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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핀테크 정책 과감하게 펼칠 것"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혁신분야 첫 현장행보로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은 위원장은 18일 열린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에서 오는 2020년 3월까지 혁신금융서비스 100건을 지정하고 핀테크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혁신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핀테크 업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국내에서도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기업이 출현할 수 있도록 핀테크 스케일업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은 위원장은 그간 정부와 핀테크 업계,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핀테크를 통한 금융혁신’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하며,적극적인 샌드박스 운영으로 42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출현하고, 낡은 규제를 개혁하는 노력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핀테크 기업 출현을 위해 중단없는 규제혁신과 핀테크 투자 활성화, 해외진출 지원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제도시행 1년이 되는 내년 3월까지 100건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추진하고 규제 샌드박스 운영이 규제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동태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며,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공신화를 위해 공정한 경쟁환경과 실패를 용인하고 재도전하는 문화 확산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핀테크 아이디어 보호, 창업·진입 장벽 완화, 투자 활성화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우리 금융산업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핀테크 활성화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 “일관성을 가지고 보다 과감하게” 핀테크 정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10월중 핀테크 스케일업 전략을 발표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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