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대표이사 김정균)이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와 골질환 치료제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성분명 데노수맙 Denosumab)인 ‘엑스브릭’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개발사로서 엑스브릭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독점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맡게 된다. 엑스지바는 암젠이 개발한 ‘골전이 암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SRE: Skeletal-related Events)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제’로 2024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3.3조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암제 온베브지(Onbevzi,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삼페넷(Samfenet,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인 엑스브릭까지 국내 파트너십 제품군을 확대하며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실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우수한 품질력에 보령의 항암제 영업·마케팅 전문성이 더해져, 파트너십 품목의 빠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그 예로 온베브지의 지난해 매출은 452억원에 달한다. 보령은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JW홀딩스는 지난 1일 JW중외제약, JW신약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Together for 80, 우리의 약속>을 개최하고,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를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포된 JW’s Promise는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실제 업무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화한 것이다.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JW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이경하 회장은 “앞으로의 모든 변화는 시장과 환자 중심이어야 하며, JW는 환자에게 ‘안심’으로 기억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존중의 실현에는 도전정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실천해 나갈 때 JW는 환자에게 진정한 의미를 지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약속을 계기로 JW는 고객의 삶 전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모든 부문에서 환자 중심의 사고방식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안심’이라는 가치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 알피바이오(314140)가 국내 최초로 프로바이오틱스와 기능성 오일의 복합 제형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번호 10-2819019, 상표명: 듀오메가 프로)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유산균과 고함량 식용 오일을 동시에 캡슐화하면서도, 실온(1~35 ℃)에서 18개월 동안 유산균의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복합기능 연질캡슐에 대한 내용이다. 기존 시장에서는 유산균이 열에 취약해 장기 유통이 어려웠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제품에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계 유산균, 락토코커스(Lactococcus)계 유산균, 엔테로코커스(Enterococcus)계 유산균, 스트렙토코커스(streptococcus)계 유산균 및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계 유산균 계열 등 다양한 열 민감성 유산균이 포함되어 있으며, 알피바이오 자체 개발 공정인 저온혼합 방식과 공기차단 설계 기술을 통해 열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장용화된 연질캡슐 기술로 인해 위산(pH 1.2) 환경에서도 유산균이 생존할 수 있도록 보호하며, 기능성 오일과 유산균이 모두 장에서만 방출되도록 설계되어 일
이마트가 믿기 힘든 가격, 독보적인 행사로 하반기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7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주말 3일간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를 개최한다. 고래잇 페스타의 큰 혜택에 대한 고객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이마트에서는 행사 기간 매출이 적게는 20%에서 80%까지 신장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1월 론칭 이후 진행된 다섯번(1,2,3,5,6월) 행사보다 가격 체감도가 높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더욱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한 마리 3,480원. ‘어메이징 완벽치킨’ 가격은 이름처럼 어메이징하다. 이마트는 고래잇 페스타 행사 기간 100% 국내산 냉장육을 튀긴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이 가격에 판매한다. 어메이징 치킨 출시 이후 최저가다. ※1인 1마리 한정/조기 품절 가능 수입 돈삼겹살/목심(냉장)은 7월 5일(토) 단 하루, 행사카드 결제 시 100g 당 8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상가 1,980원 대비 반값 이하 가격이다.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 100g은 4일(금)~6일(일) 1,190원이다. 평소보다 6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삼겹살 데이를 제외하면 연중 최저가 수준이다. 가격 메리트가 큰 만큼 고객
HS효성그룹이 창립 1주년을 맞아 6월 3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세계 임직원 200여 명이 현장에서 직접 참석하고, 국내외 20여 개 사업장이 온라인을 통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 모두가 HS효성의 '창업자'로서 함께 일군 대장정의 첫해를 축하했다. 기념식에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우리가 이룬 1년은 단순한 기업 활동이 아니라 ‘창업’ 그 자체였다”며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모두가 HS효성의 경영자이자 창업자이며, 파운딩 스피릿(Founding Spirit)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 더 큰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AI 등 기술 혁명으로 앞으로는 ‘깊이’의 싸움이 치열할 것”이라며 “최근 강화된 R&D 활동을 통해 비전에도 명기되어 있듯이 과학, 기술, 지적 자산 그리고 우리 모두의 집단지성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깊이를 만들어 유일의 가치를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실제로 HS효성은 조 부회장의 지시로 HS효성 종합기술원(HARTI)을 출범시켰으며, 과거 효성시절 대비 지난 1년간 연구인력을 30% 이상 늘렸다. 창립 1주년을 맞은 HS
