용지시가 가능해 본인만의 주식포트폴리오를 운용 및 관리할 수 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 출범 이후 (New)시니어 세대를 위한 토탈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전사적 지원 및 관계사 간 왕성한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시니어 손님과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가족종합자산 솔루션을 계속하여 개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