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증권이 AI 기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구축을 위한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서버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DevOps, 정보보안(CISO), 재무전략(FP&A), 인사 등이다. 추후 인프라, 보안, QA, AI 등으로 채용 직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연내 총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넥스트증권은 연초 신규 B2C 사업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조직을 신설했다. 최근 틱톡, 토스증권, 하이브, 국내외 금융사 등을 거친 유능 인재들을 영입하며 1차 조직 구성을 마쳤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펌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 출신 경영전략 전문가 최홍민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국내 금융·증권사에서 다년간 재무회계 경력을 보유한 박지은 재무총괄을 영입하면서 경영 전문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10월 넥스트증권은 구글, 틱톡을 거친 '빅테크' 전문가이자 토스증권에서 계열사 최초 흑자 전환을 이끈 김승연 대표이사를 영입하고, 같은 해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지식, 커뮤니티, 투자를 융합한 선도적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투자 방식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비전 아래,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하나로 TDF 시리즈 순자산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하나로 TDF 전체 시리즈 순자산은 5054억 원이다. 최근 6개월 동안 미국 S&P500 지수가 0.78%가 하락한 반면, 하나로TDF 2045의 6개월 수익률은 4.07%를 기록했다. 하락장을 방어하고 우수한 수익률을 낼 수 있었던 배경으로 하나로TDF의 동적 위험 관리 전략을 꼽을 수 있다. 시장 급락 시, 선물 매도를 통해 손실을 방어한다. 또 부분적으로 환노출을 해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경우 수익률을 자연스럽게 방어하는 효과를 얻는다. 하나로 TDF는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 중이다. 올스프링의 TDF 운용 노하우 중 핵심인 동적 위험 관리와 팩터 투자 전략을 도입했다. 하나로TDF 전체 시리즈 수탁고(설정액)는 지난달 27일 기준 3409억 원이다. 올해에만 500억 가량의 자금이 유입됐다. 하나로TDF2045의 1년 수익률은 9.54%, 3년 수익률은 26.40%이다. 설정 후 수익률도 69.69%로 우수하다.
쿼터백자산운용은 한국투자증권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인 ‘쿼터백 테마로테이션 목표전환형 랩’을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1-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쿼터백자산운용의 대표 전략 중 하나인 미국 주식 테마로테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목표수익률 도달 시 자동으로 운용이 종료되는 목표전환형 구조로 설계됐다. 전략 구성은 경기 국면에 따라 유망한 테마 및 업종에 약 70%, 미국 시총 상위주에 약 30%를 배분하는 방식이다. 시장 국면에 맞는 방어와 공격 전략을 유연하게 구사하는 동시에 시장 방향을 포착하여, 목표 수익 달성을 추구하는 구조다. 쿼터백의 테마로테이션 전략은 경기 사이클을 분석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과, 종목별 데이터를 정량화해 스코어링하는 바텀업(bottom-up) 접근을 결합한 100% 규칙화된 투자 전략 (Rule-based investing)이다. 정량 데이터 기반의 포트폴리오 운용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쿼터백자산운용은 해외 주식, 특히 미국 주식 투자에 강점을 지닌 운용사로, 2020년부터 테마로테이션 전략 기반의 미국 주식 랩 및 일임형 상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어제 서울 여의도파이낸스타워(국제금융로2길 32)에 새 둥지를 틀고, 제2의 도약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여의도 사무실은 기존 판교 사무실과 함께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과 금융의 결합을 더욱 고도화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사무실 개소를 통해 해외주식 중심의 리테일 비즈니스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투자은행(IB),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 등 판교에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해온 사업 영역에도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IB 전문 인력을 비롯한 업계 우수 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여의도 사무실에는 ▲투자금융총괄 ▲리테일상품본부 ▲고객센터 ▲리스크팀(C&R 담당) 등 주요 부서가 입주한다. 이는 전체 인력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조직 재배치를 계기로 카카오페이증권은 판교와 여의도를 연결하는 ‘투트랙 운영’을 본격화한다. 판교 사무실은 AI·테크 기반 금융 혁신을 주도하는 거점으로 유지하고, 여의도 사무실은 금융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일반계좌(종합위탁계좌)를 통한 신규 자문 전략인 ‘미국 넥스트 패러다임’과 ‘미국 거버넌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핀트의 서비스 철학인 ‘투자.쉽게.