국내 최초·유일 ‘3대 펫 안심인증’을 획득한 시몬스의 비건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가 특급호텔에 진출한다. 시몬스는 N32 쪼꼬미가 힐튼 럭셔리 계열의 특급호텔인 '콘래드 서울' 반려견 친화 전 객실에 비치됐다고 밝혔다. N32 쪼꼬미는 국내 최초·유일하게 ▲펫 세이프티(PS) 인증(한국애견협회) ▲비건 인증(비건표준인증원)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한국표준협회)을 갖춘 폼으로 만든 비건 펫 매트리스다. 이번 특급호텔 입성은 N32 쪼꼬미 출시 3개월여 만에 이뤄진 쾌거다. 시몬스는 N32 쪼꼬미를 앞세워 특급호텔 펫 매트리스 영역까지 확장하며 프리미엄 반려동물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는 것은 물론 ‘호텔침대의 대명사’ 명성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시몬스는 국내 주요 특급호텔 침대시장의 90%에 달하는 점유율로 ‘호텔침대=시몬스’라는 공식을 굳건히 했다. N32 쪼꼬미 역시 특급호텔 반려동물 친화 객실의 ‘표준’이 될 전망이다. 콘래드 서울이 시중의 여러 펫 매트리스 중 N32 쪼꼬미를 선택한 이유로는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 그리고 국내 최초·유일의 ‘3대 펫 안심인증’ 획득 등이 꼽힌다. N32 쪼꼬미는 7단 레이어링 기술로 구성돼 반려동물
셀트리온제약은 당뇨병치료제 ‘네시나메트서방정(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을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네시나메트서방정은 당뇨병치료제 주성분인 ‘알로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제조한 복합제다. 알로글립틴은 혈당조절에 중요한 인크레틴을 분해하는 효소 DPP-4(Dipeptidyl Peptidase-4)를 억제해 혈당 조절을 개선하며,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개선한다. 특히 네시나메트서방정은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서방형 제제로, 통상 1회 이상 나눠 복용하는 속방형 메트포르민을 하루 한 번만 복용하도록 개선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용량은 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 성분 기준 12.5mg·500mg, 12.5mg·1000mg, 25mg·1000mg 등 총 세 가지로 구성해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게 했다. 보건복지부 약제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보험약가는 12.5mg·500mg과 12.5mg·1000mg 제품이 503원, 25mg·1000mg 제품이 758원으로 정해졌다. 셀트리온제약은 네시나메트서방정 출시로 기존 네시나정(알로글립틴), 네시나메트정(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 네시나액트정(알로글립
JW중외제약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정(성분명 포스타마티닙)’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인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은 체내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바이러스로 오인해 공격함으로써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멍이나 출혈, 심한 경우 뇌출혈이나 위장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ITP 환자는 9991명이다. 타발리스정은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Spleen Tyrosine Kinase, SYK)를 억제해 대식세포에 의한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는 경구용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면역 반응을 활성‧억제하는 Fc감마(γ) 수용체 활성화로 인해 SYK를 통해 ITP가 발생하는 과정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ITP 환자에게 나타나는 출혈 증상과 혈소판 감소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타발리스정은 국내 최초 SYK 억제 기전의 ITP 치료제로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다. 타발리스정은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Rigel Pharmaceuticals)이 개발했으며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미국(2015년)과
GS리테일이 AI, 데이터, DX 기반으로 유통의 미래를 설계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 이하 ‘퓨처 리테일’)’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퓨처 리테일’은 디지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GS리테일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 등 핵심 사업에서 실증(PoC)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접수는 7월 18일(금)까지이며, 8월 중 사업부 평가를 거쳐 최종 참가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11월 말까지 약 3개월 간 GS리테일 여러 사업부와 PoC(Proof of Concept)를 수행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PoC 자금을 지원하고 실무 부서와의 공동 프로젝트 기회, 1:1 전문가 멘토링, 투자 검토 기회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진행되는 퓨처 리테일 3기는 철저히 영업 현장 니즈를 기반으로 모집 분야를 설정했다. △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 기반 타겟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는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2025년 KBO 리그 역시 시즌 초반부터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무더운 여름에도 ‘직관족’의 발걸음을 경기장으로 이끌고 있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함께 경기장의 열기도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시원한 먹거리로 더위를 식히려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유통업계는 젊은 야구팬의 여름 입맛을 겨냥한 ‘쿨푸드’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기 관람의 재미를 배가시기는 동시에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쿨푸드’가 야구장의 또 다른 ‘즐길 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 서울장수, SSG랜더스필드에서 만나는 ‘달빛유자 슬러시’ 서울장수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무더위 속 야구장 열기를 식혀줄 청량한 전통주 메뉴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와인샵 ‘코르크 픽미31’ 매장에서 단독 출시된 ‘달빛유자 슬러시’는 서울장수의 인기 플레이버 막걸리 ‘달빛유자’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유자의 상큼한 풍미와 시원한 슬러시 질감이 어우러져, 무더운 야구장에서 청량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주류로 주목받고 있다. ‘달빛유자’는 전통주에 트렌디한 감성을 더한 제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