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 서비스 8퍼센트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에잇퍼센트(대표이사 이효진)가 배달, 청소, 재능 거래 등의 플랫폼에 종사하는 근로자인 긱 워커(Gig worker)에 특화된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8퍼센트는 긱 이코노미(Gig Economy) 확산에 대응해 각 분야 대표 스타트업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용평가 모형을 고도화하고, 포용적인 금융 상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첫 제휴 파트너는 대표적인 홈클리닝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생활연구소이며, 국내 청소 매니저들에게 8퍼센트의 중금리 대출 상품을 공급한다. 이번 상품을 계기로 은행권에서 소외된 긱워커들에게 1.5금융으로 불리는 온투금융의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 생활연구소 측은 소속 매니저들의 은행 대출 이용이 어려워 2금융을 이용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국내 1호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서비스인 8퍼센트와 제휴를 맺었다. 본 대출 상품의 금리는 연 6.5%부터 시작되며 최대 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청소연구소 매니저가 필요로 하는 자금의 적시 공급을 돕기 위해 대출금의 40%에 생활연구소가 투자하며 8퍼센트가 20%의 비중으로 법인 투자를 집행해
부동산담보 분야 1위 P2P금융기업 투게더앱스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로 공식 출범하면서 향후 온투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서 중금리 시장 활성화를 통한 서민금융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6일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로 공식 등록한 투게더앱스는 지난 2015년 창사 이후 서민금융의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해왔다고 자체 평가했다. 투게더앱스 김항주 대표는 "창사 이후 6년 간 대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62%는 생활비와 사업 자금을 위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약 36%는 기존 대출 대환을 목적으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투게더앱스를 포함한 온투업체가 공식 출범하면서 중금리 시장에서 '금리 단층' 해소 창구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오래동안 10~15% 안팎의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온 가운데, 투게더앱스를 필두로 온투업계가 서민금융의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1금융권과 2금융권 이하 금융기관 사이에서 대안 금융으로 영향력을 더욱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항주 대표는 "투게더앱스의 평균 대출 금리는 10%대로 평균 14%대를 유지하고 있는 저축은행 평
온∙오프라인 연계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개발하고 있는 베스트핀(대표 주은영)이 금융산업의 중심지인 여의도 CCMM빌딩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 여의도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CCMM빌딩은 여의도 내에서도 신축 건물로 약 170평 규모로 쾌적한 업무 환경을 자랑한다. 여의도역과 국회의사당역에 근접한 교통의 요지로 접근성이 좋으며, 공원을 건너면 Park1 건물과 IFC몰이 위치해 있어 근거리에서 문화 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베스트핀은 이번 사옥 이전과 함께 업무 시스템을 자동화해 직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업무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0월 ‘담비’ 플랫폼 런칭을 앞두고 온전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힘썼다. 채용 규모도 크게 늘렸다. 베스트핀은 연내까지 최대 10명 이상의 인력을 추가로 충원할 예정이다. 현재 채용중인 직군은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자, 인프라, 마케팅, 서비스 기획, 마케팅 디자이너 등 포지션이다. 베스트핀 주은영 대표는 “담비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해 업무 효율을 증진하고자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는 콘텐츠 스타트업 ‘콘랩컴퍼니’가 크라우드 펀딩 오픈 열흘 만에 8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진행된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가운데 최대 규모다. 콘랩컴퍼니는 카카오프렌즈에서 리테일 총괄을 담당했던 전병철 대표가 설립한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카카오프렌즈, 무민 등의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해 부산 해운대에 1000평 규모 실내 테마파크, 무민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 제휴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성과를 내고 있기도 하다. 특히 ‘오모리 김치찌개라면’으로 유명한 노포 맛집 ‘오모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론칭한 ‘오모리 집밥’ 브랜드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은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과 달리 회사 지분을 펀딩 참여자에게 지급하는 스타트업 투자, 벤처 투자의 한 종류다.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6년 국내에 처음 도입됐다.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제주맥주다. 2017년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400명이 넘는 주주를 모았던 제주맥주는 올해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을 마쳤다. 크라우드 펀딩이 유망한 기업 발굴에
국내 최대 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이 자녀들의 해외자산 증식을 위한 글로벌 투자자문 서비스 ‘에임 포 마이 주니어(AIM for My Junior)’를 28일 출시했다. 에임 포 마이 주니어는 아이의 미래 자산을 미리 준비하고 싶은 부모 수요에 맞춰 설계한 포트폴리오다. 에임이 추구하는 긴 호흡의 전략적 자산 배분을 위한 해외 부동산, 원자재, 글로벌 스타트업 등의 비중을 늘렸으며, 골드만삭스와 현대자산운용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장재훈 COO(최고운영책임자) 합류로 대체자산 발굴 전문성을 높였다. 에임의 만 19세 이하 계좌는 전년 대비 260배 이상 급증했다. 대부분 3040세대 사용자 계좌와 연계된 것으로 에임 포 마이 주니어의 출시 배경이 됐다. 지난 5월 사용자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글로벌 투자 전문성, 투자 성과, 편리한 앱 사용성 등 상위 평가를 받았던 경험들을 어린 자녀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에임은 앱 다운로드 138만 건, 사용자 100만 명 등 국내 AI 자산관리 플랫폼 중 최초로 ‘더블 밀리언'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 투자 노하우를 집약한 AI 자산관리 알고리즘 ‘에스더’가 전 세계 77개국 1만27
