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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사내 건강이벤트 '30만보 챌린지' 진행

임직원부터 가족, 고객도 동참,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에스원(사장 육현표)은 지난 9월부터 두달간 30만보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30만보 챌린지는 한달 동안 임직원들이 매일 만보를 걷고 사내 SNS인 '두잉두잉'에 인증사진을 올리는 이벤트다. 임직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에 착안해 시작됐다. 최근 성공보다 건강, 취미 등의 성장을 추구하는  '업글인간'이 2020년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됐고 동호회 구성원과 함께 뛰며 건강을 지키는 '러닝크루'가 인기를 끄는 등 건강지키기가 직장인 사이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벤트가 시작된 후 에스원은 본사 및 전국 각 지역별로 걷기 좋은 코스를 개발해 소개하며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임직원 500여명이 참가하고 사내 SNS에 7000여 개의 게시글이 올라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두달 간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참가한 임직원이 지구 2바퀴 거리인 1억보, 약 8만km를 달성했다. 참가한 임직원 중 1위를 차지한 최희영 사원은 10월 한달 동안 대중교통 대신 도보로 출퇴근하며 매일 45000보 이상, 총 137만보를 걸었다.
 
임직원들의 참가 방법도 다양했다. 점심시간에 동료와 산책하거나 퇴근 후 취미를 즐기는 도중 또는 휴일날 부모님 농사돕기와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보를 걸으며 이벤트를 즐겼다. 에스원 중국법인의 강연 대리는 중국에서 유행하는 광장무(아침, 저녁 불특정 다수가 광장에 모여 동일한 춤을 추는 문화)를 통해 이색적인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박준성 에스원 경영지원실 전무는 "에스원 업의 특성상 몸과 마음이 건강한 직원이 밝고 건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건강지키기 이벤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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