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이자 방위·안전 장비 전문 기업 한컴라이프케어(372910, 대표 김선영)는 2024년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 1,047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08% 급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국방사업 확대와 경영 효율화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소방용 개인 안전 장비 부문의 비용구조 개선과 전기차 화재 진압 설루션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상레이저 표적지시기, 예비군 교전훈련체계(MILES), K77 사격지휘 장갑차 후방카메라 장착 등 다양한 국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필리핀 육군과 군복 납품 계약을 맺고, 북미 지역으로 K3·K11 방독면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소방·안전 분야의 선도적 지위를 강화함과 동시에 방위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안보 환경 변화와 방위예산 확대 추세를 감안할 때, 국방사업에서의 성장 기회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영 대표는 “올해는 소방·안전 장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
한미사이언스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PRO-CALM)’의 신제품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의 초도 물량 완판에 힘입어 4차 입고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캄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은 미백 및 주름 개선을 돕는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오픈 당일 모든 물량이 품절된데 이어 추가로 준비한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며 총 7만개가 단기간에 완판됐다. 이에 힘입어 총 10만개를 추가 입고하며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완판 비결로 차별화된 ‘성분‘이 꼽힌다. EGF(Epidermal Growth Factor, 표피성장인자)가 핵심 성분인데, 이는 신체에 자연적으로 생성되고 존재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상처 부위의 재생을 촉진하고 세포 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천연 치유 물질이다. 이 EGF 성분을 식약처에서 고시한 최대 배합 한도인 10ppm 함유하여,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진정에 효과적이다. 또한 ▲식물성 뮤신 성분인 ‘오크라열매추출물’ 함유로 구현한 쭉 늘어나는 ‘검 제형’ ▲피부 진정 특허 성분인 ‘GREENOL H’와 판테놀 효능을 극대화시키는 특허 성분인 ‘U-OLIOSOME®B5’의 ‘피부 진정 효과
차바이오텍(085660) 제대혈은행 ‘아이코드’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7회 베페 베이비페어(BeFe BABYFAIR)’에 참가한다. '아이코드'는 상담부스를 찾는 예비부모들에게 아이코드의 제대혈 보관 기술력과 안전성을 소개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제대혈 보관의 중요성과 최신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상담을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분유 포트, 아기 로션,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28일 아이코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보관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기간연장 등의 혜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제대혈은 신생아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에게도 사용할 수 있어서 '생물학적 보험'이라고 불리며, 그 의료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미래의 질병에 대비해 15년 이상 장기 보관하는 고객이 많다. 그래서 재무 건전성과 기술력이 제대혈은행을 선택할 때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아이코드는 세계가 인정하는 줄기세포 연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차바이오텍이 직접 운영하는 제대혈은행이다. 차바이오텍의 안정적인 재무건정성과 20년 넘게 쌓아온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격한 검사 및 공정을 거쳐 제대혈 보관부터 이식까
푸드테크 선도기업 먼슬리키친 먼키가 대한민국 프리미엄 다이닝의 상징인 엔타스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경복궁, 삿뽀로, 고구려, 팔진향 등 국내 최고급 외식브랜드를 보유한 엔타스그룹과의 이번 '테이블오더 공급 전략적 협약'은 하이엔드 외식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번 협력은 프리미엄 다이닝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먼키의 혁신적인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솔루션은 엔타스그룹 레스토랑의 고품격 서비스와 조화를 이루며, 고객 경험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주문과 결제 과정을 우아하게 단순화하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키의 테이블오더는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이는 혁신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선, 스탠드를 하나로 통합한 일체형 디자인은 복잡한 설치 없이도 고급 레스토랑의 품격 있는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는 디자인과 서비스 품질을 중시하는 하이엔드 외식기업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솔루션이다. 하이엔드 외식업계는 그동안 테이블오더의 실용성은 인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를 저해하는 외관과 기계적인 고객
휴온스그룹 팬젠의 지난해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팬젠(대표 윤재승)은 2024년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1% 성장한 매출 146.7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과 생산공정 확립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이오시밀러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인 에리트로포이에틴(EPO) 성분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부문과 위탁생산(CMO)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EPO사업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에 대한 수출이 늘고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에서 본격적인 수출을 전개하며 실적이 증가했다. 회사 측은 향후 중동 및 아프리카 등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MO사업 부문은 휴온스글로벌 자회사인 휴온스랩으로부터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원료 생산 수주를 받으며 매출이 증가했다. 