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밸류업 관련 ETF 중 유일한 배당재투자 전략의 ‘SOL 코리아밸류업 TR’(종목코드: 495550) ETF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SOL 코리아밸류업 TR ETF는 한국거래소가 산출 및 발표하는 '코리아밸류업 지수'를 추종한다. 코리아밸류업 지수는 기업 가치 중시 선순환 구조 지원을 위해 개발된 지수로 시장대표성, 유동성과 같은 규모 조건 이외에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자본효율성 등 다양한 질적요건과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된 100개 종목을 편입한다. 주요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15.2%), △삼성전자(12.7%), △현대차(8.3%), △셀트리온(7.0%), △기아(6.1%), △신한지주(6.0%), △KT&G(2.7%), △삼성화재(2.7%), △우리금융지주(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 이고, 정보기술, 소재, 금융/부동산, 헬스케어, 산업재 등의 다양한 섹터에 고루 투자한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현재 기준 코리아밸류업 지수의 배당수익률은 2% 수준으로 월배당 상품으로는 투자 매력도가 높지 않다.” 며 ““기업가치 제고 문화 확산을 통해 해당 기업들의 재평가를 이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주)(한화리츠)가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한화생명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의 참여가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화리츠의 자산관리회사(AMC)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한화생명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은 한화리츠가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각각 2,159만주, 2,873만주씩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한화리츠가 진행하는 유상증자 전체 물량 1억 900만주 중 양사가 인수하는 물량이 약 46.18%에 달한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한화생명보험이 약 31~32%, 한화손해보험이 16.0%의 한화리츠 지분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 코람코주택도시기금리츠, 교보생명보험 등이 주요 주주로 함께한다. 사실상 한화리츠 유상증자 전체 물량 중 절반 가까이를 '스폰서'인 한화그룹의 금융 계열사가 소화하는 만큼, 주요 주주의 유증 참여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돼 향후 주가 흐름이 주목된다. 유상증자 추진 여파로 10월 31일 종가 기준 한화리츠 주가는 3,700원대로 하락했다. 한화리츠는 최근 한국리츠협회에서 개최한 리츠 투자간담회에서 유상증자 이후 연간 27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10월 31일 종가에 진입했다고 가정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AK파트너스자산운용’으로 사명을 공식 변경했다.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AK파트너스자산운용을 새로운 사명으로 확정했으며, 이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또한, AK파트너스자산운용은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본점 소재지를 기존 여의도에서 청담동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본점 이전을 통해 고객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및 운용 환경을 마련했다. 이수형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로 거듭나 글로벌 무대로 지향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자신했다. 또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통 자산부터 대체 자산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금융 상품과 전문성 있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476550)’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 순자산은 1조 413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ETF 중 순자산 1조원을 넘은 최초의 커버드콜 ETF다. 글로벌 ETF 시장에서 미국 장기채권 커버드콜 ETF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현재 미국에 상장된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BuyWrite Strategy ETF(TLTW)’는 10.9억달러(한화 약 1.5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채권형 커버드콜 ETF다. 그 뒤를 이어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는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순자산 규모의 채권형 커버드콜 ETF에 올랐다.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는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1% 이상의 분배금을 추구한다. 2월 27일 상장 이후 10월 말 현재 총 8회, 8.9% 배당을 지급했다. 이는 해당기간 국내 상장된 채권형 월배당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커버드콜 ETF인 ‘TI
카카오페이증권이 유진투자선물과 손잡고 해외 파생상품 투자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과 유진투자선물(대표 이수구)이 28일 서울 여의도 앵커원 유진투자선물 사무실에서 ‘해외 파생상품 중개’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주식옵션 등 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객의 다양한 자산군 투자 요구를 충족하고 더욱 간편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투자자들이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파생상품 거래를 직관적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투자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진투자선물은 미국주식, ETF, 지수 옵션 등 해외 파생상품을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선물 및 옵션 투자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사는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플랫폼에 파생상품 전문성을 결합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구 유진투자선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각자의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방산TOP10 ETF(494840)’를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TIGER 미국방산TOP10 ETF’는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 방산 관련 상위 1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특히 글로벌 방산 탑티어 기업 TOP4인 ‘록히드마틴’, ‘RTX’, ‘노스롭그루먼’, ‘제너럴다이나믹스’에 집중 투자한다. 28일 기준 해당 4종목 총 투자 비중은 국내 출시된 미국 방산 ETF 중 최대 수준인 70.5%다. 