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유도 경량급 간판스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소속 이하림(25) 선수가 지난 23일 국제유도연맹(IJF)이 주관하는 ‘2023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3일(한국시간)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60kg급 경기에 참가한 이하림 선수는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16강전에서 아이벡 오미로프(투르크메니스탄) 선수를 상대로 허벅다리 되치기 절반승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8강전에서 스미야바자 엔케이타이반(몽골)선수를 상대로 발뒤축걸기 절반과 업어치기 절반으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4강전에서 로마 발라디에르 피카르(프랑스) 선수에게 팔 가로꺾기 한판 패를 내어주며 결승 진출에 제동이 걸렸다. 이어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하림 선수는 누르카나트 세리크바이예프(카자흐스탄) 선수를 상대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시작 2분 10초 만에 지도 1개를 따냈고, 기세를 이어 정규시간 종료 직전에 두 번째 지도를 따냈다. 연장전에서도 수비에 급급한 상대를 압박하며 지도 1개를 마저 따내며 동메달을 결정지었다. 최근 이하림 선수는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12월 예루살렘 마스터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과 순직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과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순직자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함으로써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해병대덕산장학재단에 전달되는 1.5억원은 해병대 장병 및 순직자 자녀들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이 해병대덕산장학재단에 기탁한 장학금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수 해병대 예비역 병장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승수 예비역 병장은 “해병대 훈련도중 어깨를 다쳐 수술 후 의병제대를 하게 돼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웠지만 하나금융그룹의 장학금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을 받은 당사자가 실제 느끼게 되는 도움의 소중함은 더욱 크다”며, “이 소중함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학업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 헤아림 봉사단은 충남 서산시 소재 자매마을인 뱅길이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헤아림봉사단 30여 명과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뱅길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감자, 양파 수확, 마늘대 자르기 등을 실시하며 수확기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께 건강선물세트 50개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올해 냉해피해, 우박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든 시기에 일손돕기를 통해 작은 보탬을 주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농협손해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한 바 있다.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제22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승용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22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은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23일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인 정승용 교수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정 교수는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대장암센터장, 서울대학교암병원 대장암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 년 간 대장암 치료 분야 임상 및 중개 연구에 매진한 결과 ‘대장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정 교수는 2014년 세계적인 암 전문 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게재한 ‘직장암에서 복강경과 개복 수술의 장기 생존율을 비교한 논문’을 통해 직장암에서도 복강경 수술이 종양학적으로 안전함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또한 2021년에는 10년 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을 증명하면서, 직장암 복강경 수술이 표준수술법으로 자리잡는데 중요 근거를 마련했다. 이처럼 정 교수는 대장암의 발생, 진행, 전이 기전은 물론 진단, 수술 후 회복, 합병증 및
KT그룹은 KT스카이라이프, HCN,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서울에 위치한 자곡다함께키움센터, 아이플러스키움센터, 태화다함께키움센터 초등학생 24명을 초청, 서초 HCN 방송센터를 돌아보고 전문 방송인과 함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KT그룹 미디어 투어’(이하 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KT그룹 미디어투어’는 환경적 이유 등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없었던 초등학생들에게 일일 미디어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되어 15회차를 맞이한 KT그룹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KT그룹의 미디어 기업 KT스카이라이프, HCN, KT알파 등 그룹사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1년도에 KT 그룹으로 새로 편입된 HCN은 다년간 지역 학생들 대상으로 미디어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KT 그룹 미디어 투어에 합류, KT스카이라이프와 함께 올해 첫 행사를 맡았다. 투어는 HCN이 제공하는 방송·통신 서비스를 모두 관제하는 ‘통합 관제 센터(Digital Media Center, 이하 DMC)’에서 시작됐다. DMC 벽면을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의 창사 이래 누적 기부금이 30억 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코람코는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후원금과 회사가 그에 비례한 추가 후원금을 출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기부 프로그램 ‘코람코 다함께행복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생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가정 어린이와 저소득 중증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서다. 지난 2007년 이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코람코는 향후 매년 약 1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말연시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후원방식이 아닌 연간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후원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속후원 협약식을 맺기도 했다. 국내 민간 리츠 시장점유율 1위 부동산금융 선도기업인 코람코는 최근 기업의 영향력을 환경과 사회로 선순환 시키기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 ESG란 개념이 없었던 지난 2006년부터 선제적으로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ESG 위원회(위원장 윤용로 회장)를 구성해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에서 어린이들의 밝고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라이프 FC(Financial Consultant) 약 60여명이 참여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노후화된 담벼락을 ‘바닷속 풍경’ 테마의 벽화로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밝은 등하굣길을 조성함과 동시에 해양 생물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FC는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새 단장한 등하굣길을 오가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로 신한라이프의 선한 영향력 전파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끝전기부, 보육원 환경개선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은 2023년 ‘장원(粧源) 인문학자’를 선정하고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장원 인문학자 증서 수여식 현장에는 서경배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진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 이석재, 민은경, 구범진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서경배 이사장은 2023년 장원 인문학자로 선정된 이승일(일리노이 어바냐-샴페인 대학교 박사), 이재경(서울대학교 국사학 박사), 한유나(존스홉킨스 대학 History of art 박사) 연구자에게 장원 인문학자 증서를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올해 2월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 연구자 공개 모집을 통해 80여 건의 지원서를 접수했으며 인문학 분야 석학으로 구성한 기획 위원회의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연구자를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3명의 연구자에게 앞으로 4년간 월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대 철학과 이석재 교수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연구자에게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
(주)아성다이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행복박스 총 400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복박스는 주방용품, 세탁용품, 욕실용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했고,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서울 및 경기지역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에 전달했다. 행복박스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한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아성다이소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충탑을 참배하고 태극기 꽂기, 묘석 닦기 등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행복박스 전달과 묘역정화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게임소통학교 사업은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소통학교 교육의 지속성과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올해 <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를 신설했으며, 1단계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2단계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 3단계 <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 등 단계별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는 초등학생 자녀와 양육자로 구성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9일부터 23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별도 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참여 가능 인원은 약 200명이며, 7월 15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3회씩 온라인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1회(10시~12시), 2회(13시~15시), 3회(15시 30분~17시 30분) 중 원하는 시간대 선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여부는 개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