팬젠은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기준(GMP) 공장을 활용해 지난해부터 'HLB3-002(인간 유전자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의 임상 시험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세계 최초로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성분을 복합화한 전립선 비대증 개량신약 ‘유레스코정(Uresco Tab)’의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며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주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제인 ‘5α-reductase inhibitor(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증상의 개선을 위해 여러 약제들을 병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에 허가 받은 유레스코정은, 두타스테리드 0.5mg과 타다라필 5.0mg 조합의 개량신약으로 중등도~중증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 치료제이다. 국내 19개 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결과, 전립선 크기를 줄여 주는 동시에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을 개선해 주는 이중 효과를 통해 단일제에 비해 우월한 효능을 입증했으며, 허가 후 6년 간의 독점권도 보장받는다. 3상 임상시험을 총괄했던 임상시험조정자(CI)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전립선암센터장 비뇨의학과 김청수 교수도 “복합제가 각 단일제 대비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개선 효과가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고, 약물이상반응에서 복합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의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HA 필러 제품 3종에 대한 품목 허가를 각각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태국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리볼라인® 하라-L(수출명: Charmifil-Mild)이다. 해당 제품들의 현지 유통판매는 협력사인 엠앤비 타이(MnB Thai)가 맡는다. 엠앤비 타이는 태국 병·의원 1500개 이상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테틱 분야 전문 유통업체다. 휴메딕스는 엠앤비 타이와의 협업과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을 통해 태국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 및 리볼라인®’는 휴메딕스의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을 적용한 국산 필러 브랜드다. 유럽약전(EP) 규격을 준수하며, 국내 원료의약품(DMF)에 등록된 무균 의약품 원료로서 주사제, 점안제 등에 쓰이는 것과 동일한 원료를 사용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만의 Hi-B(High Viscoelasticity-Hybrid)공법
셀트리온제약은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암로젯정(성분명 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암로젯정은 칼슘통로차단제(CCB) 계열 고혈압 치료제 '암로디핀'과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 비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용량은 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기준 5·5·10mg, 5·10·10mg, 10·5·10mg, 10·10·10mg 등 총 4가지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보험약가는 각각 1,372원, 1,638원, 1,428원, 1,694원으로 정해졌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12월 암로젯정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암로디핀 적응증인 고혈압, 심근성허혈증과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적응증인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았다. 국내 21개 기관에서 고혈압과 고지혈증 동반 총 1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연구에 따르면, 암로젯정은 대조군인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또는 암로디핀 투여군과 비교했을 때 원발
한미사이언스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기업 온라인팜이 의료기관 AI솔루션 기업 지킴과 자체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HMPmall’에서 약국 경영지원 특화 서비스 ‘약국가계부’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약국가계부’는 약국의 경영지원을 돕는 AI기반 세무 특화 서비스다. 온라인팜이 의약품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의료기관 AI솔루션 기업 지킴과 공동으로 기획/개발했다. 다년간 축적된 지킴의 데이터알고리즘과 약국 세무회계 노하우에 온라인팜 HMPmall의 운영 경험을 접목시켜 높은 편의성과 정확성이 강점이다. 특히, 약국 운영에 필요한 각종 경영 현황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시각화한 것은 물론, 지킴의 회계솔루션을 금융 마이데이터와 약국의 ERP, 공공기관 데이터와 연동해 최적화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덕분에 ‘약국가계부’에서는 ▲실매출, ▲지출내역, ▲인력대장, ▲급여명세서, ▲근로계약서 등 세무데이터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AI기반 솔루션이 각 거래를 계정과목별로 자동분류해 월 손익계산서를 생성하고, 미래 세금 예측과 과거 세금 진단까지 해준다. 또, 초과 납입 세액도 ‘약국가계부’에서 바로 환급 신청할 수 있다. 세금 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프랜차이즈 창업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23년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산업 종사자 역시 7.4% 늘어났다. 프랜차이즈 창업 증가의 배경에는 불경기로 인한 희망퇴직이 늘어나면서, 일반 자영업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을 원하는 퇴직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윤인철 광주대 창업학과 교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체계적인 전략과 운영 방침을 통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 것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예비창업자 사이에서 토종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솥도시락이 매월 진행하는 창업설명회에는 참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와 같이 한솥도시락 창업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가맹점의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꼽았다. 한솥도시락은 외식업계에 대한 경험이 적은 사람들도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을 돕는다.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체계적인 매뉴얼과 교육에다가 간편한 조리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