알아서’를 바탕으로, AI기반 투자자문 전략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장기 투자 성과가 전망되는 종목에 폭넓게 투자하는 기존 '미국주식' 전략과는 달리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기술혁신 선도기업 또는 경영 안정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여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롭게 출시된 자문 전략은 기존에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뱅커(PB)를 통해 제공되던 프리미엄 자문 전략을 핀트에서 일반 투자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핀트의 AI 투자전략 엔진 ‘아이작(ISAAC)’이 분석하고 평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며, 고객은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투자 목적에 맞게 전략을 선택하거나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복잡한 투자 결정 없이도 고도화된 전략을 경험할 수 있어, 고액자산가가 아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금융투자교육원은 챗GPT의 효과적인 업무 활용을 위한'챗GPT를 활용한 퀀트투자전략 실습' 집합 과정을 개설하고, 4월 1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챗GPT를 활용하여 데이터 수집, 분석, 퀀트모델 개발 등 퀀트 투자전략을 구현해 볼 수 있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챗GPT로 마켓 데이터 기반 트레이닝 모델, 매크로 기반 투자 모델, 머신러닝 모델 구현 관련 업무처리 등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챗GPT를 활용하여 금융, 재무 데이터를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수립해 봄으로써 투자 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기간은 5월 13일(화), 5월 15일(목) 총 2일(8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야간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우주방산 ETF(463250)’의 명칭을 ‘TIGER K방산&우주 ETF’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TIGER K방산&우주 ETF’는 국내 대표 방산 기업 및 성장성을 갖춘 항공우주산업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27일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5개 대표 방산 기업에 약 91% 집중 투자한다. 그 외 쎄트렉아이, 인텔리안테크, AP위성, 이노스페이스 등 위성 등 우주항공 산업 분야 기업들을 편입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대한민국 대표 방산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해당 ETF의 포트폴리오를 투자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미래 방위 산업인 항공 우주 분야까지 활약할 ‘K방산&우주’ 기업들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분쟁 지역의 국가들이 미국 외에도 한국 시장 등에 주목하고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무인기와 저궤도 위성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 방위 산업은 항공우주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며 “’T
핀트의 디셈버앤컴퍼니가 로보어드바이저 퇴직연금 일임서비스 출시 초읽기에 나서면서, 퇴직연금 계좌의 자산 관리를 어려워하는 가입자를 위해 AI가 알아서 대신 관리해주는 개인별 맞춤형 로보 투자일임 서비스가 4월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오는 4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휴 증권사인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첫 선을 보이며, 타 주요 금융사들과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4월 4일 디셈버는 완성도 높은 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디셈버앤컴퍼니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 테스트(CBT)를 선제적으로 진행한다. 실사용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의 정밀 검증을 마친 후 바로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핀트의 퇴직연금 RA 일임 서비스는 퇴직금 관리와 노후 준비를 알아서 관리해주고 개인에 맞게 운용해주는 맞춤형 퇴직연금 투자 서비스이다. 퇴직연금의 RA 일임은 제도적 도입 초기 단계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처음 경험하는 영역인 만큼, 디셈버는 퇴직연금의 장기적인 안정적
국내 민간 리츠 시장점유율 1위 운용사이자 부동산신탁 선도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전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승회 사장을 리츠 및 경영총괄 대표이사로, 이충성 부사장을 신탁부문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신탁 리츠 및 경영총괄 대표이사를 맡게 된 정승회 사장은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 투자팀장을 지낸 후 지난 2015년 코람코자산신탁에 합류했다. 리츠사업 본부장과 부문장을 거치며 누적 18조 원 이상의 신규 AUM(Assets Under Management, 운용자산)을 설정하고 총 3개의 리츠를 상장시켜 국내 리츠시장 활성화와 투자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리츠 100조원 달성 기념식에서 한국 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신탁부문 대표이사로 업무를 시작하는 이충성 부사장은 성원건설과 국제자산신탁을 거친 부동산신탁 전문가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1세대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총 5곳의 정비사업 현장의 준공을 이끌었다. 코람코는 현재 총 17개 사업장을 수주하며 신탁방식 정비사업 분야에 두각을 보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오는 27일 오후 3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함께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제21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머스트(MUST: Meet, Understand, Share, Trust)’는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21회 머스트 라운드’에서는 금형관리 시스템 서비스 기업, 유통사와 물류사를 매칭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모바일 증강현실 플랫폼 기업 3개사가 투자유치에 나선다. 해당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투자유치에 나서는 기업은 현장에서 기업 설명(IR)을 하고, 머스트 참여 투자사들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하여 투자심사와 심층 면담을 이어간다. 박준한 금투협 부산지회장은 “지속적인 高물가와 국제정세 불안으로 투자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