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지훈, 이하 소셜혁신연구소)은 서울특별시 녹색시민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꽁초탐정단 전시’를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담배꽁초가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심각한 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임을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관람객이 탐정단 요원이 되어 ‘수사실’에서 직접 수사일지를 작성하는 등 환경 문제를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안지훈 이사장은 “담배꽁초 문제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우리 환경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사안”이라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떠올리고 함께 행동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셜혁신연구소는 앞으로도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에코스쿨’, ‘우리동네 에코뉴스’ 등 시민 참여형 교육·캠페인 사업을 다양한 지역과 세대로 확대 운영하며, 시민들의 일상에서 실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한편, 꽁초탐정단 전시회는 오는 8월 31일(일)까지 언더스탠드에비뉴 모두의 라운지에서 열리며, 매일 오전 10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빌 게이츠(Bill Gates)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소형모듈원전(SMR)과 백신 등 에너지 및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 사업협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SK가 2대 주주인 미국 테라파워의 SMR 기술 개발 및 상업화 관련 전략적 협력 방안과 10년 이상 이어져온 백신 분야 협업의 확장에 대해 협의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지난 2008년 자신이 설립한 차세대 SMR 혁신기업 테라파워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만찬에서 최 회장은 “한국과 SK가 테라파워 SMR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SMR 안전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시장 수용성을 높이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차세대 SMR의 빠른 실증과 확산을 위해 한국 정부의 규제 체계 수립과 공급망 구축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경우 앞으로 SK와 테라파워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SK그룹과 게이츠 측은 22일 오전에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연쇄 회동을 갖고 협력방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자동차∙배터리 기업들이 손잡고 보다 안전한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기아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이하 배터리 3사)은 22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전기차 배터리 안전 강화 기술개발을 위한 지난 1년 간의 협업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협력을 더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 국가의 자동차 제조사와 배터리 회사가 모두 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 확보를 추진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전기차 기술을 선도 중인 한국 기업들이 힘을 모아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안전기술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각 사 경영층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작년 8월 현대자동차·기아가 연구개발, 생산공정, 품질, 특허 등 전 부문에 소속된 인력을 모아 ‘배터리 안전확보 TFT’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배터리 3사가 화답해 1년 동안 긴밀하게 협업을 진행해왔다. 현대자동차·기아와 배터리 3사는 협업의 일환으로 배터리 품질 및 안전을 강건화하기 위한 5대 협업 과제를 선정했다. 협업 과제는 ▲안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카드 한 장으로 외화 충전·결제와 신용카드 결제가 모두 가능한 ‘iM 트래블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iM 트래블 카드’는 트래블월렛과 제휴한 ‘내 외화 머니’를 통해 외화를 미리 충전하고 해외 이용 수수료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 및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과 제휴해 개발한 ‘내 외화 머니’ 서비스는 총 45종 외화가 지원되며 주요 통화 충전 시 환전수수료가 무료다. 또한 충전한 외화로 해외 가맹점 결제 시 해외 서비스 수수료 및 국제 브랜드 수수료가, 해외 ATM 인출 시 인출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일상생활 및 여행 영역에서 신용카드 결제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데 신용 결제 시 10% 청구 할인, 여행 영역에서 신용 결제 시 5% 청구 할인이 적용된다. 여행 영역 할인의 경우 NOL, 여기어때 같은 여행 플랫폼은 물론 면세점, 항공권 구매 시에도 5% 청구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전 세계 1200개 이상 공항 라운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일상생활 할인 영역은 온라인 쇼핑, 배달앱, 스트리밍 등에 적용되는데 쿠팡, 배달의 민족, 스타벅스, 넷플릭스 등 일상생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 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도민들이 탄소중립실천 활동으로 얻은 포인트를 전라남도의 지방자체단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이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경제를 순환하는 매개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코나아이는 NH농협 포인트, KB포인트리 등 금융 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국내 최초로 추진했던 기술력으로 경기도민 약 150만 명이 이용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에서 탄소중립 실천으로 쌓은 포인트를 29개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정책·환경·지역 경제를 아우르는 국가 대표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 대행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전라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탄소중립포인트제가 