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이슈

김성래 품질/보험전문가의 유형상품·무형상품 차이

상품의 형태에 따라 유형상품과 무형상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가게나 매장에서 팔리는 생활용품, 전기용품, 가전제품, 자동차 등이 유형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형상품으로는 보험이나 주식 등과 같은 금융상품, 상품배달과 같은 서비스, 경영컨설팅, 법률컨설팅 등이 이에 속합니다.


상품이 거래되는 곳은 시장입니다. 거래되는 상품의 종류에 따라 무형상품에는 증권시장, 보험시장 등이 있고, 유형상품은 도매시장, 소매시장, 온라인 유통거래 시장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유형상품과 무형상품을 명확히 이해하여 좋은 상품을 비교하는 해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유형상품과 무형상품을 판매하는 회사나 영업담당자는 상품을 알고 소비자에 만족을 주는 품질활동이 필요합니다.


유형상품의 품질은 제조품질과 설계품질이 만족한 합격품이 시장에 나가 소비자가 사용 상태에 있는 동안 만족을 주는 품질을 말합니다. 이러한 품질은 사용품질이라고 하며 시장품질은 물리적, 화학적 특성만이 아니라 가격, 소비자의 취향 소득수준 심리적 요인 등이 여러가지가 반영되기에 최적품질 수준을 어떻게 결정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무형상품의 품질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서비스품질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직접 취급하지 않는 기업도, 판매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등을 품질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품질 예를 들어 운송, 통신, 정보, 무형의 상품 등 보험같은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유형상품이나 무형상품을 판매하는 자는 이러한 차이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4차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도 변화되지 않는 것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고객감동입니다. 고객의 욕구와 기대에 최대한 부응하여 그 결과로서 상품과 서비스의 재구입이 이루어지고 고객의 신뢰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과거 고객중시경영에서 고객중심경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고객중시경영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객만족, 고객감동의 품질경영을 위한 경영 활동이었다면 고객중심경영은 상품과 서비스 및 프로세스 관점에서 고객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한 회사나 조직의 구성을 변화시키는 노력을 하는데 있습니다.


유형상품과 무형상품의 차이는 눈에 보이느냐 안보이느냐로 단순하게 구분할 수 있으나 상품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고, 전략을 어떻게 세우고, 실행하는 방법의 차이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형상품인 보험을 선택할 시 소비자는 자신의 건강과 경제상황, 미래의 이익 등 여러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고, 상품개발자나, 판매자는 고객이 감동할 수 있도록 품질을 높이는 활동이 중요합니다.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