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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금신고 서비스 ‘삼쩜삼’, 최단시간 역대 최대 성과...'누적 환급액 175억 돌파'

세금 환급을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인공지능(AI) 세금신고 서비스 '삼쩜삼'이 최근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는 삼쩜삼의 이용자 수가 단기간 내 급증하며 누적 환급액이 175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 삼쩜삼은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올랐으며, 이후 3일 연속 실검 1위를 차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삼쩜삼 서비스의 유용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온라인에서 연일 화제를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삼쩜삼은 갈수록 늘어나는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긱 경제(Gig Economy) 종사자 증대와 함께 더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정 회사에 소속된 일반 근로자가 아닌, 새로운 고용 형태가 사회 곳곳에 확산되면서 개인 세무를 전문으로 돕는 삼쩜삼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삼쩜삼은 세무지식이 부족하면서도 막상 전문 세무사를 고용하기에는 부담을 느끼는 일반 개인들을 위해 탄생한 온라인 세금환급 전문 플랫폼으로, 사회 곳곳에 만연한 세무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실제, 자비스앤빌런즈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동안 세금신고를 하지 않은 응답자가 64.1%, 그리고 이 중 신고하지 않은 이유를 '몰라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84.8%를 차지했던 만큼, 이들이 삼쩜삼을 이용해 환급 혜택을 누릴 경우 실질적인 가계 혜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쩜삼을 이용하면 최장 5년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5년 간 돌려받지 못했던 세금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일이 조회하지 않아도 세금 환급 전문 인공지능(AI)이 알아서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자비스앤빌런즈는 여세를 몰아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함으로써 올해 안에 삼쩜삼의 일부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2.0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삼쩜삼을 통해 지원금 신청, 실업급여, 연말정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2021년을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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