도민들에게 친숙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이번 전라남도와의 협력을 계기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함께 차세대 인터넷거버넌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년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Asia-Pacific Internet Governance Academy, APIGA)’를 8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APIGA는 2016년부터 아태지역 차세대 인터넷거버넌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연 1회 한국에서 개최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은 ▲인터넷주소자원 및 거버넌스의 개념과 최신 이슈에 대한 국제기구 임원진 강의 ▲생성형 AI, 디지털 혁신사례 등에 대한 국내 전문가 특강 ▲국제포럼 제안서 작성, 모의 국제회의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는 20개국, 39명(국내 11명, 해외 28명)의 청년들이 참석했으며, 인터넷주소 관련 국제기구 임원진, 분야별 전문가, 멘토 등 국내외 전문가 20여 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올해는 7개 국가에서 국가별 APIGA(Local APIGA)를 개최했고, 언어장벽의 한계를 보완함으로써 이해도를 증진하고 아태지역 내 교육의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Local APIGA의 우수 수료생을 대
포스코그룹이 ‘그룹 안전 특별점검회의’를 열어 그룹 內 각 사업장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장인화 회장이 8월 22일 직접 주재한 ‘그룹 안전 특별점검회의’에는 포스코 김성호 노조위원장과 10개 사업회사 대표 및 그룹안전특별진단TF의 외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포스코이앤씨 긴급 안전점검 결과 등 사업회사별 안전현안을 토의했다. 특히 작업자들이 현장의 위험을 즉시 제보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시행한 ‘통합 안전제보 시스템’ 참여를 독려했다. 장인화 회장은 “그룹 사업장에서 모든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직원이 재해예방의 주체이자 서로의 보호자가 되는 안전 관리체제로의 혁신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하며, 특히 “‘안전 전문회사’, ‘산재가족돌봄재단’ 설립 등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인 안전 관리 혁신 계획을 차질 없이 조속히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앞서 20일에는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CEO와 함께하는 안전공감 토크’ 간담회가 열렸다. 각 분야의 직원 80여 명은 ‘현장 안전을 독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안전기구 신설’, ‘안전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포상 등 동기부여 확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이하 핀산협)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혁신법 후속 과제와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6차‘디지털자산혁신법안 제정을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자산혁신법 제정 이후 산업 발전을 위한 후속 과제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연속 포럼의 마지막 회차로서 그간의 논의 성과를 종합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무위원회 강준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디지털자산혁신법 제정 이후의 정책 과제와 산업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도적 보완점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국회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과 입법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선도적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을 주관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자산 부문 VC투자가 2025년 2분기 기준 100억 달러를 달성하며 디지털자산이 미래 금융 생태계의 핵심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스타필드 하남점 매장 내 ‘향기 책갈피 체험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존에서는 고객이 직접 참여해 나만의 향기 책갈피를 만들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기존 의류 중심의 매장 운영에서 벗어나 탑텐과 고객 간 감성적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오감 마케팅의 일환이다. 체험 과정에서도 고객의 취향과 감성이 반영된다. 총 10가지 중 마음에 드는 책갈피 디자인을 고르고, 문학작품 속 인상 깊은 문장 스탬프를 찍은 뒤, 여러 색의 리본과 향을 더해 나만의 책갈피를 완성할 수 있다. 문학작품 스탬프는 ‘어린왕자’, ‘오즈의 마법사’ 등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는 동화부터 어른들의 마음을 울리는 시와 에세이 속 구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MZ세대 사이에서 ‘텍스트힙’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책과 문장을 매개로 감각을 깨우며 작지만 특별한 창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장을 방문한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은 탑텐 스타필드 하남점 매장 입구에 조성된 라이브러리 공간에서 상시 운영된다.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도서를 자유롭게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은평구 일대에서 개최하는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2천만 원을 은평구청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어린이 영화 작품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 축제다. 특히 어린이 감독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심사하는 어린이 심사위원단, 씨네키즈 기자단, 영화 교육 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컨텐츠로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화를 즐기며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영화 관람 지원, 어린이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체험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은평구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