이 외에도 ‘L3 해리스 테크놀러지’, ‘보잉’, ‘헌팅턴 잉걸스’ 등 글로벌 방산 기업을 편입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등 전 세계 곳곳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TIGER 미국방산TOP10 ETF’는 미국 방산 기업에 투자하며 최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 방산 기업은 첨단 기술력과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력으로 우위를 점한 상태다. 미국 국방 예산은 전 세계의 약 40% 수준이며, 미국 방산 기업들의 매출은 전 세계 TOP100 방산업체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역외 방산 판매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미국 방위산업은 초당적 수혜 대
우리나라 최초의 다자간매매체결회사로서 내년 초 출범을 앞두고 있는 넥스트레이드(대표 김학수)는 10월 28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SOR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했다. ‘복수 거래시장에서의 증권사 경쟁력 강화 : Brokerage Competitiveness in Multiple Trading Venue‘ 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증권사 및 관련 회사 임직원 등 총 200명 이상의 자본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금번 세미나는 내년 초 시작될 복수 거래시장에서 증권사에 부여되는‘최선집행의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SOR) 시스템 운영 전략을 주요 주제로 다루었으며, 해외 선진국의 SOR 성공 사례 제시 및 국내외 전문가들의 제언을 통해 새로운 제도를 적용받는 국내 증권사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넥스트레이드가‘우리 자본시장의 경쟁과 혁신 촉진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투자자의 주문 효율화와 수익률 제고 등을 목표로 각 증권회사가 경쟁하는‘SOR 경쟁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Sunny Chung Robert W. Bai
KB자산운용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디딤펀드 출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디딤펀드는 장기 연금투자에 적합한 밸런스드펀드(BF) 유형의 상품으로, 금융투자협회와 자산운용업계가 올해 초부터 공동으로 준비해왔다. KB자산운용은 이날 간담회에서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KB 디딤다이나믹 자산배분펀드’를 소개했다. ‘KB 디딤다이나믹 자산배분펀드’는 투자 위험이 다른 다양한 자산에 탄력적으로 투자하는 자산배분펀드다. 글로벌 채권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며, 시황에 따라 30~50% 범위 내에서 글로벌 주식 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정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다양한 글로벌 지역, 섹터, 스타일, 테마 등에 분산투자해 급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유동성 제고와 비용 절감을 위해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담회 첫 발표자로 나선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일타강사 ‘서키쌤’ 콘셉트로 자산배분 운용에 특화된 KB자산운용의 조직과 운용역량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 본부장은 평소 KB자산운용 유튜브 채널에서 서키쌤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AI자동투자 콴텍이 KB증권과 최대 120만 원 투자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콴텍 앱에서 KB증권 계좌를 통해 콴텍 국내외 주식 및 ETF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투자 금액에 따라 1만 원부터 최대 120만 원의 투자 지원금을 지원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총 1,000만 원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투자 지원금은 ▲10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 시 1만 원(100명)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 시 3만 원(70명)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 시 5만 원(30명) ▲3,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 시 15만 원(10명)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시 30만 원(5명) ▲1억 원 이상 시 120만 원(2명) 등 추첨을 통해 구간별 차등 지급한다. 미당첨 시에도 이벤트 참여 고객 모두에게 1만 원을 제공한다. KB증권 계좌 신규 개설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콴텍 앱에서 KB증권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콴텍 상품을 가입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순입금 이벤트와 중복 수령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6290)’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은 5,118억원이다. 지난 6월 25일 신규 상장 이후 약 4개월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며 연 1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나스닥 100지수 상승에 참여한다. 옵션 매도 비중을 줄이고 지수 상승에 최대한 참여하는 구조로, 주가가 상승할 때 오르지 못하고 하락할 때는 함께 내리는 기존 커버드콜 ETF의 특징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블랙 먼데이' 이후 미국 증시가 급반등한 이튿날(8월 6일)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의 일간 수익률은 5.13%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기간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 수익률(5.20%)과 유사한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