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오는 26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 선임 안건으로 부의할 이사 후보자들을 결정했다. 한미약품그룹은 새롭게 구성될 이사회를 통해 경영은 전문경영인이 맡고 대주주들은 이들을 지원하고 견제하는 ‘선진 거버넌스 체제’를 견고히 구축해 새 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이날 임주현(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부회장) 김재교(전 메리츠증권 부사장) 심병화(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김성훈(전 한미사이언스 상무) 등 4명의 사내이사 후보와, 최현만(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김영훈(전 서울고법 판사) 신용삼(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등 3명의 사외이사 후보 선임 안건을 정기주총에 부의하기로 했다. 이 중 김재교 후보는 대표이사로 내정돼 이달 초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으로 입사했으며, 심병화 후보는 CFO로 내정돼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이날 같이 열린 한미약품 이사회는 최인영(한미약품 R&D센터장) 사내이사 후보, 김재교(전 메리츠증권 부사장) 기타비상무이사 후보, 이영구(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사외이사 후보 선임 안건을 정기주총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한미약품그룹 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10년간 협업해 약 830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GS샵은 지난 2015년 오픈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전라남도 관광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전라남도 기업들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홈쇼핑 방송과 모바일 앱으로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가장 협업이 활발한 분야는 관광이다. GS샵은 2016년 아시아 최초 슬로 시티(Slow City)인 완도군 소재 청산도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광양 매화마을, 강진군 푸소(FU-SO, 농촌체험 민박 프로그램), 구례 산수유와 섬진강 벚꽃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23년 3월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포함한 여행 상품을 판매하며 국제 행사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렇게 GS샵이 전라남도 13개 지자체와 함께 개발한 여행 상품은 70여 개다. 이들 여행상품을 통해 유치한 관광객 수는 약 8만 명, 간접 홍보 효과를 제외한 여행 상품 매출액은 130억 원에 달한다. 전라남도 소재 기업들의 우수 상품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GS샵 MD들은 지난 10년간 총 53회에 걸쳐 개최된 우수 상품 상담회에 참여해 2천 개 이상 기업을 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은 구취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황화수소(썩은 계란 냄새의 원인)와 메틸메르캅탄(썩은 양파 냄새의 원인)을 감소시키는 데 특화되어 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을 사용한 직후 황화수소와 메틸메르캅탄 모두 90% 이상 감소했다. 사용 12시간이 지난 후에도 두 물질 모두 80~90% 감소율을 유지했다. 구취 제거뿐 아니라 불소 함유로 충치를 예방하고, 덴탈타입실리카, 토코페롤아세테이트, 피로인산나트륨 등의 성분으로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박하유, 녹차유, 자일리톨을 함유해 입안에 청량함을 더하며 벤조페논, 파라벤, 동물성 원료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 7가지를 무첨가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은 스피아민트, 라임민트 두 가지 향으로 현재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쿠팡과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구취와 구강건강 모두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며 “구취의 근본이 되는 원인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전구체 프리 양극재를 양산한다. LG화학은 5일부터 3일간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2025(InterBattery2025)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양산되는 ‘전구체 프리 양극재(LPF : LG Precursor Free)’를 선보이며 선제적 양산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의 LPF양극재는 전구체를 따로 만들지 않고 맞춤 설계된 메탈에서 바로 소성하여 양극재를 만드는 방식이며 저온 출력 등 성능 개선 효과와 새로운 전구체를 개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인다. 이러한 장점으로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비가 필요하지 않고 전구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올해 상반기 LPF양극재 양산을 시작으로 향후 신제품에 LPF기술의 확대 적용을 통해 고객에게 성능 / Cost / 친환경 측면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Sustainable Future, Powered by LG Chem’의 주제로 양극재의 기존 주력 제품인 하이 니켈(High Ni) 제품 외에도 보급형 전기차의 가성비를 향상시키는
