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CyberLink, MPS 센트리 헬스 키오스크에 FaceMe 얼굴 인식 엔진 공급

인공지능(AI) 얼굴 인식 기술의 선두 기업 CyberLink가 스마트 주차 플랫폼 개발 업체 MPS(Municipal Parking Services)와 파트너십을 맺고 FaceMe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MPS의 센트리 헬스 키오스크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비 터치식 키오스크인 센트리 헬스 키오스크는 FaceMe 얼굴 인식 기술 탑재로 개인 신원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 및 마스크를 쓴 사람의 신분까지 감지할 수 있게 됐다. 또 체온이 높은 사람을 골라내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흔드는 동작 등으로 건강 상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수집할 수 있다.

MPS는 개인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센트리 헬스 키오스크를 출시했다. 체온 자동 보고, 손 소독제 의무화, 출입 통제 및 종합적인 추적 기능을 갖춘 이 키오스크는 공공·민간 시설에서 코로나19의 무증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CyberLink CEO 자우 황 박사는 “기업과 공장이 다시 운영을 시작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염려가 계속됨에 따라 보건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출입 통제기술 분야의 선두 업체인 MPS가 센트리 헬스 키오스크에 FaceMe 기술을 탑재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MPS 공동 설립자 조 콜드웰(Joe Caldwell)은 “CyberLink 역시 안전한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CyberLink의 FaceMe 얼굴 인식 엔진은 센트리 헬스 키오스크가 직원, 방문자, 비즈니스 파트너 등 신분 확인 및 출입 통제에 도움을 줘 안전한 직장 환경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aceMe는 윈도, 리눅스,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 엣지 디바이스를 위한 크로스 플랫폼 SDK를 제공한다.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하드웨어에 얼굴 인식을 탑재하거나 얼굴 인식 기능이 필요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