P2P 금융기업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투자 상품 총 9000호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의 주력 상품은 부동산 담보 상품으로 7000여 건으로 전체 상품 중 8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덧붙였다. 지난해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 본격 시행된 이후 P2P 업계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투게더펀딩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8월 투자 상품 총 7000호를 넘어선데 이어 6개월 만에 9천호를 돌파하는 한편 올해 1월 대출잔액 기준 업계 1위로 올라선 뒤 지난달까지 2463억 원을 기록하면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누적대출액 역시 지난 1월 기준 9500억 원 수준으로 1분기 안에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투게더펀딩은 투자 상품 9000호 달성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8퍼센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투게더펀딩은 온투업 등록이 완료되는대로 1위 업체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투게더펀딩 측은 조만간 등록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게더펀딩 김항주 대표는 “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사이트 내금리닷컴이 2월 15일 개그맨 서경석이 진행하는 SBS Biz ‘집사의 선택’ 밸런스 파이트 5화에서 투기과열지구 고가 아파트 매매 시 주택담보대출 조건을 안내했다. 집사의 선택은 올해 1월 18일 시작된 신규 프로그램으로 ▲서울 대치동 빌라 vs 김포 고촌읍 아파트 ▲성북동 vs 성수동에서 10억으로 살 수 있는 집 ▲10년 뒤가 기대되는 청량리 vs 도봉구 창동 3억 아파트 등 부린이(부동산 초심자)가 내 집 마련 시 고민하는 주제를 시청자 참여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해결하는 콘셉트다. 내금리닷컴이 출연한 집사의 선택 5화 주제는 ‘투기과열지구 과천시 구축 아파트 vs 위례 신도시 신축아파트 17억 비교’였다. 방송에서 내금리닷컴 최효연 팀장은 시청자가 궁금해 하는 15억 초과 고가 아파트 매매대출 규제 조건과 15억 이하 아파트 매매 시 지역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LTV, 분양아파트 중도금 잔금, 투기과열지구 전세자금 대출 조건 등을 설명했다. 최 팀장은 “내 집 마련 시 강화된 부동산 대책을 정확히 알고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가능 금액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집사의선택 5화는 SBS 미디어넷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핀업 펀딩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기 위한 소상공인 펀딩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핀업 펀딩은 소상공인 펀딩 프로젝트의 하나로 부천오정종합시장에서 영업 중인 ‘현미랑 누룽지’의 누룽지 상품 펀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좋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더 널리 알려 건강한 소비의 가치 실현을 비전으로 설립된 핀업 펀딩은 론칭 이후 꾸준하게 소상공인 펀딩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의 상품을 발굴, 핀업 펀딩에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작자에게는 판매의 활로를 제공하고 참여자에게는 가치 있는 소비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최종의 목표로 하고 있다. 핀업 펀딩은 코로나19로 외출과 오프라인 소비가 줄어들면서 많은 자영업자, 그 중에서도 특히 재래시장의 상인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상품의 경쟁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판로를 찾지 못해 판매로 이어지지 못하는 소상공인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펀딩을 진행하게 된 ‘현미랑 누룽지’는 부천오정종합시장에 입점해 우리 쌀로 직접 만든 누룽지를 판매하
P2P 금융기업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베트남 최대 P2P 금융 업체인 티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투게더펀딩은 해외 P2P 업체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 투자자 유치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투게더펀딩은 티마는 베트남에서 현재 누적 대출액이 우리 돈 3조3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 P2P 업체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국내 상위 P2P 업체의 누적 대출액이 1조 원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규모”라고 전했다. 베트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중산층이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한편 스마트폰과 인터넷 보급률도 높아지면서 핀테크 시장 역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1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 규모는 물론 전체 인구 중 MZ 세대로 불리는 젊은 경제 활동 인구 역시 크게 늘면서 최근 베트남 핀테크 스타트업들은 대규모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디지털 결제 시스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핀테크 업권이 전체적으로 커지면서 대체 금융과 자산 관리, 블록체인 산업 등이 전체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이다. 핀테크 산업 중 P2P 금융은 베트남 내에서 20개
종합 아트 플랫폼 ‘아트투게더’는 지난 2020년 12월 29일 제2회 아트투게더 ‘Goodbye 2020, 마음을 전하는 선물’ 온라인 경매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트투게더에서 ‘Goodbye 2020, 마음을 전하는 선물’ 경매는 코로나 19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낸 모두를 위해 준비하였으며, 고생한 나에게 혹은 곁에서 함께해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원한 가치를 지닌 미술작품을 선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경매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매에는 현대 일본 미술계의 거장 ‘다카시 무라카미’, 색면 추상화가 ‘하태임’, 네오팝 아티스트 ‘마리 킴’의 작품이 출품됐다. 다카시 무라카미의 ‘An Homage to monopink 1960A’(2012)는 2,100,000원에 시작하여 15회 경합 후 3,200,000 원에 낙찰됐다. 반복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미소 띤 꽃으로 역설적으로 상징화한 작품으로 마치 미소를 강요하는 듯한 기괴함을 유발하는 코스모스 이미지에서 ‘친숙한 낯설음’을 의도한 작품이다. ‘컬러밴드’로 유명한 하태임의 ‘Un Passge’(2008)는 2,000,000원에 시작하여 20회 경합 끝에 3,1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