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목)
현춘길씨 별세, 김인숙씨 남편상, 현주엽(SPC그룹 커뮤니케이션실 부장)·현상엽씨 부친상, 김지영씨 시부상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 장지 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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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구성원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전사적 지원을 꾸준히 시행하며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신체·정신 건강 관리 프로젝트부터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 활동까지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구성원이 곧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는 판단 아래 이번 몸짱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여름맞이 몸짱 이벤트’를 통해 인바디 점수 개선 폭이 큰 성과 우수자들을 선발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신청자를 모집해 6주간 2주 간격으로 인바디 변화를 측정하는 것으로, 성과 우수자에게는 허리 마사지기와 비타민 등 선물이 증정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참여자들에게는 대면·비대면 체력 관리 과정과 전문 영양사의 식단 관리 컨설팅도 지원됐다. SK네트웍스는 또한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며 구성원의 금연을 장려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종로구 보건소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신청자에게 금연 보조 물품을
제주특별자치도청이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압류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서 직접 매각을 진행했다. 코빗은 지난달 27일 제주특별자치도청이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압류하고, 코빗 거래소를 통해 직접 매각 후 원화 출금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은 이전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압류한 후 자진매도 기회를 부여하였으나, 체납자가 기한 내 매도하지 않음에 따라 가상자산을 직접 추심 및 매각하여 체납세액을 환수했다. 이번 조치는 징수기관 명의로 가상자산 거래소에 법인 계정 및 전용 계좌 개설이 허용된 직후 빠르게 이뤄진 사례로, 기존에는 제도적 제약으로 인해 사실상 추심이 어려웠던 가상자산에 대해 효과적인 징수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의 지방세 총 체납액은 2022년 3조 7,383억 원에서 2023년 4조 593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한 체납세 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가상자산 압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체납자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리와 추적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코빗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국가지자체의 추심 업무를 적극
교보생명이 보험금 지급 속도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보험금 신속지급 평균기간이 0.24일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빠른 수준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약 2시간 이내 처리된다는 의미다. 생명보험 업계 평균인 0.67일, 손해보험 평균 0.69일과 비교하면 약 3배 빠른 속도다. 또한 보험금 청구 건수 대비 부지급 건수를 나타내는 부지급률도 1% 미만으로, 주요 생보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교보생명이 보험금 지급 전 과정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결과다. 교보생명은 ▲AI 기반 자동심사 모델 ▲청구서류 광학문자인식(OCR) 고도화 ▲심사 완료 후 즉시 송금 시스템 등을 통해 지급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OCR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13종의 청구서류를 자동 인식하도록 설계돼 접수 효율성을 높였다. AI 심사 모델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심사 난이도와 자동심사 가능 여부를 판단함으로써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모두 향상시켰다. 보험금 지급 단계뿐 아니라 계약 유지 관리 측면에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양자화된 초거대 언어모델(이하 ‘LLM’) 18종을 글로벌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LLM 18종은 고가의 GPU 장비 없이도 누구나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동적 양자화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동적 양자화란 AI 모델이 사용하는 수치를 압축해 배포한 뒤 실제 활용 시점에 이를 복원하여 연산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이다. 기존의 양자화 기술은 모델 내부의 수치를 일부만 보존해 정확도 저하 우려가 있었지만, BC카드는 자체 기술을 통해 수치 손실 없이 기존 정확도를 유지하는 ‘손실률 0%’ 양자화를 구현했다. 이로써 GPU 사용량 감소에 따른 처리 속도 향상은 물론 산출 결과물의 품질 저하 없이 안정적인 AI 모델 구동이 가능해져 고비용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됐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의 최신형 GPU에서 BC카드의 양자화 LLM을 실행한 결과, AI 연산 속도는 최대 3.5배 빨라졌다. 4천만 원대 고가 GPU에서만 구동 가능했던 320억 개 파라미터(≒AI 뇌세포) 규모 모델도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입국 예정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하는 프로세스다. 등록된 정보는 국내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간편하고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은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국내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브랜드 HANA THE EASY를 출범 한 바 있으며, 외국인 손