아이슬란드에서 온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N32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오픈했다. 프리미엄 폼 매트리스를 필두로 최근 신세계 센텀시티점·사우스시티점·하남점·타임스퀘어점 오픈에 이은 뚜렷한 확장세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로, 시몬스와는 브랜드 문화, 비주얼, 컨셉 등 전반적인 전개 방식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보여주며 독립적인 ‘멀티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N32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7층에 들어섰다.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들과의 접점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영남권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지난 2021년 개점 4년 11개월 만에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백화점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 연령대의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1조 5,74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대구 지역 랜드마크이자 쇼핑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N32 신세계 대구점 매장에서는 ▲N32 폼 매트리스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와 더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가 봄 기운 물씬 풍기는 3월을 맞아 연이은 할인 이벤트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우선 오는 7일까지, 오스템파마는 올리브영이 진행하는 ‘올영세일’ 에 맞춰 ‘뷰센 28 어워즈 기획팩’을 선보인다. ‘뷰센 28 치아미백제’ 본품’(80g)에 미니 제품(34g)을 더한 구성의 기획팩은 단품 구매 대비 19%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올영세일 기간 한정수량 판매한다. ‘2024 올리브영 어워즈 덴탈케어’ 부문 2위에 빛나는 ‘뷰센 28 치아미백제’는 치약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전문미백제와 동일한 과산화소수를 함유하고 있어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 트리클로산, 파라벤, MIT, CMIT, 타르색소와 같은 유해 성분을 배제해 집에서도 안심하고 셀프 미백케어가 가능하다. 오스템파마는 홈플러스 창립 28주년을 기념한 ‘홈플런 이즈 백’ 행사에서도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한정 수량 판매 제품은 ‘뷰센 덴탈케어 버라이어티팩’이다. 버라이어티팩은 기능성 치약인 △뷰센I(치석케어) △뷰센G(잇몸케어) △뷰센O(구취케어)로 구성된다. 칫솔 2개까지 함께 제공하는 프리미엄 패키지로서 행사
아모레퍼시픽이 통합 멤버십 '뷰티포인트'를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론칭했다. '뷰티포인트'는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와 서비스를 경험하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통합 멤버십 제도이다. '뷰티포인트' 멤버라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제품 구매 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는 브랜드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뷰티 콘텐츠와 제휴 서비스 경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6개월 주기로 운영되는 ‘뷰티포인트’ 제도는 실적 구간 달성 시 즉시 리워드를 지급하며, 매년 최대 10만 포인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새롭게 오픈하는 '뷰티포인트' 웹사이트는 의미 있는 뷰티 경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뷰티포인트’의 새로운 슬로건 '아름다움의 포인트를 발견하다'를 도입해 ‘뷰티포인트’만의 특별한 스토리와 아이덴티티를 전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멤버십 리뉴얼은 더 많은 고객분들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집중했다"며, "'뷰티포인트'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경험의 지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S리테일이 환전 서비스 강화로 외국인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으며,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휴온스그룹 팬젠(대표 윤재승)이 휴온스랩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위한 연구 용역을 수행한다. 팬젠은 휴온스랩과 바이오의약품 공정 특성화 연구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총 규모는8억원이며, 금번 계약을 통해 수행하는 공정특성화 연구는 바이오의약품의 상업 규모 생산에 적합한 표준 공정을 설계하는 용역으로 품목허가 신청을 위해 필수적인 항목이다. 바이오의약품의 품질 특성을 고려하고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해야 한다. 팬젠의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는 핵심기술인 ‘PanGen CHO-TECH’과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기술을 기반으로 수행된다. 우수한 성능의 재조합 CHO 생산 세포주 구축에서 GMP 생산시설을 이용한 비임상 및 임상시료를 위탁생산하는 서비스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된다. 팬젠은 지난 2023년 휴온스랩과 바이오의약품 임상 시료 생산 및 2024년 제품 허가를 위한 밸리데이션 위수탁 계약을 맺고 협업해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팬젠은 지난해 12월 휴온스 계열사로 편입됐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과 생산공정 확립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024년 당기순이익이 1조 1,490억 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흑자 전환한 것은 2023년의 적자를 만회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에 힘입은 결과라고 4일 밝혔다. 먼저, 가스공사는 국제 정세 급변과 에너지 위기 일상화로 가중된 국민 가스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무엇보다 가스공사는 요금에 영향을 주는 LNG 원료비를 낮추고자 기존 장기 계약에 대한 가격 재협상, 신규 저가 장기 물량 도입에 노력했다. 이와 함께 할당관세 영세율 적용 및 수입부과금 30% 감면 등 정책 제안을 통한 미수금 축소에도 힘쓰는 한편, 예산 절감액과 해외 배당금 수익을 가스 요금 인상 억제에 활용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민간 임대 수익을 가스 요금 인하 재원으로 삼아 국민 후생 증진과 설비 이용률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해외사업에서는 모잠비크 법인의 영업이익이 2023년 381억 원 적자에서 지난해 870억 원 흑자로 돌아섰고, 호주 Prelude 법인은 LNG 물량 다섯 카고를 판매해 2019년 생산단계 전환 이후 최대 성과를 달성하는 등 주요 해외 사업장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